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즉 살이 찐 것은 결과일까요, 원인일까요?
살은 먹는 것보다 덜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것보다 더 많이 먹게 되면 찌게 됩니다(물론 정확히 우리가
살이 찐다고 말하는 것은 몸에 불필요한 체지방이 저장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비만은 움직이는 것보다
더 많은 먹은 결과로서 발생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비만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어떤 문제의 '결과'는 당연히 그 문제를 일으킨 어떤 '원인'으로부터 발생됩니다. 가령 나무의 잎사귀가
썩은 결과는 그것의 원인인 나무의 뿌리가 썩게 된 것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나무의
잎사귀가 썩은 결과 즉 현상은 나무의 뿌리가 썩게된 문제의 원인 즉 본질로부터 기인된 것입니다.
비만 또한 어떤 원인 즉 문제의 본질로부터 기인된 결과이며, 현상인 것입니다.

그러면 비만이라는 결과(현상)를 야기한 문제의 원인(본질)은 무엇일까요? 비만의 원인이 되는 문제의
'본질'은 '무엇'이 움직이는 것보다 더 많이 먹게 만드는 것인가입니다.  이 '무엇'이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문제의 본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만 극복의 성공여부가 80% 이상 식이조절에 달려있다는 것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무엇'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 '무엇'은 다름 아닌 '마음의 허기'입니다.
‘마음의 허기’는 대표적으로 '결핍감'이나 '상실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사랑이나 인정, 존중 등에 대한
'결핍감' 혹은 '상실감'이 '마음의 허기'를 불러 일으켜 스트레스를 야기시키며, 이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게 되고 곧바로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비만의 본질이자 원인인 이 '마음의
허기'를 도외시한 채, 결과로서 겉으로 드러난 '비만'이라는 현상을 만든 '음식'과 '운동'의 관점으로만
접근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음식'과 '운동'은 두말할 나위 없이 다이어트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인입니다. 그런데 관건은 '음식'과
'운동'이라는 이 두 가지 요소가 제대로 효력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의 허기'가 해소된 상태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감정적 과식인 '폭식'을 일으키는 '마음의 허기'를 해소하지 않고는 비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폭식'과 같은 비만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의 본질이자 원인인 '마음의 허기'를 먼저 살펴서 해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마음의 허기'를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앞서 '마음의 허기'는 대표적으로 '결핍감'이나
'상실감'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런 감정들을 다스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가장 먼저
시도해볼만한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느끼며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회사에서 내가 존중받지 못한 것 같아,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와 같이 말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어서 다음과 같이 말해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깊이
사랑합니다!" (이 말을 최소 3번 정도 가급적 큰소리로 세 번 정도 반복해 보시길)

어쩌면 '마음의 허기'로 인한 '폭식'은 궁극적으로 자신이 사랑받지 못할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보여주는
부정적 행위인지도 모릅니다. "나는 사랑받을 만한 존재가 아니니까, 아무렇게나 취급해도 돼!"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보여주는 행위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하나! "나는 진실로 사랑받을 만한 존재인가?"
이 질문에 아무 거리낌 없이 확실히 "Yes!"라고 말할 수 있다면, 당신은 '마음의 허기'로부터 거의 자유로워진
상태일겁니다.

당신이 접하는 정보가 곧 당신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 ‘마음의 허기’로 폭식을 자주 하게 되거나, 폭식과는 상관없이 ‘마음의 허기’를 근원적으로 해소하여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분을 위한 개인코칭 문의 세부내용 보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