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눌라 키우기

4년 키운 캄파눌라를 개미가 뿌리를 갉아 먹어 떠나보내고

아쉬워서 다시 들였던 캄파눌라

벌써 3년째 접어드네요.

 캄파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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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생

꽃말: 따뜻한 사랑, 변하지 않는다, 상냥한 사랑, 만족, 감사

꽃말이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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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6

겨울이 지나고 햇살 좋은 곳에 두었더니 꽃망울이 맺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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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17

만개한 모습~

바구니 모양 화분에 캄파눌라 꽃이 가득 피니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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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 식물은 화분이 중요해요~

화분이 예쁘니 캄파눌라가 더 예뻐 보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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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눌라에는 전설이 있어요.

 아주 옛날 깊은 숲속에 '캄파눌라'라는 예쁜 요정이 살았다 해요.

캄파눌라는 신전 과수원의 황금 사과를 지키는 일을 맡았는데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작은 종을 울리는 일이었다 해요.

어느 날 과수원에 도둑이 들어 황금 사과를 훔치려 하자 캄파눌라는 즉시 용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고 종을 울렸지만

도둑은 캄파눌라를 죽이고 황금사과를 빼앗아 달아났어요.

이 사실을 안 꽃의 신 '플로라'는 슬퍼하며 캄파눌라를 종과 같은 예쁜 꽃으로 변하게 하였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귀엽고 예쁜 꽃을 우리가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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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여인 캄파눌라 키우기

물은 겉흙이 마르면 주고 있어요.

분갈이 흙에 마사토 섞어서 키우면 겉흙이 마른듯하면 주시고

상토에 심으셨으면 마른 다음 주세요.

이른 봄 일조량 좋은 곳에 두고 액체 영양제 뿌려주면 꽃망울 잘 생겨요.

꽃이 만개하면 흙 마름이 빠르니 겉흙이 마른듯하면 주세요.

물은 꽃을 피해서 주셔야 오래 감상할 수 있답니다.

겨울철 베란다 월동 가능해요

(최저 -3도까지 견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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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눌라 증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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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캄파눌라 꽃바구니를 보니 문득 찍고 싶은 사진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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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스커트 입고 셀카로 찰칵~

캄파눌라가 더 예뻐 보이는 건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ㅎ

봄 처녀 아니고 봄 아줌마 초록여인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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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이 예쁜 캄파눌라 5월 가정의 달 꽃 선물로도 좋을 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