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세운 다이어트계획 잘 되고 있나요? 한 번 점검해봐요!/ 호미숙

으악 블로그씨 ㅠ.ㅠ
어쩜 저를 위해서 질문하신 거 같아요.
연초에 세워서 여러 번 하다가 실패했어요 ㅋ
요즘 새롭게 강하게 맘먹고 해서
아주 조금 다이어트 되었네요 호호호

방송 보고서 어떤 게 다이어트가 좋다
디톡스 해준다 해서 이것저것 해봤어요

그런데 어느 날 뉴스에서
디톡스 쥬스 효과 없다고 하는 순간
절망감에 빠졌더랬어요.

그러다 결국 또
만물상에서 본 방법으로 하고 있는데요
디톡스 안된다고 하던 제품들을 그대로 먹고
만물상에서 소개한 비트 쥬스를 계속 복용하고
무엇보다 하루 밥 먹는 양을 확 줄였더니
조금씩 빠지긴 했어요..

제가 먹는 요즘 식사 메뉴들은
정말 고행이나 마찬가지인데요.
평소에 외식은 거의 하지 않아요
한 달에 두세 번 정도만 하고
나름대로 다이어트 식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몸무게도 몸무게지만 체내 지방이 빠졌는지
그렇게 원하던 아랫배가  들어가긴 했는데
아직 목표 치는 멀었어요.

제가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려는 이유는
바로 퇴행성 관절염 초기라고 해서
무조건 몸무게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
3개월을 치료하면서 꾸준히 해도 사실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할까요..

이전에 디톡스 쥬스라는 걸 마시면
화장실 가는 것이 편했는데
이번에 비트 쥬스 마시면서는
다시 화장실 가는 게 힘들어졌네요.
그래서 하루 세번 마시던 것을 줄였어요.
대신에 우엉차와 옥수수수염차를 마시면
확실히 몸이 덜 붓는 걸 느껴요.

남들은 몇개월에 수십 킬로도 줄이는데
저는 실패를 거듭하다가 겨우 7킬로 감량
살찌는 노하우 알려달라고 하면 
당장 알려드리겠는데 
다이어트 비법은 너무도 어렵네요.

가장 문제가 몸이 붓는 체질로
수분이 체내에 저장되면서 그것이 살로 가고
평소 잠을 별로 못 자던 것을 
퇴행성 관절염 먹으면서 잠은 넉넉히 잡니다.
잠만 자도 살 빠진다고 들었는데
그동안 잠도 못 자고 불규칙 식사였거든요.

지금 상태로 하는 다이어트 정말 힘들어요.
즐겁게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하고 싶은데 
요원한 듯합니다. 

제 주식은 두부, 야채, 닭 가슴살, 계란
디톡스 쥬스로 (풋사과 가루. 노니액. 깔라만씨. 레몬밤 가루, 보이차 분말
새롭게 시작한 비트 주스(비트. 사과. 레몬. 당근) 넣은 쥬스 등
여기에 밥은 소량으로 두 번 정도 ㅠ.ㅠ.
요요 오지 않게 다이어트 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처럼만 조금 더 노력하면 천천히 성공할 것 같긴 해요.
이기회에 꼭 성공하고 싶네요..

나이들어 하는 다이어트 쉽지 않네요.
건강을 위해서 모두 성공해요~~

연초에 세운 다이어트계획 잘 되고 있나요? 한 번 점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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