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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많은 벚꽃축제 기간을 피해 조금 일찍 경주를 찾았다. 그리고 가장 먼저 들린 곳이 바로 대릉원인데 그 이유는 봄이 오면 경주에서 가장 유명한 목련나무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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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 : 경주 대릉원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33 ​

/ 전화번호 : 054-750-8650

/ 소개 : 신라 고분들이 모여 있는 대릉원은 경주 시내 한가운데 약 12만 6,500㎡의 너른 땅 위에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30기의 고분들이 자리 잡고 있다.

옛날무덤들 속에는 무덤 주인과 함께 수많은 껴묻거리(부장품)가 같이 묻혀 있고 때로는 무덤 주인의 시종이나 노비들이 함께 묻히는 순장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대릉원은 신라의 왕권강화가 이루어졌던 시기인 4세기에서 6세기 초까지의 무덤이라고 볼 수 있다. 천마도의 '천마총'과 대릉원이라 이름 붙이게 된 댓잎군사의 전설 이야기가 재미있는 '미추왕릉', 경주에서 가장 큰 무덤이면서 금관이 발굴된 '황남대총' 등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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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이른 아침 시간이라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먼저 새단장을 한 천마총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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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에서 유명한 천마도 장니 수습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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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에서 나와 목련나무가 있을 것 같은 곳에 도착하니 평일이라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줄을 서 있었다. 대릉원 목련나무는 봄이오면 경주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인생샷을 찍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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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의 곳곳에서 목련나무와 산수유꽃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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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은 날짜는 2019년 3월 27일이며, 미추왕릉이 있는 곳에는 벚꽃이 피지 않았지만 담장 밖 대릉원 돌담길은 벚꽃이 많이 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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