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에요! 매서운 한파를 이겨낼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블로그 씨 며칠 만에 인사드려요.
지금 막 일본 오키나와 여행 마치고 집에 돌아와
사진과 영상 옮기면서 블로그 씨 질문에 답변부터 쓰고 있어요.

입동: 입동이 오면 동면하는 동물들이 땅속에 굴을 파고 숨고
산에 들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풀들은 말라가는 시기입니다

2박 3일 여정으로 일본 따뜻한 섬 오키나와를 다녀왔는데
서울에 오니 제법 쌀쌀하네요.
오늘이 입동이라는 것을 블로그 씨 질문을 받고 알았네요.
오키나와는 비가 온다는 예보였는데
다행히 3일 내내 날씨가 참 좋았지요.
오키나와는 한국의 초여름 날씨였는데요.
그 덕분에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우리가 겨울이면 제주도로 여행 가듯이
오키나와도 제주도보다 더 따뜻하다고 하네요.

인천 공항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있어
미세먼지로 앞이 안 보일 정도였는데요.
그래도 떠나던 날보다 덜 추워서 다행이었어요.
11월 4일은 아침에 추울까 봐 코트를 입고 갔다가
공항 도착해서 더워서 옷을 벗을 정도였는데요.
그래도 오늘 11월 7일 입국 날에는 첫날보다 덜 춥네요.

오늘 질문인 입동을 맞아 매서운 한파를 이겨낼 
나만의 방법이라면 몇 가지 있긴 해요.

요즘 제가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기에
한겨울 추위에 빙판이나 얼음판은
정말 조심스럽기에 외출을 자제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며칠 전에 외부 활동이 적을 것 같아
자전거 로라에 자전거 MTB를 장착시켜 놓고 
실내에서 자전거 타기 연습을 하고 있답니다.

추운 겨울 빙판길이나 눈길을 다니다가 
넘어지면 큰일이거든요.
치료에 집중해야 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하기에
올겨울엔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운동으로 한파를 이겨낼까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가 있다면
매서울 한파를 이겨낼 방법으로 
한국을 떠나 따뜻한 나라에서
겨울을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올겨울은 겨우내 한파와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많이 지낼 것 같습니다.
저만의 방법이라고 하지만 
저의 퇴행성 관절염에 적당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처럼 블로그씨 질문받으니 새롭긴 하네요.
겨우 3일 만에 블로그 글을 쓰는데 낯설기도 하네요.

해외여행지에서 얼마나 바삐 보냈는지
블로그 접속해서 글 한 줄 쓸 시간이 없을 정도였답니다.
지난여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여름 추억을
일본 오키나와에서 경험하고 와서 즐거운 이야기는
앞으로 영상과 사진으로 여행기를 소개할게요.

올겨울엔 모두 건강하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늘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2월도 아닌 11월에 한파와 추위를 생각하니 
조금은 이른듯한 느낌이긴 합니다.



오늘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에요! 매서운 한파를 이겨낼 나만의 방법이 있나요?
#겨울의시작 #입동 #겨울 #매서운한파를이겨낼방법 #한파이겨내는 #겨울한파 #나만의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