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관심사도 변하는 것 같아요. 지금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퇴행성관절염/ 호미숙

안녕하세요. 블로그씨
벌써 금요일 아침을 맞이하네요.
첫눈도 볼 수 있었던 11월입니다.

오늘 질문 주신 내용은
나이가 들면서 가장 큰 관심사에 대한 것인데요.
요즘 호미는 정말 나이가 들었다는 걸
무릎 통증의 원인인 퇴행성 관절염 때문에
수개월 마음고생을 하고 있답니다.

5개월 전만 해도 건강에 대하여
크게 걱정을 할 필요 없이 건강했는데요.
여행 중에 빌린 자전거로 인한 
무릎 통증, 하루하루 벗어날 수 없는
관심사 중 가장 큰 관심사가 되었답니다.

10년 넘게 자전거를 탔던 사람이
평소에도 자전거 안전에 대하여
자전거 올바르게 타는 방법을 알려주던 사람이
단 한 번의 실수로 현재 고생을 하고 있답니다.

56살,
중년의 적은 나이는 아니지요.
스스로 건강을 잘 챙긴다고 자부했을 정도인데
한 번의 실수로 인해서 몇 개월째 고통받다 보니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많답니다.

장거리 자전거 여행할 때는
너무 저렴하거나 무거운 자전거는
절대로 안 된다는 걸 이기회에 널리 알리고
앞으로 누군가 장거리 자전거 여행한다면
자전거 상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알릴 생각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대하여
더욱 관심 갖게 되고
어떤 운동이 무릎에 도움이 되는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등
많이 알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퇴행성관절염으로
즐겨 하던 여행도 거의 못할 정도인데요.
그러기에 블로그에 여행기보다는
건강에 대한 글이 더 많아지고 있을 정도네요.

또한 카페 활동도 하지 않던 사람이
특히 퇴행성관절염 카페 활동을
적극적으로 글도 쓰고 도움을 받고 있네요.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라 했는데
현재는 진통 주사로 버티고 있지만
제대로 치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합니다.

그중에 다이어트도
관절염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것인데요.
이 기회에 건강을 되찾고 싶습니다.

블로그씨 질문을 받을 때마다
늘 즐거운 마음으로 답변을 했는데
아무래도 최대 관심사인 건강이
이렇다 보니 아픈 소식을 넣게 되네요.

다시 이전처럼 즐겁게
경쾌한 발걸음으로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을 즐기고 싶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관심사도 변하는 것 같아요. 지금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퇴행성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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