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영화 소공녀 한국 영화 이솜, 안재홍 주연/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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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집은 없어도, 생각과 취향은 있어!"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다면

더 바라는 것이 없는 3년 차 프로 가사도우미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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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자 집세도 오르고 담배와 위스키 가격마저 올랐지만 일당은 여전히 그대로다.

좋아하는 것들이 비싸지는 세상에서 포기한 건 단 하나, 바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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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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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공녀를 보고

이솜 배우를 안지 얼마 안 되어 일부러 영화를 찾아보곤 했습니다.

일전에 TV 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거든요.

소공녀 주인공인 이솜(미소)는 가난해도 자신이 즐기는

담배와 위스키 한 잔이 최대 행복이었지요.

가난한 청춘의 연인이 있어 사랑도 나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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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허드렛일을 하면서도 오늘의 즐거움인

담배와 위스키를 마시고자 돈벌이가 안되면

집세를 빼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추구하는 독특한 캐릭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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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가의 텐트에서 생활하는 모습으로

영화의 마지막 장식을 하는데

여러 가지 만감이 교차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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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인내하고

저축하며 하기 싫어도 일을 해야만 쳇바퀴 돌리는 듯한

일상의 연속인 반면에 영화 소공녀에서 보이는

미소의 자유로움에는 약간 의아하기도 하고

그렇게 도전하고 실천하는 것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집을 나와 친구들에게 민폐를 끼치기도 하면서

다들 살아가는 모습을 관조하듯 하룻밤 머물다 나옵니다.

이집 저집 신세를 지면서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는데

그것이 결코 불행한 삶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을 이루고 사람과 사람사이 정을 이루는 가운데

현실을 충실하게 사는 사람과 현실에 안주하다못해

현실 도피하면서 자기위안으로 집은 없어도, 생각과 취향은 있어란

문장으로 삶을 대변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요.

서로 바라보는 문제의식에 따라 미소가 행복한 이유와

영화속 다른 이들의 문제는 살아 있기 때문에 느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미소와 다르게 산다고 해서 불행한 걸 까요?

그렇다고 미소보다 행복하다고 자신 할 수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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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부분 사람들은 내일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오늘의 즐거움과 행복을 담보 잡히며 살아가곤 하죠.

주말여행을 떠나기 위해 5일의 시간을 저당 잡히듯

살아가면서 차곡차곡 쌓아가는 저축과

또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기쁨과

만족 그리고 자신만의 뿌듯함과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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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삶에 대하여 결코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지만

마지막 점점 가난해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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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평범한 사람이라면 미소처럼 살 수 없습니다.

미소는 정말 오늘이 마지막처럼 살아가는데

그 마지막이 우리네와는 전혀 다르지요.

그저 악착같이 일하는 게 아니라 담배와 위스키값을 벌기 위해 살아가죠.

현실은 담배와 위스키로 살 수 없고 변화무쌍한 주변

환경으로 아무리 평범한 사람도 그대로 유지하기란 힘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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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을 대비하기 위해서 기본의 준비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쩌면 잠시 모든 것 내려놓고 욕심을

무로 돌려놓아 없어서 자연인이 되어가는 미소를 보면서

자신을 삶을 반추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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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전쟁 같은 삶을 살아가면서도 우리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지만 없어도 여유롭게 작은 것에 행복을

누리는 미소만의 삶이 어쩌면

누구나 할 수 없는 삶의 형태를 빗대어 잠시 힐링 여행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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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미소)의 삶처럼 계속 살아가다가는 파산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질 때 나도

미소처럼 살아볼까 하다가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나만의 인생을 위해 일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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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미래가 없는 미소 삶에서

나약한 인간의 존재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의지가 굳을 수도 있지만

어느 순간 미소처럼 나약함으로 하루를 연명해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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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공녀를 보면서 내내 느끼는 것은

그래 나는 지금처럼 더욱 열심히 사는 게 좋아

하는 스스로의 자위였습니다.

마음의 집과 사는 집을 일부러 구분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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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에 본 영화

소공녀를 시작으로 벌써 많은 영화를 보았답니다.

영화 후기를 써야 한다면서도 리틀 포레스트와 미옥을

썼는데 그 후에 영화는 영화만 보고 아직 쓰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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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구매해서 보기도 하고 때론 네이버 무료 영화관 에서 선물 받아 보곤 합니다.

네이버 무료 영화관 이벤트 영화는 거의 다 볼 정도이긴 합니다.

특별히 내가 선호하지 않는 영화만 빼놓고 받아놓고

기한 내에 시간 날 때마다 보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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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은 끝까지 잘 보았는데 왠지 답답한 느낌으로

후기를 쓰기에 불편했다고 할까요.

리틀 포레스트는 블로그 다른 포스팅한다고 미루고

영화 미옥은 제가 좋아하는 김혜수 씨라서 바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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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는 블로그씨 덕분에 느낀 점을 쓰게 됩니다.

아이 필 프리티도 감명 깊게 봤는데 정리할 시간이 없고.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는 제목만 보고 봤다가 삶에 대한 것을 다시 느끼게 했습니다.

액트 오브 워는 일이 바빠 영화 상영해놓고 일보느라 제대로 앉아 보지 못했네요.

스니치는 아들을 구하기 위한 부정을 그린 감동영화

아저씨를 보게 된 동기는 아들이 추천해서 다시 보게 되었지요.

특수 공작원 출신인 주인공이 옆집 꼬마와 인연이 되어 그 꼬마를 구하는 액션 영화였지요.

패딩턴2는 먼저 패딩턴 1을 보고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일부러 봤지요. 애니메이션이만 감동과 웃음 선사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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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오브솔다도와 김광석은 일단 무료 영화관에서 선물 받아놓고 시간 나는 대로 보려고 해요.

2019년 1월 15일 밖에 안되었는데 지난 영화 본 것을

보니 호미도 엄청 영화광 같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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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무릎 통증으로 여행을 자주 못하기에 일부러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영화를 택한 거예요.

여행이 바빠지면 사실 한 달에 5편 보기도 힘들 정도에요. 블로그 씨 덕분에 영화목록을 정리하는 기회고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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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영화 소공녀 한국 영화 이솜, 안재홍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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