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반찬맛집-헬로밥상(영등포구.강서구.양천구.구로구)배문철대표 창업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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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반찬맛집-헬로밥상(영등포구.강서구.양천구.구로구)배문철대표 창업스토리 25시/호미숙
분주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 은 누구나 꿈꾸며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녁 한 끼 준비하는 것이 무엇이 대수냐고 할 수 있지만, 실제 가정을 살펴보면 맞벌이와 육아 등으로 모든 식구가 마음 편히 한 끼 식사 한 번 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처럼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런 가장 평범한 행복을 누리기 힘든 사람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선사하기 위해 가정식으로 신선하고 정성 들인 집밥반찬을 당일 조리로 집 앞까지 배달 서비스 해주는 '헬로밥상'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헬로밥상만의 반찬 특징과 함께 나누는 착한 일도 소개하고 새로운 식단으로 주부들의 걱정을 덜어 주느라 노심초사하는 배문철 대표의 하루 일과도 들어봅니다.
헬로밥상-집에서 시켜 먹는 맛있는 반찬
(영등포구.강서구.양천구.구로구 배달 가능)
회사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월로 128 201(신월동, 구일빌딩 2층)
전화:1899-1804
네이버 모두: https://hellotable.modoo.at/
저녁이 있는 삶(매일 다른 식단 가격)
국 1 , 메인요리 1, 반찬 3= 14,800원
헬로밥상-배달반찬전문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로 126 지체장애인협회
직접 배달까지 하느라 폭염에 땀을 뻘뻘 흘리는 배문철 대표
반찬맛집,배달반찬맛집 헬로밥상(양천,강서,영등포,구로구)집앞까지 배달서비스 생생 영상-호미스튜디오
가정식 집밥반찬 배달반찬맛집 헬로밥상 배문철 대표 인터뷰
1. 시니어창업으로 반찬배달 서비스를 하게 된 동기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기로 하고 그동안 공공사업을 통해 익히고 배웠던 조사와 연구, 관찰과 전망, 비전과 적성을 중심으로 아이템 물색 중에 눈에 띄는 반찬 배송 아이템이 들어왔습니다. 기존의 시장을 분석하고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 나온 것이 바로 식단형 반찬 배송사업 아이템입니다.
힘든 일을 마치고 다시 반찬가게로 장을 보러 가는 불편함과 숱하게 쌓여있는 반찬 중에 고르는 것도 고역이고 보면 아예 식단형으로 만들어 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국과 요리 반찬으로 구성된 세트형 반찬이면 시장에서 반응을 볼 수 있으리라 판단했습니다. 마침 양천구에 있는 협동조합 양천 팜과 함께 뭉치기로 하고 이참에 협동조합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2. 헬로밥상만의 특징이라면?
기존의 반찬 배달과의 차별성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이 식단형 반찬 배송과 저염가정식이라는데 있습니다. 지금 반찬시장은 시장‧마트형 반찬매장과 소셜커머스 반찬매장, 그리고 기업형반찬배송업체 이렇게 크게 3개의 시장이 존재합니다. 이 3개의 시장의 공통점을 보면 모든 반찬을 소비자가 선택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직장생활하면서 점심시간에 뭐 먹을까 하는 고민이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입니다. 밥 먹으러 걸어가면서도 고릅니다. 막상 식당에 가면 무슨 메뉴를 시킬지도 고민입니다. 어찌 보면 고민 없이 나오는 백반집이 직장인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그 고민을 해결해 주기 때문입니다. 헬로밥상도 고객이 “뭘 고를까?”의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여기에 더해서 가정식을 만듭니다.
조미료는 아예 반입조차 되지 않고 간을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어떤 고객들은 맛이 없다고 혹평을 합니다. 맛은 강한 맛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은은한 육수와 양념의 조화로움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정 간이 심심하다면 집에 있는 양념으로 조금씩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특히 연로하신 어르신들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집에서는 특히 저염가정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3. 헬로밥상 배달 가능 지역과 주 이용 고객?
헬로밥상은 다른 반찬배송업체와 달리 당일 조리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원칙이 사업의 확장성에서는 확실히 마이너스 요인으로 꼽히지만, 그렇다고 공산품도 아닌 조리음식을 택배로 보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배송 지역은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양천구를 중심으로 구로구, 영등포구, 강서구, 마포구, 서대문구 정도입니다. 올해 안에 서울 전역을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 헬로밥상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은 아무래도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를 하는데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정이 주를 이룹니다. 여기에 종일 보호자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연로하신 고령자 가정, 출산 전후 가정 등 헬로밥상의 고객들은 다양한 형태로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4. 헬로밥상의 매일 다른 식단에 대하여
헬로밥상은 김치류를 제외하고는 요리와 국 또는 찌개, 반찬들이 한 달 동안 겹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한 달 동안 백여 가지의 반찬을 가정으로 배송하고 있는 셈이지요. 반찬이 겹치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은 미리 만들어 놓은 반찬이거나, 남은 반찬을 다시 배송하는 일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항상 당일 만든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조리된 음식이 남게 되면 고스란히 판매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반찬 회사와 달리 전날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된 고객에 한해서만 배송을 합니다.
5. 헬로밥상만의 착한 사업이 있다면?
헬로밥상은 양천구에 소제하고 있는 양천팜이라는 협동조합입니다. 지역의 엄마들이 모여서 만들어 놓은 회사인데요. 기본적으로 음식은 나누어야 제맛입니다. 엄마들은 음식을 만들고 친한 이웃들과 나눠먹는 걸 좋아하잖아요. 반찬을 만드는 협동조합에서 지역과 함께 나누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우선은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나눠드리자 하고 매월 2번씩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와 카카오톡 공익 모금사업 팀과 함께 양천구 내의 한 부모 가정 내의 자녀 생일상 차려주기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아서 아이들 생일상을 차려주기가 어려운데요. 이번 기회에 소고기 미역국과, 조기, 잡채, 돼지갈비, 동그랑땡을 만들어서 해당 가정에 배송을 해드리고, 생일 케잌과, 옷,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라고 기프트카드, 도서상품권 등을 선물로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천구 지원 사업으로는 독거 중년 남성들의 가정에 일주일에 한 번씩 헬로밥상을 전달해 주는 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길게는 8개월, 짧게는 1개월 정도 지난 사업들이지만 음식은 나눔이라는 말을 조금씩 실천하고 있어서 보람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6. 헬로밥상의 지난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
어떤 사업이나 마찬가지로 사업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성공의 길에 다가서는 것이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망하는 길에 접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초기의 시행착오를 잘 살피고 두 번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은 것이 사업의 성공에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다른 메뉴를 만들고, 적정량을 산정하고, 가격 대비 충실한 요리를 만들고, 음식을 포장하고, 적정시간에 배송하는 이 모든 과정이 지금까지의 헬로밥상이 지나온 이력들입니다.
앞으로는 생일상 선물하기와, 레시피 재료 배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시기는 내년쯤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정에서 필요한 모든 음식을 헬로밥상을 통하여 배송되는 게 조금은 큰 목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7. 배문철 대표의 바쁜 하루 일과를 들려주세요.
제가 생각해도 저의 하루 일과는 끔찍합니다. 일단 4시 30분에 무조건 기상을 합니다. 3개의 알람이 3분 단위로 울립니다.
첫 단추를 잘 못 끼면 어찌 되는지 알고 계시죠? 헬로밥상은 제가 4시 30분에 일어나느냐 못 일어나느냐가 그 첫 단추입니다.
지금껏 2번 늦잠을 잤습니다.
가장 먼저 강서 농수산물 수산시장에 들릅니다. 당일에 필요한 육수용 건어물, 수산물 등을 구입합니다. 수산물 시장에서 5시 40분 이전에 무조건 필요한 재료를 구입해야 합니다. 곧바로 농산물 시장으로 갑니다. 그날 필요한 농산물은 6시 10분 안에 구입을 합니다. 그리고 2군데의 식자재 마트를 다녀와 6시 50분에 헬로밥상에 도착합니다. 이 때부터 전일 들어온 주문 건을 확인 후에 당일 배송지에 지역별로 구분해서 분류하고 은행 사이트에 들어가서 입금자 확인을 합니다. 오전 8시 30분까지 당일 구입한 영수증을 펴서 메뉴별 식자재를 중량/가격/매입처/원산지 등을 엑셀로 정리를 합니다.
오늘 배송해야 할 메뉴별 포장 라벨지를 인쇄 후 라벨지를 포장 용기에 부착을 하고 배송 스치로폼을 당일 메뉴에 맞게 정리를 합니다. 9시 30분이면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일손이 필요하면 주방에 직접 들어가서 칼도 잡고 야채도 다듬고 합니다. 10시 30분에 조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30분간 배송사원들과 포장을 마치면 그날 배송 가정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해 줍니다. 시간별 코스도 이야기합니다. 모든 배송을 마치면 오후 5시~6시가 됩니다. 7월까지는 직접 배송했지만 8월부터는 배송사원들이 합니다.
그 후엔 그날의 메뉴 사진 촬영합니다. 메뉴별 5컷과 전체 컷 5컷 30컷을 찍고 3가지 버전으로 100컷 가까운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을 각각의 사이트에 글과 함께 업데이트합니다. 틈틈이 다음 달 메뉴를 위해 다양한 사이트에 접속해서 계절별 메뉴와 조리법, 재료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고객들의 주문에 답글과 함께 온라인 주문 고객들의 고객평에 대해 답글을 남깁니다. 배송사원들이 배송을 다녀오면 회수된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을 정리하고 오늘 나간 양만큼의 아이스팩에 물을 채워 냉동고에 얼립니다. 이 모든 일을 마치면 오후 6시가 훌쩍 넘습니다.
14시간 가까운 고된 중노동이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헬로밥상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사업의 초기라 혼자 북 치고 장구치고 하는 편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마케팅에 소홀해지고 일은 고되어서 의미를 찾기도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고객들이 남긴 짧은 감사의 글을 볼 때 진심 미래가 밝구나 생각하며 오늘의 노동을 잊고 있습니다.
헬로밥상의 존재 이유라면?
앞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 사실 아무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앞으로 살기가 녹록지는 않을 거라는 겁니다. 청년들이 이야기하는 흙수저, 동수저의 개념이나, 헬조선 이야기, 3포 5포를 지나 N포시대 등 이 모든 것이 사실은 삶이 팍팍하다는 증거일 겁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맞벌이는 일상이 되고, 사회에서의 경쟁력은 더 치열해지겠지요.
집에서 엄마나 아내가 해 주는 따뜻한 집 밥을 먹는 건 아마도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TV에서 먹방이 대세였던 적이 있습니다. 방송 3사와 종편, 케이블, 심지어 1인 방송까지 먹방을 방송했습니다. 먹방 방송은 집에서 따라 하라고 하는 게 아니라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끼라고 하는 겁니다. 집에서 방송 레시피대로 해줄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본인이 따라서 한다는 것도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장보고, 재료 다듬고, 지지고 볶고, 데치고, 삶고, 썰고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헬로밥상의 존재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것은 헬로밥상이 하겠습니다. 그 시간에 가족들과 대화하고, 자녀와 놀아주고, 문화생활을 즐기시면 됩니다. 고객의 주방을 헬로밥상이 책임지겠습니다.
집에서 시켜 먹는 배달반찬맛집 헬로밥상 탐방 취재
헬로밥상을 찾아 천호동에서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한 시간 30분 걸려 찾아간 헬로밥상
일전에 저녁에 한 번 방문하고 아침 일찍 반찬 조리하는 모습을 촬영하겠다고 9시까지 도착합니다.
양천 구월 초등학교 입구 사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지인의 소개로 찾아간 헬로밥상 처음엔 그냥 반찬 만들어 골라 파는 가게인 줄 알았는데 가서 보니 가정식 식단형 반찬을 친절하게 집 앞까지 배달 서비스가 되는 당일 조리 당일 배달 반찬전문 업체였습니다. 피곤한데 저녁은 언제 차려 먹나 ㅠ.ㅠ. 맞벌이 주부, 바쁜 일상의 주부, 노인 가족 등 매일매일 닥치는 고민입니다. 그 고민을 해결하는 곳은 바로 헬로밥상입니다.
커다란 솥에 돼지고기를 조리고 국도 끓이고 색색으로 담아 놓은 반찬이 예술이 따로 없네요.
그날의 요리는 전자저울에 정확하게 배분해서 담아 포장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죠.
해파리냉채도 색을 맞춰 비주얼을 생각해주는 센스
국은 식혀 포장합니다. 한 방울이라도 흘러내리지 않도록 밀봉 포장합니다.
배문철 대표는 대표인 만큼 일이 가장 많습니다. 새벽부터 시장 보고 정리하고 포장할 때도 배대표의 손이 가야만 합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한여름 더위에도 땀을 흘리면서 싱글벙글 미소를 잃지 않습니다. 조리 날짜를 그날그날 인쇄해서 부착해서 배달합니다.
스치로폼 박스에 냉매를 넣고 반찬을 가지런하게 쌓아 포장하면 됩니다. 이 박스는 재활용으로 소비자들이 테이프 접착부위를 쉽게 뗄 수 있도록 작은 배려가 보이시나요? 헬로밥상을 주문하신다면 박스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절대로 칼로 자르지 마세요.
현재 헬로밥상 배달 차량은 두 대대로 앙증맞은 차에 헬로밥상을 알아볼 수 있도록 눈에 띄도록 붙여 자동 홍보가 되도록 했습니다.
미니 트럭에도 헬로밥상의 반찬을 싣고 배문철 대표는 배달을 가면서도 즐거운 표정입니다. 오늘 배달되는 어느 집의 저녁 한 끼를 편안하게 해결하므로 가족 간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길 수 있겠죠.
왼쪽은 이날의 반찬을 하나하나 포장해서 제게 선물로 준 반찬이고 오른쪽은 아침을 먹지 않았다니까 반찬을 차친 밥상까지 받았어요. 헬로밥상 반찬의 특징은 저염 조리로 가정식입니다. 심심해서 건강식으로 좋고 간을 진하게 하려면 집에서 소금이나 간장을 더 넣으면 됩니다.
네 가지 반찬과 요리에 국까지 배달해드리니 밥 한 공기만 떠 놓으면 됩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보다 더 집밥처럼 요리한 정성 들인 한 끼 식탁입니다. 맛있게 즐겁게 드시면 됩니다.
하루 한 끼 헬로 밥상과 저녁 시간을 여유롭게 맛으로 대화하는 즐거운 시간 헬로밥상이 책임집니다.
-취재 후기
시대에 발맞춘 아이템인 배달반찬맛집 헬로밥상을 운영하는 배문철 대표의 하루를 지켜보면서 정말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가족을 위한 반찬처럼 성심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는데요. 앞으로 헬로밥상이 현재 지역만이 아닌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전국의 바쁜 주부들의 저녁상을 헬로밥상에 맡기는 날이 멀지 않음을 느낍니다. 헬로밥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호미숙 자전거 여행. 사진 여행-
배달반찬맛집-헬로밥상(영등포구.강서구.양천구.구로구)배문철대표 창업스토리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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