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 작가입니다. 
어제는 인천 영종도를 다녀왔는데요. 사실 무릎이 아파서 아들이 운전해줘서 편하게 큰아들과 엄마 세식구가 편히 인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큰아들이 영상강좌도 있고 엄마는 영종도 취재라서 세 식구 모처럼 나들이 아닌 나들이를 다녀오게 되었네요.

인천 영종도 투어를 마치고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넘이 일몰을 보고 인천대교를 지나 큰 아들을 만나 집으로 오는 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저녁 식사를 위해 시흥하늘휴게소에 들르게 되었어요. 
1층에는 카페와 빵을 판매하고 있었고 2층에는 전문식당가인 브리지 푸드 스트리트가 있는데요. 우리는 각각 다른 메뉴를 선택해서 주문했답니다.

두 아들은 자연은 맛있다에서 자연은 맛있다에서 사천씩 탄탄멘과 왕새우 튀김 우동과 유부초밥을 주문했고 저는 육삼물냉면을 주문했어요. 한 코너에서 주문하면 좋겠지만 색다른 맛을 찾아보았는데 사실 이미 즐겨 먹는 육쌈물냉면으로 다른 코너에서 주문했습니다.

카운터네서 주문하고 기다리면 알림판에 주문한 번호별로 나오는 대로 표시를 해주고 있습니다.

호미가 맛본 육쌈물냉면
무절임과 잘 구운 고기와 냉면을 직접 가져와 맛을 보았지요. 가느다란 국숫발이 인상적이었고요. 슬러쉬된 얼음물이 들어 있어 시원하게 뚝딱 맛있게 먹었답니다.

사천식 탄탄멘

왕새우 튀김 우동과 유부초밥
두 아들이 주문한 탄탄멘과 우동도 아들들이 맛있다고 하네요. 아들들에게는 김치와 단무지가 반찬으로 나왔네요.

시흥하늘휴게소에는 6곳의 식당에서 주문이 가능한데요. 코너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1번 자연은 맛있다코너는 튀김, 우동, 유부초밥, 만두 등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2번 돈가츠오므라이스 외에도 돈까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아쉽게 상호명을 담지 못했네요.
3번째 코너에는 스테이크와 치킨. 베이컨. 소세지 외에 비프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식당은 필라프를 주제로 7가지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네요.

5번째 식당은 볶음밥과 파스타 두 가지로 내용물에 따라 약간씩 다른 메뉴를 선보이네요.
마지막 6번째 식당에서는 숯불 돼지고기 정식을 비롯한 소고기국밥. 갈비. 냉면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흥하늘휴게소 일산방향에서는 영수증 미발급 시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었어요.
현금 구매 시 영수증을 발급받지 못한 건에 대하여 10만 원(상품권)으로 보상해준다고 하네요.
단 영수증 발급기 이상 및 영수증 수취 거부 시는 제외된다고 하네요. 구매 후 1시간 이내 신고 건에 환원해요(제세 공과금 본인 부담)

이곳은 셀프 주문이 가능한데요. 스마트한 기능을 이용해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카드로 계산 할 수 있습니다.

시흥하늘휴게소 전문식당가 풍경.
넓은 규모에 탁자와 의자를 배치시켜 많은 사람이 동시에 방문해도 큰 무리 없을 정도로 규모가 상당히 컸습니다.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해서 1층으로 내려갑니다.

시흥하늘휴게소는 브리지 스퀘어라는 간판에 불이 들어와있네요.

주차장 옆에 브리지 스퀘어 시흥 하늘 휴게소라고 보이네요. 

두 아들과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저녁을 해결하니 편하네요. 모처럼 인천 영종도에서 특별한 체험도 하고  석양까지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서 식사를 할 줄 몰랐네요. 전지적참견시점의 이영자씨 휴게소의 박사라고 할 정도로 전국 휴게소 맛집은 물론 특징과 역사가지 꾀고 계시죠. 다음에도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 들러 또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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