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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유명한 백암온천에서도 4km를 더 들어가야 신선계곡으로 가는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울진의 덕구계곡이나 삼척의 덕풍계곡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생태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누구나 쉽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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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 : 울진 신선계곡

/ 주소 : 경북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 718 (주차장 주소임) : 이 주소로 꼭 찾아가야함~

/ 소개 : 경북 울진군 온전면 백암산은 숨은 비경인 신선계곡은 선시골 계곡이라고도 불리며, 계곡 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하게 덮여있고 계곡 곳곳에는 수십개의 늪과 담이 있다.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갖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과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일급수에만 서식한다는 도롱뇽 같은 생물들도 간간히 발견할 수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 원시림과 원시계곡 등 자연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 많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계곡과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고 깨끗한 물, 그리고 풍성한 나무등이 선시골의 자랑이며, 계곡 끝에는 금광의 흔적이 있는 폐광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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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이런 야생화탐방은 혼자 떠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위를 살펴보니 역시나 아무도 없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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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피어있는 야생화를 살피던 중에 각시붓꽃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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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광산 광해방지시설물 벽화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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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방지시설물(옹벽)이 울진군의 관광명소인 "백암 신선계곡 생태 탐방로" 시작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나 회색의 인공구조물로 설치되어 있어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자연친화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울진군의 자랑인 금강소나무를 기본 테마로 벽화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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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비되어 있는 생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닭벼슬바위, 숫돌바위 등의 이야기가 있는 바위를 만날 수 있고 계곡에서는 신선탕 등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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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사실 이날은 바람도 엄청나게 불고, 날씨도 엄청 추웠다.

그래서 오랜 시간을 머물 수는 없었다.

야생화탐방 중에 계곡 아래에서 현호색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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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는 느낌이 강했던 신선계곡,

신선계곡 생태탐방로를 따라 트레킹을 즐긴 뒤에 백암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멋진 울진 당일치기 여행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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