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같은주방

화이트빈티지티크로 원형탁자 리폼하다

지나간 주말 오랜만에 리폼을 했습니다~ ^^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나무절단하는데 왜 그리 기분이 좋던지요 ㅋㅋ

천상 리폼쟁이 몽실이... ^^

마당에서 사용하다

마당에 평상을 만들면서 구석에 쳐박혀 있던 원형탁자...

기존 사용하던 커다란식탁이 넓어서 좋긴했으나

 반찬은 꼭 두개씩 두어야 했었고...ㅋ

길다란탁자는 서방님이 필요하대서 입양보내고~

원형탁자에서 도란도란 옹기종기 모여 사용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

빈티지티크-화이트로 덧방 리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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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봄에 리폼하여 사용했었는데요~

이 상태를 그라인더를 사용해서 화이트색을 다 벗겨냈답니다 ㅋ 죽을뻔... ㅡ.ㅡ;;

근디 과정사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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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낸 탁자에 우드스테인 두가지 색상을 희석하여 한 세번은 입혀준듯 해요~ ^^

이렇게 몇개월 사용했는데

아무리 바도 탁자의 상처투성인 상판이 맘에 안들더라고요~ ^^

갑자기 키엔호 빈티지티크 생각이 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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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빈티지티크-화이트를 탁자 사이즈에 맞는 수량을 주문했고~

보자마자 역쉬~ 하고 감탄사 연발 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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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크를 탁자위에 올려주고 자리를 잡고

연필로 절단해야 하는 부분을 표시해주었답니다~

그냥 티크올려놓고

위에서 절대로 흔들리지 않게 눌러 주고

아래쪽에서 연필로 상판모양 그대로 그려준것이여요~ ^^*

이젠 잔머리만 느는거 같아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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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으로 가지고 나와

직소기로 연필선 그대로 절단해줬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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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절단완성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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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00방 사포를 샌더기에 끼워

티크의 표면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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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미세한 차이는 있으나

그래도 잘 맞아준다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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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변심을 위해서 본드는 사용하지 않코

그대로 타카 작업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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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이쁘죠~ ?ㅋ

바니쉬처리도 안했어요

위해 유리 올려두고 사용할꺼라서~

있는 그대로에서 절단과 사포질만으로 탄생한 빈티지티크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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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티크 그대로의 멋을 느껴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

추운날 직소기질하고 샌더기질 했더니

아닌게 아니라 어깨와 팔의 근육이 뭉쳐서 뻐근하네요 ^^

그동안 움직이지 않았던 근육들이 놀랬나봐용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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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식탁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왠지 팬션같은주방이 된듯 합니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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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장없는 씽크대에 펜션같은원형식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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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쁜것~ ^^*

주방인테리어를 다시 하고 싶기도 하고

또 몇가지 정리할것도 있고 한데

책 끝나고는 손도 못되고 있네요 ^^*

이렇게나마 바꾸고 싶은 욕망을 최소화시켜봅니다용 ^^

날씨도 춥고 또 오후엔 눈소식도 있는데

이웃님들~ 하루 무사히 보내세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