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해양박물관인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후기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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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 도개를 보고난 뒤 국내 유일의 해양박물관이며 부산의 명소인 국립해양박물관을 들렸다.

 

▶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 국립해양박물관은 2012년 7월 9일 해양수산부의 산하기관으로 개관했다. 해양 관련 유물의 수집, 보존, 연구, 전시를 통해 해양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해양문화 인프라를 확충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해양문화, 해양역사·인물, 항해선박, 해양생물, 해양체험, 해양산업, 해양영토, 해양과학 등 해양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해양박물관을 표방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상설전시관 8개, 기획전시관 1개, 어린이박물관, 해양도서관, 대강당, 수족관, 4D영상관, 학예연구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집, 수증, 이관을 통해 확보된 전시용 유물은 1만 5000여 점에 이른다. 박물관 2층~4층에 위치한 상설전시관에는 항해선박, 해양역사와 인물, 과학, 영토, 생물, 산업 등 해양과 관련한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실제 크기의 1/2크기로 복원된 ‘조선통신사선’,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함경도해안실경지도첩’, ‘죽도제찰’,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해도첩’ 등의 희귀유물도 접할 수 있다. 특별전은 기획전시실을 통해 열린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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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찾아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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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부산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45 (동삼동 1125)

- 전화번호 : 051-309-1900

- 주차시설 : 넓은 주차장 있음 (대형주차장/관람객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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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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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태종대와 함께 여행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여행자라면 가까이에 있는 흰여울문화마을과 절영해안산책로를 추천하고 싶다.

 

국립해양박물관이 처음이 아니었기에 기획전시를 중심으로 관람하였다.

△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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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람들이 많아 그냥 지나쳐야만 했던 1층에 있는 곤돌라와 바이킹선을 먼저 살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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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곤돌라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운하를 운영하는 배로 '흔들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곤돌라

이 배는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바이킹박물관에서 1994년 복원한 바이킹선으로 1130~1150년 경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 바이킹선

2층으로 올라가니 '바다밥상'이라는 기획전시와 해양갤러리에서는 우리 등대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기획전시 ' 건강백세의 비결, 바다밥상'은 따로 글을 올려야겠다.

△ 기획전시 '바다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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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관람객들이 많지 않아 사진을 찍으며 편안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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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전시 '바다밥상'

△ 기획전시 '바다밥상'

△ 기획전시 '바다밥상'

△ 우리 등대 사진전

아래의 두 사진은 사진전의 사진을 찍은 것이다.

△ 어룡도 등대

△ 가거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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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가장 큰 볼거리는 거북이와 상어 그리고 물고기 등의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가득한 수족관이다.

△ 수족관

역시 움직이는 물고기를 찍은 것은 참 힘든 일이다.

△ 수족관

△ 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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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뒤 해양생물이 있는 곳에서 니모를 만날 수 있었다.

△ 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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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으로 올라가면 가장 먼저 '고문서로 만나는 조선시대 수군'이라는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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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인 고신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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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등을 통해 관직에 오른 이후 어떤 관직을 받게 되면 왕으로부터 고신교지를 받았다고 한다. 1600년 김대인에게 절충장군(정3품)의 품계와 임치도진 수군첨절제사의 관직을 내린 고신교지라고 한다.

김대인은 임진왜란 때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과 함께 여러 차례 전공을 세운 인물이라고 한다.

△ 김대인 고신교지

도내관아는 전라도 지역 관리의 이름이 기록된 문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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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람들이 많아 제대로 관람하지 못했던 전시물들을 만나기 위해 상성전시가 열리는 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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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 상설전시실

△ 우리나라 최초 극지 탐험

△ 상설전시실

△ 펭귄마을

재미있는 모습의 심해 속 바다 생물들을 만나는 것을 끝으로 관람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다.

△ 심해흰아귀

△ 진주오징어

△ 진주오징어

국립해양박물관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다른 국립박물관처럼 딱딱하지 않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는 관람을 할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유익한 관람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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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국립해양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