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보내고 2017년을 맞이하기 위한
충남 보령 여행을 다녀왔어요.
해돋이.일출은 언제나 새로운 희망을 줍니다.
한 해를 보내며 미련이나 아쉬움은 떨치고
희망에 찬 한 해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새해 소망하는 일들마다 성취하시고
무엇보다 건강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아듀! 2016년, 해피~ 2017년

충남 보령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이 있는
옥마산으로 향했습니다.
보령 사는 분께 여쭤보니 이곳에서 일출이
좋다고 해서 무작정 아침에 찾았는데요.
사실 이곳을 올라가는 길에
성주산일출전망대를 보았는데도
혹시나 하고 여기까지 가게 된 거예요.

여명이 밝아오는 즈음에 도착해서
풍경을 보니 산이 약간 가려지는 거예요.

옥마산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에서 내려다보니
보령 시가지가 한눈에 다 내려다 보입니다.

산에 가려서 볼 수 없는 일출. 해돋이라
여기까지만 사진 담고 곧장 내려옵니다.

서둘러 내려와 성주산일출전망대에서
가까스로 해돋이를 볼 수 있었어요.
얼마나 다행인지요.

2017년 1월 1일 새해의 해돋이는 아니지만
마음으로 이미 새해를 맞이한 기분으로
붉은 태양을 가슴에 품어봅니다.

성주산일출전망대에서 본
2016년 마지막 해돋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감사함과
새로 시작하는 새해에 대한 부푼 기대에
설렘을 안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호미숙 자전거 여행. 사진 여행-
충남/보령 해돋이 명소(보령가볼만한곳)
성주산일출전망대.옥마산패러글라이딩이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