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자전거리폼 재활용하다

아이들 어렸을때 타던 자전거들 버리지 않고

몇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엔 제일 멀쩡해 보이는 한대만 남겨두고

모두 폐기를 했어요~

오래전부터 자전거리폼을 하고 싶어서 가지고 있었던건데

너무 오래 미뤄두었던것 같아요 ^^

이 자전거리폼을 정말 오래도 걸려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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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으로 다시 탄생한 자전거~ ^^

집 마당에 사과나무와 복숭아 나무사이에 딱 자리해줬는데 보기 참 괜찮아 보인답니다~ ㅋ

--  자전거리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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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가 달려 있는 자전거라

버리지 못한 이유중 하나입니다 ^^ 

부담스럽게 크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은 크기가 리폼하기엔 딱 좋은거 같아용 ^^

일단은 리폼하기 앞서

곳곳에 거미줄이며 먼지들 청소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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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일론] 쵸키피니쉬 * 색상:퍼티

스프레이페인트를 세개 준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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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흔들어주고~ 장갑끼고 천천히 분사하여 전체를 페인트했어용~

급하게 하면 눈물자국도 많이 생기고~ 천천히 슬슬 분사하는게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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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분사 후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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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의 분사를 통해서 전체를 완성했어용

사실 방법은 어렵지 않고 예쁜컬러만 선택하셔서 천천히 분사해주면 되기에~

누구나 할 수 있는 리폼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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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색상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ㅋㅋ

또 혼자 좋아 죽는 ㅋㅋㅋ

색상이 아주 맘에 들고~ 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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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에 꽃을 심으면 더욱 예쁠것 같아서~

마천을 둘러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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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담아 줬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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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을 두르고 흙을 담고 보니

그냥 툭 하고 두른 마천이 예쁘진 않네요 ㅋㅋ

흙에 흠뻑 물을 뿌려주고~

꽃씨를 심어줬는데 왜 그렇게 싹이 안나던지 기다리다 지쳤어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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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5일후 보니 이렇게 싹이 놨어용 우왕~~

보는데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자연은 참 신비롭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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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주말에 본 새싹들

빨리 자라다오~ 노래만 부르고 있어용 ㅋㅋ

꽃이 핀 모습을 빨리 보고 싶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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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다 피고 나면 진짜 예쁠것 같아서

빨리 보고 싶다 ~~~ 으앙~~~ ^^*

주변이 모두 초록초록 하니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더라고요~ ^^

버리긴 아깝고 그렇다고 굴러가지는 않는

고장난 자전거~

전 이렇게 재활용리폼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습니다~ ^^

다음엔 뭘 리폼할까~ ㅋ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자알 보내시고요

어느새 5월 마지막주인데 마무리도 잘 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