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과 핑크뮬리를 만나기 위해 남들은 출근할 시간에 난 첨성대로 향했다. 그리고 잠시 매일 아침 이 길을 산책하고 있을 나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 여행지 : 경주 첨성대 (국보 제31호) 동부사적지대
/ 주차장 : 가까이에 있는 여행지의 주차장과 길가의 공용(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 여행 TIP : 대릉원, 계림, 첨성대, 교촌마을, 월정교, 동궁과 월지(안압지), 국립경주박물관은 서로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지도 하나 들고 천천히 걸어서 역사여행을 즐길 것을 추천하고 싶다. 

왕릉은 지금 벌초중......
경주의 이색볼거리 중의 하나인 왕릉벌초,

흐린 날씨 때문에 아침 일찍 찾게 된 첨성대,
조용해서 참 좋다.

이 녀석들도 나무 아래 있었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았을텐데...

유채꽃, 연꽃, 황화코스모스를 지나 올해도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있다.
일년 내내 첨성대 야생화단지 덕분에 참 즐거웠다.

수학여행하면 생각나는 여행지, 바로 경주다.
경주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곳은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그리고 국립경주박물관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