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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는 벚꽃명소들이 많지만 첨성대와 대릉원 그리고 황리단길 등의 관광명소들이 모여있고 걸어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릉원 돌담길을 가장 추천하고 싶다.

어제(2019년 3월 27일) 직접 대릉원 돌담길을 찾아 보고 찍은 사진들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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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 : 경주 대릉원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33 ​

/ 전화번호 : 054-750-8650

/ 소개 : 신라 고분들이 모여 있는 대릉원은 경주 시내 한가운데 약 12만 6,500㎡의 너른 땅 위에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30기의 고분들이 자리 잡고 있다.

옛날무덤들 속에는 무덤 주인과 함께 수많은 껴묻거리(부장품)가 같이 묻혀 있고 때로는 무덤 주인의 시종이나 노비들이 함께 묻히는 순장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대릉원은 신라의 왕권강화가 이루어졌던 시기인 4세기에서 6세기 초까지의 무덤이라고 볼 수 있다. 천마도의 '천마총'과 대릉원이라 이름 붙이게 된 댓잎군사의 전설 이야기가 재미있는 '미추왕릉', 경주에서 가장 큰 무덤이면서 금관이 발굴된 '황남대총' 등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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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가까이의 출구쪽에서 돌담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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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벚꽃이 피어있었다.

이날 경주의 벚꽃명소들을 몇몇 둘러보았지만 가장 많이 개화한 곳이 대릉원 돌담길이었던 것 같다. 이번 주 주말 찾는다면 조금 더 만개한 벚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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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 돌담길의 끝 지점의 횡단보도를 건너다 잠시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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