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인 베란다 정원

5월에 피었던 꽃을 담아봤어요.

꽃방귀로 가족들 후각을 힘들게 했던 브룬펠시아는 이젠 시들었답니다.

게발선인장 꽃도 지금은 시들었지만

사진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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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철쭉 립불 꽃도 시들기 시작해서 모두 제거했어요.

지금은 새순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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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해서 물꽂이 했던 구문초에 꽃이 피었어요.

구문초는 물꽂이 하면 뿌리내림을 잘해요.

착한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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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물망초

키운지 3년째 접어드는 일본 물망초

초록여인이 정말 좋아하는 꽃이랍니다.

가장자리 흰색 테두리 두른 꽃은 다 좋아해요~ㅎ

뿌리가 화분에 꽉 차서인지 올해는 꽃이 조금 부실했어요.

그래서 분갈이해주었는데 같은 화분에 그냥 심어서 물이 금방 말라요.

더 큰 화분에 옮겨심으면 좋아하겠지만, 화분이 없으니 일단 지켜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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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운지 6~7년째 접어드는 아메리칸 블루

성장이 더뎌서 지난번 분갈이해주었더니

흙이 맛있는지 풍성하게 잎을 내고 있어요.

올여름엔 시원한 푸른 꽃 많이 보여주길 바라~

흙값은 해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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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 목마가렛~

싹둑 잘라서 물꽂이 해두었어요. 키울까 나눔 할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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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베란다에 나가면 흙썩는 냄새가 나더니 원인이 이 화분이었답니다.

작년 흙을 털지 않고 그냥 심었더니...

그래서 올봄 꽃도 달랑 3송이만 피웠어요.

캄파눌라는 영양만 잘 챙겨주면 풍성하게 꽃 피우는데

그래서 얘도 분갈이했답니다.

너도 내년에 꽃 많이 피워야 해~

일단 분갈이했다고  기분 좋은지 지금은 넓적한 잎사귀 많이 올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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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화국

키운지 2년째 접어는 청화국은 올봄 꽃망울을 맺더니 일조량 부족한 베란다 덕분에

목을 얼마나 길게 빼고 꽃을 피웠는지~

목이 20cm 된답니다.

 롱넥마을로 보내야 할 정도예요~ㅎ

 지금은 땅딸하게 가지치기하고 잎사귀도 모두 제거한 상태

(잎사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제거하고 약 살포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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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라

얼마 전에 소개했던 소포라

분갈이하고 지금은 새순이 올라오고있어요.

베란다 정원에서 키우는데 아직까진 웃자라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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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오렌지를 맛나게 먹고 있는데 씨앗이 나오길래

화분에 두 개 푹 찔러두었더니 싹이 올라왔어요.

오렌지 싹 두 개~ㅎ

오렌지나 금귤 종류는 발아율이 높은 것 같아요~

재미로 키우고 싶다면 키우고 있는 화분 흙에 심어보세요.

새싹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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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장미와 수국 랜디, 로벨리아가 피어있는 베란다 정원 풍경~

크로산드라는 꽃망울이 작게 맺혔어요~

​꺄악!!!

호야꽃 핀 집 보면 얼마나 부럽던지~

우리 집 호야는 대체 언제쯤 꽃이 피나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드디어 키운지 6년째 접어드는 올해

꽃망울이 맺혔어요~ 에헤야 디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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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꽃도 노랑 장미도 풍란도 꽃이 핀 지금~

5월 베란다 정원에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요~

올봄에 가지치기했던 산호수도 꽃이 피었어요.

작년에 열렸던 열매와 올해 핀 꽃이 어우러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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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월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6월에는 어떤 꽃이 피어날까~~ ㅎ

얼마 전 하트모양 식물을 들였어요.

요즘 그 아이 보는 재미에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님들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