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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딴뚝식당(간장게장 택배)/호미숙

충남 1박2일 여행코스(서해안)

1일차.서산터미널-천수만드라이브-간월도 유채꽃(축제)-간월도역마차펜션-간월도 핫플레이스 베이커리 카페-간월암-창리포구

2일차. 태안 골드하우스 펜션(갯벌체험)-몽산포항-퐁산포해수욕장-태안 캄파밀레-드르니항-안면도-안면도미술관-꽃지해수욕장-원산안면대교-오마이갤러리(아기자기랜드)-지중해아침(온수풀.풀빌라.와인무료제공) 숙박

3일차. 지중해아침 바람아래동산 수선화와 일출-안면도맛집 딴뚝식당(게국지, 꽃게탕, 간장게장, 새우간장)

사진 카메라-갤럭시 s20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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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난주 충남 서해안 여행으로 2박 3일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안면도 맛집인 딴뚝식당을 소개합니다. 지난겨울에 12월에 우연히 지인(안면도 딴뚝 미술관 김기춘 관장)이 소개해서 들렀다가 이번에 봄에 다녀오면서 또 들렀답니다. 그때도 맛있게 먹었고 일단 관장님 단골이라 무조건 찾아갔답니다. 역시 지난 여행길에 저를 잊지 않고 이번에 찾았을 때도 푸짐하게 한상 차림을 해주셨습니다. 지인 효과가 컸어요. 혹시 안면도 딴뚝식당을 찾는다면 호미 이름 알려주세요. 지인 효과가 있을 거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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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충남 여행 2박 3일의 3일차 마지막 날로 안면도 풀빌라이며 풍경이 끝내주는 지중해 아침 펜션에서 하룻밤 자고 해돋이와 바닷가 풍경을 사진에 담고 바람아래언덕의 수선화를 일출과 담았답니다. 펜션이 규모가 워낙 커서 오전 내내 둘러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점심쯤에 딴뚝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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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딴뚝식당. 꽃지해수욕장 맛집(단체석 100석, 관광버스 주차)

간장게장.게국지 대표메뉴(전국 택배 가능)

전화: 041-673-4171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037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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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사거리에 있어 찾기 쉽고 인근에 안면도 가볼만한곳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자연휴양림을 비롯해서 미술전시관인 오마이갤러리와 운여해변도 멀지 않습니다. 원산안면대교를 타고 들어와도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사통팔달의 위치여서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관광버스 여러 대 주차 가능한 곳으로 본관 식당 앞에 딴뚝 미술관 앞에도 식당 주차시설이 넉넉합니다.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100명 정도입니다. 안면도 가시는 길에 단체는 물론 가족, 커플 여행 시 태안의 바닷가 신선한 해물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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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321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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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 쉽고 식당도 넓게 자리해있습니다. 특히 앉아 드시기 힘든 분들이 있는데 전부 입석으로 식탁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저부터도 신발 벗고 들어가는 식당은 기피하게 되는데요. 나이가 들다 보니 바닥에 앉은 곳은 무릎이 아파서 앉고 일어서기가 힘들답니다. 주방도 오픈되어 있어서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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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뚝식당 상차림 메뉴

식사류에는 꽃게탕, 우럭매운탕, 게국지, 꽃게간장게장, 갈치조림, 영양굴밥(1인가능). 해물칼국수(2인이상) 전병과 새우밥이 가능합니다.

아침식사도 가능한데요 굴해장국, 바지락해장국, 된장찌개 및 주류와 음료수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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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뚝에 들어와 식당한지 오래 되었는데요. 이곳은 딴뚝에서 가장 오래 운영된 식당 자리로 언니가 들어와 운영한지도 20년 가까이 됩니다. 그렇다 보니 오랜 단골들도 많고 한자리에서 긴 시간 운영한다는 것은 이미 맛과 친절이 보장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이정숙 언니는 지난번 들렀을 때 통성명 호구조사까지 하게 되어 호미보다 나이가 많아 언니 동생 하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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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호미는 식당이든 펜션이든 숙박시설이든 호미가 들렀을 때 그곳을 운영하는 사장님과 소통을 하고 사진을 찍는 것을 기본으로 해요. 호기심이 많은 호미는 그 사람의 삶을 듣고 싶어 해서 어떻게 운영하게 되었는지 어려움은 없는지 비법 노하우도 여쭙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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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코로나19로 인해서 여행이 어려운데요. 그래도 청정지역은 많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아 인파가 없는 곳으로 훌쩍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시면 어떨까요. 이쪽 안면도는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여행지로 추천해봅니다. 당일치기 여행이든 1박2일이든 2박 3일이든 바닷가의 멋진 풍경을 드라이브하면서 멋진 추억 만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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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뚝식당의 대표 메뉴는 간장게장과 게국지인데요. 요리 잘하는 사람들은 어떤 것을 해도 맛있잖아요. 겨울에 들렀을 때는 게국지를 맛보고 이번에는 꽃게탕과 간장게장과 간장새우라고 하나요? 새우장을 맛보았지요. 거디가 김기춘 관장님은 영양 굴밥도 맛있다고 또 주문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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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도 푸짐하게 차리는데 15가지 정도 반찬을 정갈하게 내놓는데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할 정도였답니다. 반찬은 집 밥반찬 같다고 할까요? 짜지도 않고 간도 적당해서 다양한 반찬을 골고루 맛보았지요. 간장게장과 새우장은 물론 잘 먹었고 반찬 중에 조갯살 조림과 게무침과 전병도 입맛에 딱이어서 호미가 가장 많이 먹은 반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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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을 먼저 부르스타에 보글보글 끓이고 반찬을 내놓습니다. 꽃게탕에는 갓 잡아온 큰 꽃게를 넣어 갖은 야채와 함께 끓여내는데 탱글탱글한 콩나물을 비롯해서 미나리까지 넣으니 국물이 시원하고 감칠맛으로 건더기는 물론 국물을 아낌없이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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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무침도 아주 맵지도 않고 적당한 간으로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멸치볶음과 파김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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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볶음에 도토리묵 그리고 초록색 나물 이름은 세 발 나물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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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조림. 옛날 사라다. 시금치무침. 김치. 꼬시래기 볶음. 조갯살 볶음 등 손이 덜 간 것은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김치입니다. 워낙 반찬이 많아서 김치는 다른 반찬에 반해 손이 덜 갔답니다 ㅋ. 추가로 시킨 전병도 크아 이걸 언제 다 먹는데요. 아마도 이 한상을 다 비우는데 1시간도 더 넉넉하게 먹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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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뚝 미술관 김기춘 관장님은 간장게장을 맛보면서 얼마나 칭찬을 하는지 아무래도 호미와 함께 가서 자랑한 맛집이다 보니 그러신듯 ㅎㅎ 간장게장은 바로잡아 신선한 꽃게를 이용해서 담그는데 알고 꽉 차서 여기서 식사한 분들이 드시고 나면 일부러 포장해서 사갈 정도라고 하네요. 그래서 전국에 택배도 가능하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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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은 아무래도 손으로 잡고 먹어야 제맛. 손을 버리든 입 주변에 뭐가 묻든 맛있는 게 중요하지요. 새우 장 또한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터뜨려 먹는 맛이 아주 독특해요. 새우 살이 쏙 빠지면서 특유의 새우 맛을 즐깁니다. 간이 적당해서 밥 한술 떠먹고 바로 새우장을 반찬으로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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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장게장의 게 껍데기에 밥을 비벼 먹은 주인공은 김 관장님 아니 사진 찍을 새도 없이 드시고 말았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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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굴밥

이렇게 압력솥에 밥을 지으면 일정하게 밥맛을 지킬 수 있다고 하네요. 누가 발명했는지 칭찬해 주고 싶고 집에도 이런 즉석 압력솥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집에 큰 전기밥솥이야 있지만 집에서도 작은 압력솥으로 개별 밥을 짓는다면 좋겠지요?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압력을 빼고 뚜껑을 열어 솥단지 채로 식탁에 내놓습니다. 면역력에 좋은 굴과 콩나물 등 영양 굴밥과 신선한 야채와 김을 잘라낸 큰 대접에 굴밥을 퍼담아 양념장을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이 또한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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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커피와 과일

고급 원두커피와 믹스 커피를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호미는 지인 특혜?로 과일까지 대접받았네요. 이제 두 번 들른 곳이지만 이정숙 언니와 동생 맺었으니 앞으로 호미는 아주 특별대우는 계속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딴뚝식당 바로 맞은편 식당 주차장에 아프리카 예술품을 전시하는 딴뚝 미술관관장님의 덕분으로 좋은 언니 만나고 맛있는 식사할 수 있어 특별했던 안면도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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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래언덕 수선화 옐로우스토리, 해돋이, 가을엔 핑크뮬리, 겨울엔 황금뮬리, 여름엔 수국이 근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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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할아비바위와 꽃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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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석양이 아름다운 곳 노을 명소 일몰명소 운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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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맛집 딴뚝식당(간장게장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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