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지붕의 우체통 만들기     

 

  

이웃님들 주말은 자알 보내셨나용?~ ^^*

 

 

저희집마당에 있던 우체통이 부셔져버리는 바람에

우체통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모양은 ... 뭐.... ㅎ 엉성하지만 나름 우체통분위기는 난다는겁니다요 ^^

 

전문가가 아니기에 딱떨어지진 않치만 이쁘게 봐주셔라~ ^^*

 

 

 

 

 

 

늦도록 만들고 칠하고 했더만 마당까진 몬나갔어요~ ^^

 

 

 

 

 

 

 

 

 

 

 

 

 

 

 

 

 

 →    빨간색지붕의 우체통만들기

 

크지 않은 자투리나무 입니다~ 미송집성목이예요~

 

절단할부분을 연필로 밑그림을 그려 톱과 직소기를 이용하여 절단했답니다

 

무서워하는 직소기 , 못하는 직소기 ㅎㅎ

 

이제는 직소기를 좀더 가까이 하고자 다짐하고 우편함넣을곳을 뚫어주었어요

드릴로 구멍을 내고 구멍속으로 직소기날을 끼워 드르르~~~~ ㅎ

오 되긴되더이다 ㅋㅋ 모양은 엉성해도 뚫었습니다요 ㅋㅋ

 

담번엔 더 잘해야지용~ 계속연습연습해서 정말 잘할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

 

 

 

 

목공용본드를 칠하고 붙이고 피스와 못으로 튼튼하게 고정한것이랍니다 ^^*

 

 

 

지붕 ㅎㅎㅎ 웃기죵 모양 참 안나오네요~ ㅠㅠ

 

벌어진 지붕위의 나무틈을 데코타일있는것으로다가 잘라서 붙여주었답니다

바깥에 있어야 하기에 비가와도 물이 새어들어가지 않게 하기위해서 그랬답니다 ^^

 

 

 

 

 

우체통다리는 예전에 식탁을 리폼하면서 빼놓았던 다리를 이용했어요~

다보를 이용해서 우체통몸체와 연결하고 바닥쪽엔 나무를 대어연결했네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페인트를 3회 칠해주었답니다

 

 

 

 

 

지붕은 빨간색으로 2회 칠해주었구요...

 

건조된후 전체를 사포로 열심히 문질러주었답니다 ^^

 

 

 

 

 

 

오려내고 남았던 문짝을 테두리를 살짝이 톱질후 다듬어서 사용한것입니다

 

손잡이와 경첩을 달아 완성했답니다

 

 

 

 

 

우체부아저씨가 오시면 잘 알아보실수 있도록 스텐실도 넣어 주었어요

 

우리집 번지수 896번지 ^^*

 

우체부아저씨가 잘 보이시겠죵~? ^^*

 

 

 

 

 

 

 

 

 

 

바깥쪽에서 자리해야 하기에 바니쉬도 3회칠해주었어요

 

바깥으로 나가면~ 간간히 날좋을때 칠해주기도 해야겠네요 ^^

 

 

 

 

 

이렇게 완성되었답니다 ^^*

 

 

 

 

 

 

 

 

 

 

 

바닥쪽은 바깥에 나가면 시멘트나 돌로 고정해주기위해 암것도 안했습니다요

그러니 바닥은 보지 마셔라~ ^^*

 

 

 

 

 

 

 

 

 

 

 

 

 

 

 

 

 

 

 

 

 

 

 

 

 

 

 

 

 

 

 

 

 

 

 

 

 

 

 

 

 

 

 

 

 

 

 

 

 

 

 

 

 

 

 

 

 

식탁다리와 우체통의 만남입니다 ㅋㅋ

 

 

 

ㅎㅎ 잘 보셨나요 ? ㅋㅋㅋ

 

 엉성한 모양때문에 솔직히 좀 창피합니다 ㅋㅋ

 

 

그래도 제가 직접만든것이기에 그래도 이뻐보입니다요~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집 빨간색지붕의 우체통이니까요 ㅋㅋ

 

 

요 빨간색지붕의 우체통이 우리집에 좋은소식만 담아주고 같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