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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도 제주의 해안산책로를 견줄만한 그런 멋진 아름다운 해안길이 있다. 게다가 그 길의 입구에서는 다양한 그림벽화들이 그려져 있는 어촌마을이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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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 : 경주 읍천항 벽화마을

/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195-6 ​

/ 소개 : 월성원자력의 주민지원사업으로 2010년 8월에 52개팀 150명이 '그림이 있는 어촌마을 벽화 공모전' 을 개최하여 평범했던 작은항의 어촌마을이 여러가지 다양한 그림으로 아름다운 어촌벽화마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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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흘렀으니 지금은 아마도 새로운 사진들이 그려져 있을 것이다.

다음주에 이곳을 갈 계획이 있어 부랴부랴 옛 사진들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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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는 사각형 부터 오각형, 육각형 등 다양한 형태로 확인되며, 신생대 제3기~제4기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하면서 급격하게 식는 과정을 통해 수축작용으로 1100도 용암이 순식간에 굳어지면서 벌집모양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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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길을 걷다보면 기울어진주상절리, 누워있는주상절리, 위로솟은주상절리, 부채꼴주상절리를 차례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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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며,

참 걷기 좋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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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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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천항 벽화마을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삼층석탑을 함께 둘러본다면 멋진 당일치기 경주여행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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