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9/전기 자전거 서울 여행 코스/호미숙​​

자전거 여행 날짜: 2019. 4. 7 일요일

자전거 여행 코스: 천호동 광나루인증센터- 성내천 자전거도로(아산병원) 양쪽 벚꽃길-몽촌토성 벚꽃명소-올림픽공원 한바퀴-잠실 석촌호수벚꽃축제

동행 벚꽃 라이딩: 아들과 전기 자전거 플라이어

카메라:소니알파 9 (칼짜이즈렌즈 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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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여행작가입니다.

어제 4월 5일부터 전국적으로 봄꽃축제가 개최되는데요.

호미도 가까운 서울 잠실의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다녀왔답니다.

아들이랑 같이 가다가 아들은 사람 많아 자전거 타기 불편하다고

한강으로 라이딩 떠나고 엄마 혼자 홀로 전기자전거 타고 석촌호수를 둘러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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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4월 5일부터 12일까지인데요.

와우 둘째 날 오늘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 인파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벚꽃은 거의 만개 상태로 80-90% 정도 개화되어서 사진 찍기는 좋았어요.

지난해는 좀 더 일찍 다녀온다고 자전거 여행으로 갔다가 반쯤 핀 벚꽃만 봤는데

오늘은 좀 여유롭게 다녀오니 좋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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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직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다녀오지 못했다면

저녁 시간에 좀 한적한 시간에 다녀오는 것과

평일 시간 내서 잠시 들러보라고 권유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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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날씨는 월요일은 괜찮지만 화요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니

비가 내리고 나면 벚꽃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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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5970918

서울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9 자전거 여행, 한강라이딩 벚꽃개화현황 생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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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는 서울 천호공원 있는 곳이 집이라서 자전거 타고 슬슬 아들과 함께 갔는데요. 첫 코스는 성내천 서울아산병원 자전거도로의 벚꽃길을 달리며 사진을 찍고 몽촌토성의 팔각정인 서울 벚꽃명소도 들러 벚꽃 만개한 멋진 풍경을 담았어요. 올림픽공원의 봄풍경을 한 바퀴 둘러보고 아들은 한강으로 나가고 호미는 올림픽공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잠실에 위치한 석촌호수 벚꽃축제장을 찾아갔어요. 가는 길에 위에 보이는 곳은 송파구청 앞 정원에 봄꽃들을 식재해서 어여쁜 꽃을 피워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었지요. 워낙 다양한 봄꽃들이 있어서 다들 지나다 핸드폰에 사진과 영상을 담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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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축제 현장을 찾아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석촌호수에서는 낮은 낮대로 밤에는 밤의 조명으로 낮과 또 다른 풍경으로 석촌호수 벚꽃축제장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사람들을 미혹하게 할 겁니다. 동호와 서호 양쪽에서 벚꽃축제가 펼쳐지는데요. 시간이 되면 여유롭게 양쪽 호수 다 거닐어 보세요. 운동 겸 산책 겸 색다른 감흥으로 다가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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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동호를 찾았는데요. 정말 봄꽃을 즐기는 사람들 벚꽃축제 아래 모인 사람들이 어쩌면 이리도 많은지 자전거 세워두고 산책하려다 포기할 정도였어요. 전기 자전거 플라이어 타고 갔는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여서 감히 도전하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여서 입구에서 석촌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곳을 바라보고 풍경과 영상을 담고 다시 자전거 타고 이동해서 중간중간 출입구를 이용해서 석촌 호숫가를 거닐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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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이 석촌호수 벚꽃축제장 동호 입구입니다. 사람들이 많아도 이렇게 많은지 지난해는 평일로 다녀와서 이 정도 사람이 많은 줄 몰랐는데요. 토요일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사람들이 일요일을 맞아 서울시내 인근 사람들이 다 모인 것 같아요. 모처럼 화창한 날씨여서 가족 나들이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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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호수 한 바퀴를 돌아보면서 호수 쪽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데 호수 전체가 꽃이 흐드러지고 사람들의 인파가 줄을 지어 꽃 아래를 거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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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는 아이들 놀이터에 잠시 세워두고 열쇠로 채운 뒤 잠시 석촌호수를 돌아보는데 아픈 무릎에 무리 갈까 봐 호숫가 전망대 쪽에서 잠시 사진을 담을 정도였어요. 알록달록 등산복을 갖춘 사람들, 하얀 원피스 나풀 거리며 나비처럼 산책하는 아가씨들, 브이로그라도 찍는지 커플들은 셀카에 삼각대 세워놓고 아름다운 봄날의 데이트를 생생하게 담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아이, 어른 서울시민 중 잠실 지역 사람들이 다 모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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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 쪽으로 넘어가는 길과 멀리 호수 건너편 쪽 모두 하얀 벚꽃 띠를 두르고 호숫가 전체를 봄으로 수놓았어요. 중간중간 초록으로 짙어가는 버드나무가 연둣빛으로 색의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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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축제를 탐방하기보다는 그저 어느 정도 벚꽃이 개화되었나 또는 어느 정도 인파가 모였는지 그것을 취재할 정도였어요.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에 떠밀려 자리를 이동할 정도였는데요. 호미는 얼른 전망대 쉼터에 올라 여유롭게 석촌호수의 벚꽃을 눈으로 감상하는 것으로 대리만족했어요. 평소 같으면 다이어트 운동 삼아 걷기 한다고 도전할만했지만 인파 때문에 오히려 제 걸음으로 인해 누군가 민폐 끼칠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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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잔잔한 꽃무늬 원피스를 맞춰 입고 옷 아가씨들 산뜻한 복장이 벚꽃축제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른 때 같으면 말도 붙이고 인사 나누고 사진도 찍어드리고 모델도 부탁할 텐데, 워낙 많은 사람들 때문에 빨리 빠져나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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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커플들의 달달한 봄 여행을 훔쳐보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눈앞에 펼쳐집니다. 셀카봉에 다정한 포즈로 사랑의 하루를 기록하는 연인들 참 부럽데요. 나이가 있다 보니 아름다운 연인들을 보면 가장 좋은 시절이라며 맘껏 사랑하고 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아마도 제가 여유가 있었다면 이분들도 인사하고 사진 찍어 드렸을 텐데 ㅎㅎㅎ 오늘은 공연히 방해하고 싶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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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벚꽃과 푸른 호수 그리고 따스한 봄햇살, 일요일 오후를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찾은 사람들을 홀로 여행자로 관조하듯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핑크빛 눈꽃처럼 호수를 에워싼 벚꽃들의 꽃잔치를 찾아 멋진 벚꽃 사진을 담으려고 했지요. 그나마 80-90%이상 만개해서 이전에 벚꽃축제에 비하면 만족할만한 풍경이었어요. 월요일 정도 정말 지금보다 더 화사하게 만개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꽃비가 내릴 정도는 아니에요. 이제 벚꽃들을 하나둘 피어오르는 시기라서 며칠 지나면 이 아름다운 장관도 지난 추억으로 남고 벚꽃도 스스로 꽃잎을 떨구며 화무십일홍의 진리를 보여주고 그 자리에는 버찌가 맺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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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석촌호수 벚꽃축제 당신의 마음속에 벚꽃피우다란 슬로건에 맞춰 벚꽃 흐드러진 석촌호수 물길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나도 한 송이 벚꽃이 되어 봄바람에 마음 실어 날고 있는 듯합니다. 오늘은 잠실 석촌호수를 비롯해서 성내천과 올림픽공원 등 벚꽃을 찾는 자전거 라이딩이었는데요. 한동안 자전거 타지 못하다가 벚꽃축제 핑계로 오늘 일요일 하루를 근사하게 아들과 자전거도 타고 홀로 라이딩도 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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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축제 송파구 맛집 벚꽃 할인 이벤트

기 간 : 2019.4.5.(금) ~ 4.12.(금)

이용방법 : 참여 매장을 방문하셔서 송파구에서 발행한

리플릿, 맛집전단지, SNS쿠폰을 주문 전 제시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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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축제에서 송파구 맛집 벚꽃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니까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해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송파구에 위치한 식당 맛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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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동에 위치한 맛집 할인 가능한 곳들

롯데백화점과 롯데몰, 롯데월드 어드벤처 및 다양한 식당에서 할인 혜택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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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석촌호수 동호에서 가까운 맛집거리로 방이 맛골 골목입니다. 석촌호수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일부러 방이맛골을 향했는데요.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 워낙 많은 사람이 방문해서 인지 벚꽃축제 기간에는 차는 두고 오라는 현수막까지 걸릴 정도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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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지나면서 서울 송파구 방이맛골 거리를 지나는 길에 즐비하게 식당이 들어서 있네요. 이전 같으면 마음에 드는 간판 보고 들어가 혼자서라도 식사를 잘 했을 텐데.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을 진행하는 관계로 스치면서 맛집거리의 식당들만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부산아지매국밥집은 24시간 운영하고 우성닭갈비도 맛보고 싶고 빌딩마다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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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빌딩에는 궁마사지,펍 차이나 바이브, 별미곱창, 한우한마리 생삽겹살 참숯판 옥돌 생 갈매기살, 콩나물국밥 등 다이어트하는 사람에게 유혹의 손을 뻗치는 간판들이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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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방이맛골 거리에서 또 다른 빌딩에는 이름도 생소한 마라샹궈. 코인노래연습장, 산 곰장어, 순대국 해장국 등 이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즐겨 먹던 식당들을 눈으로만 요기하고 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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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골 참숯구이에서는 소갈비살, 생상겹살, 시골청국장, 웰빙 쌈밥을 취급하는데 호미의 다이어트 식으로 가장 좋은 건 바로 웰빙쌈밥에서 탄수화물인 밥만 빼고 다 먹을 수 있는데 침만 삼키며 지나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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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길 회나라라는 간판을 보자 모처럼 다이어트 식으로 회가 최고인데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호미가 석촌호수 벚꽃축제 현장 갔다가 방이 맛골까지 들러 오는 길 수많은 식당가의 맛집들을 뒤로하고 잘 지나쳤다는 생각입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하루 한 끼 식사인 간헐적 다이어트 식단을 차려 늦은 아점저의 식단으로 맛보다 다이어트 위한 상차림으로 한 접시 챙겨 맛없는 식사를 한 끼 했답니다.

다음 주 한 주간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으니 석촌호수 벚꽃축제 끝나기 전에 들러 벚꽃도 즐기고 맛집에서 즐거운 먹방 시간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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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석촌호수 벚꽃축제 2019/전기 자전거 서울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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