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만한곳 부평지하상가(모두몰) 데이트코스 호미숙

인천 여행 날짜: 2017. 3. 28(당일치기 데이트코스)
1. 부평역 해물탕거리
2. 부평지하상가. 문화의거리
3. 만월산 약사사 인천 둘레길 5코스
4. 분위기 좋은 스카이라운지(퀸카페바)

지난달에 다녀온 인천 부평역에 위치한 부평지하상가(모두몰)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가던 날 마침 휴무인 곳도 있었는데요. 구역별로 휴무가 달라 아이쇼핑도 하고 선글라스를 구매했죠. 4월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있어 현재 공사가 한창인 구역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젊은 연인들이 쇼핑하기 좋은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부평중앙지하상가-쇼핑과 문화를 선도하는 부평 모두몰
가장 큰 규모의 지하상가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1978년 8월 최초 지하도상가를 조성 후 인천을 대표하는 쇼핑몰로 성장해서 부평의 랜드마크로 대표적 지하 쇼핑몰로 유명세가 큰 곳입니다. 문화와 쇼핑 및 관광 명소로 쇼핑한류를 이끌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 공사중인 구간 안내
현재 부평지상가 5구역 중에 아래 분수대에서 가까운 주황색 구역이 오는 9월까지 리모델링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부평지하상가는 몇 해 전 취재로 다녀왔는데 모처럼 다시 찾으니 여전히 패션의 완성을 이룰 수 있는 모든 상가들이 그대로 활성화되어 좋았어요. 중국 관광객이 덜 찾아온다고 하지만 외국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이쇼핑 중에 눈에 띈 선글라스 상가에 들러 충동구매를 또 했다죠. 전 선글라스가 많은 편인데요. 몇 번 쓰다가 안경알만 빼고 테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ㅋㅋ

언제 이런 하이힐을 신어 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여행과 자전거를 즐기다 보니 오히려 숙녀용 구두보다 편리한 운동화나 반 부츠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랍니다.

또 저만의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모자인데 이날 잘 참아냈다죠.

화사한 봄에 맞게 패션가방이 즐비하게 진열된 곳에서도 잠시 머물러 보고

컬러풀한 스카프의 강렬한 색의 대비에 사진도 담습니다.

봄 계절에 맞는 샤방샤방 블라우스와 밝은 봄빛의 옷들이 눈에 많이 띱니다.

이날은 쇼핑보다는 여행으로 인천 여행을 갔기에 아이쇼핑을 위주로 했답니다. 마침 이날 구역별로 휴무라서 한가한 가운데  몇 곳이 문을 열어 영업하고 있었지요.

남성복 코너에도 슬쩍 보면서 혹시 아들들에게 어울릴만한 옷이 있을까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휴무인 가게 앞 철문에도 멋스럽게 패션 이미지를 그려 놓았네요. 부평지하상가는 워낙 규모가 크고 넓어 사실 들어갔다면 길을 헤매곤 합니다. 제가 전국을 그렇게 여행을 하면서도 이상하게 정말 길치랍니다 ㅋ

부평지하상가 모두몰 구역별 휴일 안내
왼쪽 1.3주 화요일 휴일,  오른쪽 4째 주 화요일 휴무

인천 가볼만한곳 부평지하상가를 다 둘러보려면 시간 할애를 해야 하고 현혹 구매 충동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부평지하상가를 둘러보고 문화의 거리 쪽으로 빠져나왔지요.
동암역 쪽 약사사를 들르고 동생이 추천한 분위기 좋은 카페인 퀸카페에서 칵테일 만들어 마시기도 했고 소개 받은 카페 여사장과 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천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정리 포스팅 참고하세요.
http://homibike.blog.me/220972598688

-호미숙 자전거 여행. 사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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