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걸이에요 ♡

늘 제 위시리스트에 올라와있던 제품, 우먼시킹토너에요 :)

베네피트에서 우리나라 여성들을 위해 만든 제품이라는 소리에 늘 관심이 가던제품이었지만
베네피트 매장도 멀리있어서 테스트해보기도 힘들었고,
토너를 3만원대에서 구매한다는게 저에게는 늘 압박이었답니다 T_T

＊ 구매동기

건조함이 시작되는 가을이 되면서 보습에 신경쓰지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중 우연히 인터넷 뷰티칼럼에서 "스킨단계에서부터 보습을 해주자"라는
문구가 보게되었답니다.
그리고는 보습효과가 있는 토너제품을 살펴보던 중 다시금 눈에 들어와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우먼시킹토너 ( 우시토 )

가격 : 37,000원 / 용량 : 177ml

보습, 유연, 활력 기능이 들어있는 멀티토너


 

외관은 많이들 보셔서 아실거라 생각해요.
저는 기능을 둘째치고 외관부터가 너무 러블리해서 갖고싶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우먼시킹토너는 구인광고를 모티브로 해서 디자인된 외관이라고해요.
굉장히 빈티지하게 느껴지는 구인광고를 분홍색의 바틀과 함께해서 상큼하게 표현했구요.
플라스틱 타입의 외관이에요+_+



 

위에서도 말씀드린대로 용량은 177ml로 쓰여져있구요.
사용기간은 12M, 즉 1년안에 다 사용하셔야 하는 제품이에요.

1년안에 두세통은 비울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용량을 늘리고 가격을 줄여줬으면...........해요ㅠㅠ (바랄걸 바래야겠죠 ㅠ)




 

뚜껑부분이에요. 하얀색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어요.

Press라고 쓰여진 부분을 누르면 한쪽으로 뚜껑이 기울면서 입구가 올라와요.
그 입구로 사용량만큼 덜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요ㅎ

그치만 이 입구 은근히 별로더라구요-_-;
무조건 사랑스러울거라 생각했는데 입구가 조금 마음에 안들었어요.
입구부분에 우먼시킹토너의 잔여물이 남아서 지저분하게 되거든요.

사용할때마다 잔여물을 깔끔히 닦아주는데도 조금씩은 입구부분에 남아서 더렵혀져요 ;
보완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랍니다 :)




 

손등에 우먼시킹토너를 발라보았어요.

우먼시킹토너가 외관이 분홍색이라서 저는 분홍빛의 토너를 상상했는데, 옅은 우유빛의 토너더라구요.

분홍빛은 5%정도 보이는것 같아요. ^^

더불어 우먼시킹토너는 향이 너무 좋아요 ♡
굉장히 시원하면서도 은은한 꽃내음이 나는데 계속 향을 맡고싶어진답니다 :)




 

- 위와 아래의 사진이 바뀌었네요 ㅠㅠ

우먼시킹토너는 토너지만 에센스스러운 약간의 점성을 지녔어요.
그래서 더 촉촉하게 보습을 해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콧물토너라는 말이 있잖아요 ~ 약간은 걸쭉한 느낌이면서도 흐를수 있는 타입이에요.




 

가운데 선을 기준으로 손등의오른쪽부분에 우먼시킹토너를 발라주었어요.

굉장히 촉촉하고 마치 에멀젼or에센스를 바른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보통의 토너는 금새 흡수되거나 증발되기 마련인데 약간의 점성이 있어서 그런지
흡수되는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완벽하게 토너가 흡수되고 난 뒤에는 건조해서 찢어질듯한 피부도 완화되었고,
피부결도 깔끔하게 정돈해주었어요 :)




 

피부에 직접 사용해본 모습이에요.

세안을 하고 나온 직후와 우먼시킹토너를 발라준 모습은 비슷해보이긴하죠?
그렇지만 실제로 제가 느낀건 천지차이였어요.

세안후에 물기를 닦아내고 금새 스킨케어를 해주지않으면 무척 건조한 U존을 지녔는데
우먼시킹토너로 피부를 닦아내주면 세안을 하고 물기를 닦지않은것 같아요.
그만큼 촉촉하고 수분감이 가득하답니다 ♡

또한 촉촉하기때문에 피부의 각질들도 어느정도 정리를 해주는것 같아요.
가을/겨울철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서 새빨갛게 달아오른 볼도 진정시켜줬구요.

■ 우먼시킹토너 평가 ■

일반적인 토너로 사용하기에도 너무나 좋지만,
마스크팩 시트만 있으면 수분팩을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들었던 적이 있어요 ~

아직 실천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만큼 수분감이 많아서 가을/겨울에 적합한것 같아요 :)

저처럼 수분부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수분이 부족할때에는 수분크림을 늘 발라주는것이 중요하다지만,
스킨케어의 시작부터 수분감 가득하게 시작하는것도 중요하다 생각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