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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허슬> 정치부패 스캔들 사기극- 빛나는 연기!
13  무비 JY 2014.02.25 22:56:33
조회 1,119 댓글 0 신고

 

<아메리칸 허슬 American Hustle>은 2014년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각본상/남녀 주,조연상 등 주요부문까지 포함해 총 10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흥행적으로도 1억 3400만불을 넘어 성공했다. 감독은 <파이터><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데이빗 O.러셀', 주연들은 크리스찬 베일, 제니퍼 로렌스, 브래들리 쿠퍼,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등 그야말로 빵빵. 여러모로 사로잡는 작품이다.

 

[줄거리]  최고의 사기꾼 커플 '어빙과 시드니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희대의 범죄소탕을 위해 그들을 스카우트한 FBI요원 '디마소 (브래들리 쿠퍼)'. 딱 4명만 잡자던 그들은, 정치인, 마피아까지 얽히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게되는 큰 판을 만들게는데..

 

 

* <아메리칸 허슬>에서 Hustle (허슬)의 뜻은 '불법적으로 팔다'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영화내용을 봐서는 - 사취하기위한 음모, 사기행위 또는 속임수.정도로 보는게 좋을 듯. 

 

 

1970년 후반배경, 시작자막으로부터 '어느정도만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있음.'이라는 다소 웃긴 실화바탕으로 시작한다. 영화는 정치부패 스캔들' 앱스캠'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있다. 

 

영화 <아메리칸허슬>은 기본적으로는 <허접한 사기꾼들의 인생을 건, 벼랑 끝 한탕의 범죄소탕 사기극>을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한탕의 짜릿한 반전사기극!의 재미라기보다, 그 안에서 씁쓸하게 느껴지는 인생의 페이소스 등이 포함되어있는 영화이다. 

 

 

 

판을 들었다놨다하는 감독의 연출력과, 

그 안에서 마음껏 날고기는 5인의 명배우들!

 

 

일단, <아메리칸허슬>은 그야말로 <명감독이 잘 펼쳐놓은 세계에서, 명배우들이 극을 쥐락펴락하면서 영화를 들었다놨다하는 그야말로 웰메이드의 세계>이다. 작은판에서 -> 큰판으로 커져가는 자연스러운 연출력과 / 그 안에서 자기들의 캐릭터를 마음껏 펼쳐내고 노는듯이 최고로 뽑아내는 주연 5인방의 배우들의 연기는 그야말로 따로 말할게 없을 정도. 한연기들 하는 인물들이라 아마도 이 정도는 나온거라 생각된다. 

 

시작부터 속알머리없는 머리와 20kg 찌운 맹꽁이같은 배로 충격적인 변신을 또 한'크리스찬 베일'이나, 이젠 정말 진지한 연기자로 보이는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는 약간 비슷한듯하기도 한 열정의 FBI, 특히나 '제니퍼 로렌스'는 이들 중 가장 어리면서도 또 한번의 색다른 백치미같은 여인네를 연기하면서 눈에 확 띈다. 

 


<나올 때마다 매번 다른 모습을 팔색조처럼 선보이는 '제니퍼 로렌스'양!>



'진짜'로 살고싶었던 이들의, 

마지막 '가짜' 라이프 사기극! 그 끝은?

 

 

<허슬>에서 또 하나 눈여겨볼 건 O.러셀의 각본과 연출력이다. 커플 사기꾼을 잡고 그들을 이용해 단 4명만 잡으려던 FBI요원의 욕심이 지나쳐, 정치인-> 마피아까지 엮게되면서, 그들은 한치앞을 모르는 <위험한 사기+범죄소탕의 세계>로 빠져드는데, 얽힌 사람이 많아질수록 그들의 미래는 불투명해지는 법이다. 위험을 느낀 커플 사기꾼이 <마치 거미줄에 얽힌채 못 빠져나올 것을 감지하고, 모두를 속여야만 하는 최후의 사기>를 펼치는데..

 

이 안에서 느껴지는 메시지는 <'진짜'로 살고싶었던 가짜들의 인생>이다. 진짜/가짜의 경계는 불분명할 정도로, <흑백이 아닌 회색의 색깔>이며, 그야말로 <'살아남기위해' 남을 속이고 기만하며 짓밟고 올라서야하는 세계>다. 살기위해 남을 속일 수밖에 없었던 이들이나, 이들을 이용해 자신의 공을 세우려는 인물이나, 국민을 위해라며 뇌물을 받은 인물들이나 모두 '똑같은 생존법칙 위에 놓였던 놈들'이다. 

 

 

 

 

아카데미 주요 10개 부분 노미네이트됐는데, 

의외로 많이는 못탈지도?! 살짝 예상해본다면..

 

 

영화는 무척 흡입력이 높은 작품이다.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가 강점이며, 사기극의 재미도 다소 포함, 연출력과 메시지도 괜찮은 편. 다만, 결말이 조금 쉽게 풀리는 감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너무 잘하는 감독과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너무 잘 만든게 딱 보이는 영화이기도 하다. 

 

해서, 잘 만들긴했지만 타면 좀 뻔할 것 같아서 - 2014년 아카데미 많은 부분에 올랐지만, 작품상이나 감독상 대신, 남녀 주,조연상 중 뭐하나는 확실히 줄 것도 같다.(개인적으론, 제니퍼 로렌스를 여우조연상으로 주고싶지만, 작년에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여우주연을 타서 어떨지, 2년연속 주조연으로 탄다면 그야말로 대박!)  

 

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느낌과 배우들이라서, 특히나 아카데미에서 일단 노미네이트 사랑을 받은 것 같은데 어떨지. 다분히 미국복고적인 배경과 느낌이라, 국내에선 어느정도의 사랑을 받을진 미지수이지만,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빠져드는 범죄드라마 <아메리칸 허슬 American Hustl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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