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 진달래축제 2019 일정/개화 현황 여수 봄여행지-호미숙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오늘도 봄꽃축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봄꽃의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꽃분홍 진달래

진달래꽃은 낮은 동산에 많이 피우는데요.

우리나라 대표적인 진달래 명소는 바로 여수의 영취산입니다.

다음 주에 시작되는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지금 벌써

개화가 많이 되어 있는 편이어서 완전한 만개는 안되었어도

어느 정도 진달래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전남 여수 봄 여행지 3월 축제인 영취산 진달래 축제

​

축제 기간의 복잡하고 붐빔을 벗어나려면

축제 하루 이틀 전과 축제 지나 가시는 것이 여행하거나

사진 찍기 좋을 것 같아요.

​

서울에서도 곧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열리는데

아무래도 남녘보다 서울이나 중부 쪽은 조금 늦지만

지난해보다 봄꽃 개화시기가 3-4일 빠르다고 하니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축제장의 꽃 개화 상황을 참고하는 것이

봄꽃을 제대로 탐닉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

​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

전국 최대 규모의 진달래꽃을 즐길 수 있는

축구장 140개 규모의 드넓은 진달래 군락입니다.

일반 산과 달리 나무가 없는 편이라 시야가 탁 트이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영취산에서 열리는 여수시 대표 봄 축제로 지난해에만

관람객 19만 80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을 정도입니다

​

3월 29일

시민과 관광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부터 시작

진달래 꽃길 시화전, 새집달기, 화전 부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

개막식

3월 30일 돌고개 행사장

시립국악단 공연, 개막 퍼포먼스, KBC 축하쇼 등 다양한 공연

영취산 봉우재 산상음악회

30일 웅천친수공원에 프린지 무대

태진아 공연, 색소폰 연주,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

​

3월 31일

초청가수‧비보이 공연, 7080 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

​

영취산의 산신제

도솔암과 함께 기우단이 있어 매우 영험이 있다고 하였으며 당시 지방수령인 순천부사는 국가의 변란이 있을 때 이곳에 올라 산신제를 모셨다.

영취산 흥국사 안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많이 있다. 대웅전 축대 여기저기에 거북과 용, 꽃게 모양을 곁들인 '반야수용선'도 있으며 대웅전 앞뜰에 있는 석등고 거북모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흥국사 대웅전(보물 제369호) 뒤의 영취 봉과 진달래 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이외에도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

영취산 진달래 축제 때 진달래가 만개했을 때 풍경

굽이굽이 능선 따라 이어진 꽃분홍 천국 진달래 꽃불이라도 일으킨 것처럼

산자락 전체가 핑크빛으로 물들입니다.

​

​

진달래 꽃길을 거니는 상춘객들이 꽃으로 물들고

분홍빛 채색에 드리운 핑크빛 설렘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가볍게 합니다.

낯선 여행자들끼리도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꽃이 주는 인연들

​

​

분홍 물감이라도 뿌려 놓은 듯 높은 산봉우리에서

계곡을 타고 흐르는 분홍 꽃물결에 마음 설레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으랴

​

​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누구나 봄을 만끽하며

진달래꽃의 황홀함을 즐기고 기념사진도 찍고

커플 여인들의 봄 데이트 코스로

친구들과 가족 봄나들이 코스로

전남 여수의 영취산 핑크빛 등산은 어떨까요.

3월 21일과 3월 22일 현재 진달래꽃 개화 현황을 보면

이미 꽃폭죽을 팡팡 터뜨리고 있네요.

며칠 뒤면 이 산자락이 모두 분홍빛으로 물들어

오가는 사람들에게 핑크빛 인사를 나눌듯합니다.

이 봄 어디를 가던 봄꽃이 만발하니 주말을 맞아

봄꽃축제가 열리는 봄 여행지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축제장을 찾아가시면 어떨까요.

​

영취산 진달래축제 2019 일정/개화현황 여수 봄여행지

#영취산진달래축제 #진달래축제 #진달래개화현황 #여수여행지 #여수여행 #봄여행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