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폼으로 꾸민 중학생 딸방 벽지와 바닥 셀프인테리어

지나간 주말부터 시작된 딸방

벽지페인팅과 바닥 데코타일로 가장 비중이 큰 작업은 끝이 났습니다 ^^

딸이 올해 중2가 되었는데요~

중1이 되고 부터는 자기 방이 너무 초딩방같다고 바꿔달라고

몇번이고 이야기 했지만

이래저래 바쁜 일상으로 그렇게 2년을 보냈고

3년만에 다시 재리폼으로 꾸민 딸의 방입니다 ^^

 

몽실이의 개인적인 취향은 늘 빈티지스타일 입니다~ ^^

그러나 가족 모두가 같은 취향은 아니기에

이런 가족들 덕분에 제가 새롭게 경험하게 되는 인테리어의 취향이랍니다

딸이 그레이컬러로 벽을 꾸미길 원했고요~

철재침대 또한 딸의 취향으로 결정한 침대이며, 전체적인 톤은 그레이와 블랙이였답니다 ^^

침구를 바꿔줘야 하겠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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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레이컬러의 벽이라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참 괘안네요 ^^

묘한 매력의 그레이 ... 세련미도 느껴지면서 뭔가 도도한 느낌의 컬러네요 ^^

조만간 조명도 바꿔 줄꺼랍니다 ^^

중학생의 딸 방을 셀프인테리어 하기 벽지 페인팅 과 바닥 데코타일로 꾸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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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방 비포

 초등학교 5학년 때 꾸몄던 방입니다 ^^

치우면서 찍었던 사진이라 더더 정신없네요 ^^

다른 집 딸래미들도 그러긴 하던데요~

아요~ 정말 지져분한 딸 방이였습니다

나도 여느 엄마들과 다를거 없이

그래서 딸의 취향을 반영하되

안쓰는 물건들은 다 처분하기로 마음 먹고 시작했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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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던 페인트와 필요한 침대와 바닥 데코타일이 모두 도착해 있던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시작된 짐빼기와

젯소칠 작업이였답니다 ^^

컬러가 강했던 부분만 젯소작업을 했습니다

나머지 벽엔 이미 전에 화이트 무광의 페인트 작업이 되어 있던 일반 벽지예용 ^^

딸방 벽에 걸려있던 선반 제거 후 생긴 나사구멍들

메꾸미로 메꾸어 주었어용

에효~ 얼마나 많던지... 딸에게 우리 이제 방에 선반 달지 말자~ ^^*

그러나 딸은 달고 싶은 곳이 있더군요 에구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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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음날 아침 젯소 작업과 메꾸미 작업이 모두 건조되고 단단해 진 후의 모습입니다 ^^

본격적인 페인트 작업을 했습니다 ^^

제일 중요한 작업을 뭔저 해줍니다

페인트가 묻지 말아야 하는 부분을 커버해주는 역할을 하는

마스킹테이프 작업을 꼼꼼하게 해줘야 하는것 꼭 기억하세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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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사람들 던에드워드페인트

에베레스트 벽지용 넘버 de791 의 그레이컬러의 페인트입니다 ^^

사용하기 전 잘 저어 주어~ 색이 잘 나오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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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로 칠하기 어려운 부분을 뭔저 붓을 사용해서 칠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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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를 사용해서 아랫 부분을 뭔저 페인팅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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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의 윗부분은

롤러에 폴대를 연결하여 길이조절 후 나머지 부분을 칠해 줬습니다

 

위의 사진은 페인트 1회만 칠했던 부분이고요~

4시간 이후에 2회 칠로 벽을 마무리 했답니다~

 

그리고 방문엔 같은 컬러의

가구용 페인트로 2회 칠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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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페인트 건조 후

침대헤드 부분에 포인트로 진한컬러를 칠해 달라는 딸...

칠하고자 하는 부분에 딸아이가 표시한 부분입니다

다른 부분은 페인트가 묻지 말아야 하기에

마스킹테이프로 붙여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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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남은 페인트에 블랙을 조금 희석하여 칠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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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킹테이프를 때어 낸 후 건조 시켰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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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옆지기의 도움으로 바닥 기존장판위에

데코타일 작업을 했습니다 ^^

데코타일을 하기 전

기존장판의 상태를 보고 들뜬 부분들 잘라내고 본드 작업해주고

테두리 부분 실리콘들 다 때어 내고 시작했습니다

거실이며 우리집의 모든 바닥은 다 기존장판위에 데코타일 작업으로 마무리 했어요

처음 작업때 조금더 꼼꼼하게 작업하면 벌어지는 부분을 조금이라도 더더 최소화 시킬수는 있지만요~
그렇다고 틈이 안생기진 않습니다

한 일년 지나니 틈이 조금 생기고 그 뒤론 계속 그 틈이 유지 되고 있더라고요~ ^^

데코타일 작업시 이 점 참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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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봐도 속이 후련하네요~ ^^

이렇게 벽의 페인트 작업과 바닥의 데코타일 작업을 끝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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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철재침대 직접 조립하여 침대를 완성시켰답니다 ^^

울 옆지기가 도와 금방 끝났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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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의 아이디어!!

육각볼트를 전동드릴에 끼울 수 있게 끝부분을 절단하여 드릴에 장착 후

침대의 나사들을 부착하여 조립했답니다 ㅋ

역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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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렇게 만 이틀을 리폼한 모습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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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일째

불필요한 것 들은 몽땅 없앤 후

꼭 필요한 것만 정리 하여 방으로 들어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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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밝은 오전에 보는 방은

와~ 그레이가 이렇게 예뻣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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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괘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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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를 놓고 보니

포인트를 준 부분을 조금더 키우기로 결정 했네요~

추 후

다시 바꿔주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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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방을 꾸며 주면서 놓았던 조명테이블

어머님이 불편하셨던건지 딸이 조른건지...  ㅡ,ㅡ;;

딸방으로 입성해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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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게는 잠들지 못하는 딸...

지가 이렇게 꼬마조명으로 꾸며 놓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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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3평

작은 방에 딱 필요한 것 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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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딸 방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딸방의 리폼이 끝나고 지쳐있는 저에게

딸이 보여주는 메시지...

"엄마 손은 금손"

ㅋㅋㅋ

진짜 별거 아닌것에 힘이 나더만요 ^^

참... 이래서 몽실이는 리폼을 좋아합니다 ....

아직 다 끝난건 아닙니다

아직도 할게 남았어용 ㅠ

저렇게 엄마 손은 금손이라고 해놓고

책상을 만들어 달랩니다 ㅋㅋ 완전 나쁜 x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