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여름과 가을 사이-간절기 패션/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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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오늘은 일요일 9월 첫날을 흐리게 시작하네요.

요즘 날씨 정말 옷 맞춰 입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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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기도 시원하지도 오락가락한 요즘 같은 날씨에 적절한 옷차림이 있으신가요?

오늘의 블로그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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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청계천 다녀왔는데

옷을 어떻게 입을까 고민하다가 긴팔에 긴 조끼 입고 갔다가

한낮의 불볕더위에 덥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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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보름 전과는 판이하게 날이 선선해짐을 느꼈어요.

전에는 반팔만 입어도 땀이 주룩주룩 흘렀는데

어제는 기온이 내려가긴 했는지 햇볕만 뜨거웠지

이전처럼 땀을 주룩주룩 흐르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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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름과 가을 사이 옷 입기가 참 애매하긴 해요.

어제 쪼기만 안입었어도 되는 걸 멋? 부린다고 걸친 것이 덥게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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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간절기 패션 잘 입는 방법 알아볼까요?

1. 반팔과 얇은 블라우스 중 택

2. 스커트. 칠부바지. 여름용 바지 등 택

3. 얇은 조끼, 가디건, 얇은 점퍼 중 택

4. 스카프는 아직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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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것이기에

외출시 시간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한낮에는 여름 패션으로 그대로 입고 다녀도 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하기에

조끼나 점퍼 가디건은 얇은 것으로 준비해서

서늘할 때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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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처럼 환절기에 감기 걸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침저녁에 외출 시 약간 두꺼운 옷 입고 다니다가

더운 낮에는 오히려 땀을 흘릴 수 있으니

벗기 좋은 얇은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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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산속등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옷차림도 다른데요.

산속을 다닐 때면 긴팔과 긴 바지 외에 바람막이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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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가 어제 8월 31일 마지막 날인데도

옷차림은 가을로 빨리 가고 싶어 있는 대로 멋?을 부렸다가 더운 이유는

바로 목에 두른 긴 스카프 형식의 주황색 끈 스카프였답니다.

저 사진 찍고 바로 풀어버렸는데요.

저거만 풀어도 훨씬 덜 더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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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끼는 약간 덥게 느꼈지만 패션의 완성?으로 생각하고

외출 내내 벗지 않고 다녔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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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라서 전체 패션이 보이지 않는데

바지는 여름용 넓은 치마바지였어요.

블라우스도 여름용이라 덥지는 않았는데 ㅋ

봄가을용 조끼도 아주 덥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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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점심부터 3시까지 걸어 다녔는데

햇볕이 가장 뜨거운 시간이었거든요.

목에 두른 끝 스카프 하나만 벗어던져도 견딜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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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흐린 날이었다면 딱 맞는 패션이었는데

아직 낮 기온에 따라 옷을 잘 갖춰야 할 때죠.

9월 첫날,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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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아닌 사진 한 장 투척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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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서울시청 광장 등에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러시아팀 3자매와 기념사진 찍어봤어요.

어여쁜 소녀들과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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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간절기가 아닌 완전히 가을 패션으로 다닌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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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여름과 가을 사이-간절기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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