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페인트칠하기 거실에 누렇게 변한 천장 페인트칠로 온 집안이 환해지다
셀프 페인트칠하기
거실에 누렇게 변한 천장 페인트칠로 온 집안이 환해지다
주말 천장 페인트칠 후 휴유증 때문에 몇일~ 죽다 살아난 것만 같아용 ㅋㅋ
어깨 그리고 뒷목이 뻐근한 정도가 아닌 한짐을 매고 다녔다고나 해야 할까용 ^^
손가락과 손바닥도 얼매나 아프던지 ...너무 힘을 줘서 칠했는 모양입니다 ^^
거실의 모든 천장이 깔끔해 지니 정말 기분 좋아 지더라고요
신랑도 아이들도 보고 정말 잘 했다고 막 칭찬해주던데 기분이 묘하게 좋더만요 ㅋㅋㅋ
울신랑이 집에선 페인트칠을 안하는데 아니 부탁도 안하죠 ㅋㅋ
그런데 ... 제가 리폼하는걸 옆에서 눈으로 본것만 10년째이니
아는 지인분 댁에서 방문페인트칠을 한다기에 칠해 본 모양입니다
이게 진짜 보통일이 아니던데... 천장을 칠하다니... 대단하다... 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ㅋㅋㅋ
역쉬 사람은 경험을 해봐야 더 잘 이해가 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했던 시간이였던 모양입니다 ^^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경험하게 하는건데 그랬나봐용 ^^
누렇게 변한 천장 페인트칠하기
벽지용페인트 화이트 무광으로 준비 했고요
롤러 9인치 , 붓 , 롤러프레임 , 길이조절이 가능한 폴대를 준비 했습니다
또한 마스킹테이프와 커버링테이프도 함께 준비해서 바닥에 떨어져도 안심하고 페인트칠을 할 수 있게 모두 붙여 주면 된답니다
거기에 신문지도 함께 바닥에 깔아주면 더욱 좋답니다 ^^
누렇게 변한 천장 벽지
조명을 바꿔 달면서 기존에 달려 있던 조명에서 생긴 부분부분 자국도 그대로 남이 있고
어찌 저러고 살았던건지... ^^
롤러폴대에 롤러프레임을 끼워 준 후 길이 조절하여 칠해주면 되는데요~
사진엔 없습니다만 벽지페인트칠할때 몰딩 쪽 롤러가 닿지 않는 부분은 붓으로 이미 칠해 놓은 상태랍니다 ^^
트레이에 페인트를 덜어내고
롤러에 페인트를 묻혀 트레이에 보면 빨래판 같은 모양이 있습니다
그곳에 롤러에 묻은 페인트의 양을 굴려가며 조절을 해주고
최대한 롤러에서 페인트가 떨어지지 않을 만큼의 페인트 양 조절 후
바로 천장에 칠해주면 된답니다
최대한 트레이 빨래판에 롤러를 굴려 굴려 페인트양 조절 후
천장에 바로 칠해주면 되는데요~
그동안 제가 리폼을 하면서 쌓인 저만의 노하우면 노하우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이렇게 해서 천장을 칠하는 동안 전... 바닥에 페인트를 떨어트리지 않고 칠했어요... ^^
자랑이 아니고~ 10년간 리폼해온 저만의 노하우니 안좋은 댓글은 자재 부탁드립니다 ㅋ
여기까지 칠해 놓고 혼자서 얼마나 속이 후련하던지요~
조명쪽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 하실 분이 계실테니
전 추후에 조명들을 모두 교체 할꺼라서요~
조명 교체 할때 그때 조명 부분은 칠해줄거랍니다 ^^
만약 하실 분들은 조명 교체안하고 하실땐 조명에 마스킹테이프와 커버링테이프로 감싸 놓은채 칠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바로 복도의 천장을 칠해주었습니다
페인트칠을 하는 도중 조금 남겨 놓고 모자랄것만 같은 나쁜예감이 들었는데요
다행이 모자라진 않았어용 ^^
천장을 1회만 칠해주는 걸로 약 3.8리터를 사용한 것이랍니다 ^^
이렇게 천장이 깔끔해졌어용
천장을 칠하고 나니
복도의 화이트 핸디코트벽이 누렇게 보입니다 추후 칠해줘야 겠네욤 ^^
진짜 너무 깔끔해졌어용 우왕~~~
한번만 칠한건데도 대박이죵 ㅋㅋ
주방에 눈에 가시였던 조명자국들도 안보이고
진짜 깔끔하다~ ^^
천장만 칠했을 뿐인데 진짜 깔끔해지네요 진짜.... ^^
왠지 더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어서 괜찮네요 ^^
가족들과 함께 하는 공간 거실이기에
비록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너무도 뿌뜻한 리폼이 아니였나
다시금 생각합니다 ^^
여기에 사용된 벽지용 무광 페인트는요 나무와사람들에서 넘버DEW379 이글루 색상을 3.8리터의 양을 사용했습니다
맛난 점심들 드셔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