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항아리와 백제토기를 구워내는 커다란 가마

펜션 외부에 이렇게 다양한 백제 토기를 장식했고
물레를 차는 도공의 모습을 재현해놨습니다.
외벽 자체로도 이미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백제요아트펜션은 7월 5일 오픈했는데요.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http://tvpot.daum.net/v/ve2ffRFaIsUBksCF1CaBRUE
가마에 불 때는 영상

7월 8일. 9일 이벤트 

투숙객들의 무료 전통가마 불때기 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1200도의 열을 내기 위한 3박 4일간 소성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죠.
마침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도 시작이라 가족 동반 아이들과 다녀오면 참 좋겠습니다.

특별 혜택
투숙객에게는 25%의 할인으로 백제 토기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만든 제품은 전통가마에 구워 집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또
투숙객(룸당) 싯가 3만원 상당의 사랑 방울잔 하나씩 증정한답니다.

기준 인원 초과 시에는 1인 만 원씩 추가됩니다. 
4인실 4개의 룸과 5-7인실 2개 룸이 있습니다.
바베큐 장비와 그릴과 숯은 추가요금 15000원입니다.

4인용 룸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룸으로 4인용입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곳답게 고급 백제 토기도 전시되어 있고
선풍기와 에어컨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벽면에 고풍스러운 동양화도 걸어 두어 분위기가 있습니다.

온돌 방으로 각각 이용하는 천연 황토 침구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구도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지요.
천연 황토 침구류 구비 향토 내음을 맡으며 고향 사랑방에서 잠을 자듯
편안하게 잠들 수 있습니다
커피포트와 사랑잔 구비

방창이 참 전통의 창호 문양이고
방에 꾸민 액자며 장식 또한 고풍스럽습니다.

출입문은 이중으로 되어 있어 안쪽에는
전통 창문이 미닫이로 닫게 되었습니다.
문을 닫았을 때 운치가 더욱 있죠.

5-6인용 룸

여기는 5-6인실 룸으로 큰 방입니다.
고가구와 백제토기가 한층 분위기를 살립니다.
TV는 물론 커피포트와 사랑잔을 배치해놨습니다.

작은방처럼 방창과 벽에 걸린 동양화 액자가 있습니다.
큰 룸도 역시 이중문으로 되어 있지요. 

천연 황토 침구류와 냉장고가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새로 오픈했기에 깔끔한 상태입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준비했습니다.

펜션 외부에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필요한 바베큐 기구와 숯은 주문하면 됩니다.

굿뜨레 백제토기교육관

백제토기 교육관에서는 토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넓은 규모의 교육관에는 방문했던 사람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말리고 있었습니다.
말린 작품을 가마에 구워 집에 보내준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 즐겁고 유익한 소통이 시간이 되겠지요.

백제요 공방

김기문 공방장님이 실제로 만드는 토기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컵을 만들고 있었는데요. 물레를 발로 차면서 흙을 빚어 올려
손끝에서 순간에 컵이 하나 만들어집니다.
십자 모형으로 재는 것은 컵의 크기를 맞추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늘한 실로 흙 밑면을 잘라내면 컵이 완성됩니다.

백제요 전시관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본 백제토기 변기도 있고 

투숙객 룸당 하나씩 선물해준다는 바로 그 사랑 방울잔입니다.

커다란 전통 항아리 옹기도 볼 수 있고

아기자기한 전시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펜션 외부 풍경들

여기저기 바닥에 전시한 작품들이 그윽하기만 합니다.

바닥에도 직접 구운 와당을 깔아 장식을 해놓았습니다.

마당에는 기왓장과 다양한 항아리와
깨진 도자기 조각들로 장식해서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왼쪽은 전시관 오른쪽은 공방이 있고 그 뒤로
가마와 펜션과 도자기 체험교육장이 있습니다.

어떤가요?
전통의 백제토기도 만들어보고
토기 작품도 감상하고 하룻밤 머물기에 추천할 만 하지요?
부여 숙박이나 부여 펜션은 백제요아트펜션을 추천합니다.

다음 부여 여행코스는 궁남지 연꽃축제장의 비 오는 날 풍경입니다.

*이 포스팅은 한국파워블로거 협동조합에서 원고료 지원으로 제작합니다*

-호미숙 자전거 여행가. 사진 여행-
부여펜션.숙박/백제요아트펜션-백제토기만들기 체험[부여 여행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