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자전거 라이딩 고성 아야진해수욕장 일출 해돋이~광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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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자전거 라이딩 고성 아야진해수욕장 일출 해돋이~광포호/호미숙
동해안자전거길 라이딩코스 1박2일
첫날: 동서울터미널(간성터미널)-고성 화진포호(화진포해수욕장)-송지호(송지호해수욕장)-아야진해수욕장-숙박
둘째날: 고성 아야진해수욕장 일출-고성 광포호-속초(영랑호)-청초호-강릉 주문진 향호-주문진터미널-동서울터미널
안녕하세요. 원주지방청환경 기자단 호미숙입니다. 이번에 강원도 석호 탐방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왔는데요. 서울에서 출발해서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화진포호를 거쳐 송지호까지 소개한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은 동해안 자전거길로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 로망이라고 할까요? 장거리 자전거 여행 좀 한다면 도전하는 곳이지요.
송지호해수욕장 송지호 다녀온 여행 후기에요.
강원도 화진포호 생생영상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변과 송지호 영상
고성 석호 광포호 풍경 영상
강원도 고성 아야진해수욕장에서 본 일출
자전거 타고 동해의 해돋이를 품다
아야진해수욕장에서 마주한 일출 해돋이를 보고 해안가를 달려 도착한 석호 광포호에 도착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광포호는 동해안 자전거도로에서 약간 떨어진 조용한 호수인 석호로, 동해안 자전거길에 만날 수 있어 소개해봅니다.
강원도 고성 아야진해수욕장 일출 해돋이
아야진 해변에서 동해안의 일출을 드디어 마주합니다. 아침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 동해 전체를 붉게 물들인 가운데 저 멀리 붉은 햇덩이가 수평선을 가르고 솟구쳐 오릅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갤럭시 s20 울트라로 4k로 영상 촬영했는데 캡처하니 실제 풍경보다 약간 깨져 나오네요. 8k로 촬영했다면 사진처럼 훨씬 잘 나왔을 텐데 아쉽네요.
화진포를 출발해서 송지호가 있는 송지호해수욕장을 지나 아야진해수욕장에 도착해서 첫날 자전거 여행을 마치게 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아야진 해변의 해맞이를 보면서 한참을 달립니다.
마을길이 유난히 이쁜 곳을 지나 바닥에 흰 선과 파란색을 따라 자전거 페달을 밟습니다. 조용한 바닷가가 어촌 마을에 아침햇살이 반사되면서 더욱 따스하고 정겨운 풍경으로 마주합니다. 파란색 선이 자전거길 표시입니다.
광포호를 향해 남쪽으로 내려가던 중 청간해변 인근에서 해안 도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더니 해 주변으로 금반지 링이 생겼네요. DSLR로 찍었다면 제대로 된 사진일 텐데 아쉽네요.
해안 도로 외곽을 타다 보니, 사방이 갑자기 모래밭이 되어 깜짝! 길을 헤매며 주변을 둘러보다 갈매기들이 잔뜩 모여있는 군집을 발견해, 사진을 열심히 촬영해봅니다. 갈매기들이 아침 햇살을 받아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여유롭게 하루를 맞이합니다.
청간교를 건너, 봉포항을 가는 길목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해안선 철책 넘어도 아침해는 벌써 중간쯤까지 올라서 대지에 초록들의 연둣빛을 깨웁니다.
천진해수욕장을 지나 봉포 방파제를 바라보며, 방파제의 풍경이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해안 도로 따라 달리면서 광포항을 향합니다. 동해안은 어디서든 마주하는 아침 해돋이는 황홀할 정도입니다.
동해안 국토종주 인증센터 중에 봉포 해변 인증센터가 있는 봉포해수욕장을 지납니다. 다음엔 자전거 국토종주 수첩을 신청해서 제대로 전국 자전거길을 종주하고 싶어집니다. 자전거 타면서 사진 찍는다고 급히 셔터 눌렀는데 삐딱하게 찍혔네요. 이해해 주세요.
강원도 석호 광포호에 드디어 도착하다
동해안 석호(광포호) 탐방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석호 보호 및 관리를 한다
석호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자연호다
고성 광포호에서는 민·관·군 합동으로
생태계교란종 제거 및 환경정화에 앞장선다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도깨비가지 등 외래식물이다.
외래종의 풀씨가 물의 흐름을 따라서
상류에서 하류까지 전파된다고 한다.
토착식물을 고사시키므로 뿌리째 뽑아버리거나
결실을 맺지 못하도록 개화기 이전에 제거해야 한다
송지호에 비해 산책로는 없는 편이다
주변에는 마을과 호텔이 들어서 있다.
이전에는 낚시를 했다고 하지만
요즘은 낚시금지구역이다.
아직 이른 봄이라 그런지 초록이 별로 없어
겨울 풍경의 잔상이 많다
이곳을 산책로가 비포장도로여서
자전거 타기에는 불편한 곳이다
앞으로 개발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면 좋겠다.
원주지방환경청기자단 호미숙
위의 내용은 광포호 석호를 소개하면서 넣었던 텍스트입니다.
광포호에 도착하여 사진을 담아봅니다. 광포호는 낚시금지 지역입니다. 오늘 취재 목적지인 광포호는 기존 석호에 비해 개발이 덜 되어서 수풀이 우거지고 길도 비포장도로입니다.
광포호를 찾아갈 때 바닷길 따라 캐싱턴 해변을 따라 들어가면 됩니다. 캐싱턴 해변에는 오토캠핑장이 있고 캐싱턴 설악비치호텔이 있습니다. 사진 찍은 위치에서 마주 보이는 곳은 공장이 들어선 것인지 넓은 부지에 많은 건물을 볼 수 있었고 산 뒤로 경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한강자전거길에서 본 생태교란 식물인 가시박덩굴
생태교란 식물이란
가시박 넝쿨은 하루에 무려 30cm씩 자라기도 한답니다. 어찌 보면 오이 넝쿨 같기도 하고 호박 넝쿨 같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강한 번식력을 가진 덩굴성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후반 오이 등 채소의 재배를 위한 대목(臺木)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해요. 물가에 서식하는 고유 식물을 뒤덮어 광합성 작용을 방해하는 등 수변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환경부는 2009년부터 가시박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늪가, 산책로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수풀 중에 생태교란 식물이 많습니다. 가시박, 가시상추,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서양등골나물, 털물참새피,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서양금혼초, 애기수영, 양미역취 등
동해안 자전거 라이딩 아야진해수욕장 일출 해돋이~광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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