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근현대사를 조명할 수 있는 박물관

부산근대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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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동책방골목으로 가는 길에 부산근대역사관을 잠시 들렀다.

▣ 부산근대역사관

- 부산근대역사관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 지어진 건물로서 최초에는 식민지 수탈기구인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사용되었고, 해방 후인 1949년부터는 미국 해외공보처 부산문화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부산시민들의 끊임없는 반환요구로 미문화원이 철수하고, 1999년 대한민국정부로 반환된 것을 그 해 6월 부산시가 인수하였습니다. 이 건물이 침략의 상징이었던 만큼 시민들에게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근대역사관으로 조성하여 2003년 7월 3일 문을 열었습니다.

▣ 부산근대역사관 찾아가는 방법

- 주소 : 부산시 중구 대청로 104

- 전화번호 : 051-253-3845~6

- 주차시설 : 가까운 주차장을 이용

▣ 여행 Tip

- 용두산공원에서 보수동책방골목으로 가는 길에 있으므로 잠시 들리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차모형 등 일제강점기 대청동 거리를 재현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는 3층의 '부산의 근대거리'는 기념사진 한 장 정도를 남길만한 괜찮은 곳이다.

부산근대역사관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부산의 근대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특별전시도 열린다. 

▣ 제1전시실 : 일제의 침략과 수탈로 형성된 부산의 근대사를 집중 조명하였습니다. 

- 부산의 근대개항

- 일제의 부산 수탈

- 근대도시 부산  

 △ 제1전시실

 △ 제1전시실

△ 인단간판

 △ 부산명 도자기

   

 

 △ 엽서 (부산어시장)

 △ 엽서 (부산어시장)

동래의 관광안내, 특히 동래온천의 연혁, 온천의 특효, 온천분석, 주변의 여관과 요리점 등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일본인들은 동래 온천장을 향락지로 조성하고, 홍보에 혈안이었다. 

 △ 동래안내

매년 겨울이면 크리스마트 트리축제가 열리는 광복로의 60년 전의 모습이다.

 △ 1959년대 광복동거리

▣ 제2전시실 : 제국주의 세력의 침탈상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동양척식주식회사

- 근현대 한미관계 

 △ 과자상자

▣ 부산의 근대거리 : 전차모형 등 일제강점기 대청동 거리를 재현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부산의 근대거리

부산근대역사관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여기 '부산의 근대거리'라는 전시관 때문에 이곳을 잠시 찾을 것을 권유하고 싶다.

 △ 부산의 근대거리

 △ 부산의 근대거리

 △ 부산의 근대거리

 △ 포토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