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헤어스타일-숏컷의 김혜수. 장미희 선택/ 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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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헤어스타일로 긴 머리 싹둑

흰머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른 후

그동안 4계절을 거의 모자를 쓰고

외출을 하다시피 했는데

요즘 부쩍 모자를 벗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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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릎 통증으로 자전거 타는 기회도 줄어들어

헬멧 쓰는 날도 많지 않으니

늘 쓰던 모자를 벗어던지고

회사 생활할 때처럼 헤어스타일에

멋을 부리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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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는 집에 있는 바이올렛 칼라의

헤어매니큐어로 흰머리를 가렸는데

이기회에 좀 더 멋지게 변신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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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머리는 숏커트에서

약간 긴 상태로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아

50대 헤어스타일이 쉽지는 않지만

30대 시절의 화려한 변신을 해오던 것처럼

50대 후반에 헤어스타일 대변신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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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머리 스타일로 멋을 부리면

어느 정도일까하고

깊은 새벽에 내가 좋아하는 김혜수씨와 장미희씨의

최근 헤어스타일을 일부러 검색해서 비교해보면서

가끔 스스로 머리 변화를 주고 싶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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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씨 숏컷 헤어스타일을 보면

양쪽 귀를 보이게 하는 커트형태이고

뒷머리도 커트이다.

현재 내머리보다 뒷머리가 짧은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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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희씨는 숏컷에서 약간 긴 스타일로

현재 내 머리와 비슷한 형태다.

양쪽 귀를 모두 가려 길게 늘어뜨려서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는 형태로

때에 따라 귀를 보이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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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미용실 가서 과감하게 뒷머리를 정리하고

옆머리도 좀 다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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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이다.

나이는 잊고 싶은 숫자인데

더 나이 먹기 전에 과감한 헤어스타일로

멋을 부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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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헤어스타일로 염색은 기본이다보니

긴 머리는 앞으로 힘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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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자도 더 과감한 스타일로 바꿔야겠다.

흰머리 가리겠다고 모자를 더 자주 썼는데

내 스스로 머리 정도는 손질할 수 있으니

57세 들어서면서

나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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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배우 두 분의 사진을 놓고

내 사진을 놓으니 완전 비교 당하지만 ㅋ

나는 나니까 호미스타일로

새로운 멋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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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헤어스타일-쇼커트의 김혜수. 장미희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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