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코스] 평창여행 - 봉평메밀꽃축제와 함께하는 당일치기 평창여행코스 / 평창 가볼만한곳
| 여행지 | 봉평메밀꽃축제 | ||
|---|---|---|---|
| 강원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764-1 | 전화 | ||
봉평메밀꽃축제와 함께하는
당일치기 평창여행코스
강원도 / 평창군 / 평창여행코스 / 봉평메밀꽃축제 / 평창가볼만한곳
▣ 평창여행코스 (당일치기)
봉평메밀꽃축제 - 월정사와 전나무숲길 - 삼양대관령목장 또는 양떼목장
▣ 코스설명
- 이 코스는 평창에서 열리는 봉평메밀꽃축제와 함께하는 당일치기 여행코스이다. 오전에 메밀꽃축제를 즐기고 점심으로 메밀막국수을 먹은 뒤에 월정사와 전나무숲길과 삼양대관령목장 또는 양떼목장을 둘러보는 코스를 계획해 보았다.
코스를 계획하며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이 삼양대관령목장을 가느냐? 양떼목장을 가느냐? 하는 것이었다. 지난주 직접 두 곳을 다 둘러보니 삼양대관령목장보다는 양떼목장이 더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
▣ 주변 여행지
- 이 코스 주변에 여행지로는 봉평메밀꽃축제가 열리는 곳 가까이에 허브나라가 있고, 월정사로 가는 길에는 이승복기념관과 지금은 휴관중이지만 한국자생식물원이 있다.
◈ 첫번째 여행지 : 봉평메밀꽃축제 (평창효석문화제)
- 평창효석문화제 :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의 감동과 그 속에서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메밀꽃밭과 함께하는 추억을...
그리고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지인 봉평만이 지닌 토속적인 모습들을 담아내는 효석문화제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17일간(2013.09.06~09.22) 펼쳐집니다.
생애 단 한번의 사랑으로 봉평장과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던 허생원과 동이의 삶의 여정과 하얀 메밀꽃이 만발한 봉평으로 향하고픈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의 향기가 가득한 열다섯번째 효석문화제의 문을 엽니다.
- 효석문화마을 안내도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764-1
- 축제 즐기는 방법 : 충주집과 가산공원을 둘러본 뒤에 섶다리를 지나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메밀꽃밭이 펼쳐진다. 여기서, 도로의 오른쪽은 '포토죤'이며, 2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포토죤 뒤로 보이는 물레방앗간에서 오솔길을 따라 오르면 전망대와 이효석문학관이 나오며, 길을 따라 내려가면 이효석생가마을을 만날 수 있다. 사진을 찍으며 둘러보는데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 메밀밭 전경
△ 메밀밭 (포토죤)
△ 메밀밭
△ 메밀밭
△ 메밀꽃축제
△ 메밀꽃축제장 전경
△ 이효석문학관
△ 이효석문학관
△ 이효석생가(마을)
◈ 두번째 여행지 : 월정사와 전나무숲길
- 오대산 월정사 : 월정사는 당나라로 들어간 자장율사가 기도하던 중 신라 땅의 오대산이 문수보살이 머물러 계신다는 꿈 속의 계시를 듣고 귀국하여 터를 잡아 643년(선덕여왕 12)에 세우게 되었다. 그 뒤 수다사(지금의 명주군 낙가사)의 장로 유연스님이 암자를 다시 짓고 머무르면서 절로서의 품격을 갖추었다.
1377년(충렬왕 33) 화재로 전소된 것을 이일 스님이 중창하였고 1833년(순조 33)에 다시 불타버리자 1844(헌종 10)에 영담 정암 스님 등이 중건하였다. 그러나 1·4후퇴 당시 작전상의 이유로 아군에 의해 칠불보전을 비롯한 10여동의 건물이 완전히 소각되었고, 이때에 1949년 발굴된 신라시대의 범종이 불타 버렸다. 폐허가 된 월정사는 1964년 탄허스님이 법당인 적광전을 중건한 이래 꾸준히 불사를 계속하여 오늘날의 월정사로 복원시켜 놓았으며 현 주지인 정념스님이 웰빙명상수행단지등 자연과 건강을 지향하는 현대인의 의식수준에 맞추어 새로운 수행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대산 월정사의 유물로는 국보 제36호 상원사 동종,국보 제48호 팔각구층석탑, 국보 제221호 상원사 목조문수좌상, 국보292호 제 140호 상원사 중창권선문등 수많은 문화재가
있다. 또한 월정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있는 울창한 전나무 숲을 활용한 1000년의 숲길 걷기대회 ,단기출가 등을 통하여 현대인과 함게 호흡하는 공간으로 현대인에게 인기가 높은 21세기형 웰빙 사찰이다.
- 월정사 전나무숲길 : 일주문을 지나 월정사를 향해 걷다 보면 좌우에 아름드리 큰 전나무 숲을 지나게 된다. 팔백미터 정도 늘어선 수령이 적어도 오백년은 되어 보이는 장쾌하게 뻗은 전나무는 짙은 그늘을 드리우지만 볕이 잘 들어 음습하지 않다.
오대산은 소나무가 거의 없고 그 대신 전나무가 유난히 많이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많이 알려진 김상중, 박진희 주연의 영화 <산책>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들이 벌이는 진정한 화해의 콘서트가 열린 곳이 바로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다.
이 외에도 드라마, 영화, CF 촬영이 많이 있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 월정사 (적광전과 팔각구층석탑)
△ 월정사 전나무숲길
△ 전나무숲에서 최고령이었던 전나무
◈ 세번째 여행지 : 삼양대관령목장 또는 양떼목장
- 삼양대관령목장 :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대관령 일대에 동양최대의 600여 만평의 초지목장, 이름하여 대관령 삼양목장은 1972년 한국 축산업계 역사에 한 획을 그으며 출발했습니다.
축산업을 통해 대자연의 생명력을 식품산업 속에서 활성화시키려는 삼양축산의 개척정신이 해발 850~1400m의 높은 지대에 6백만평의 광활한 초원에 900두의 육우와 젖소, 동양최대의 목장을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총면적 600여만평, 서울 여의도의 7.5배이고 남한 전체면적의 1/5000의 규모, 이 엄청난 목장의 출발은 라면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라면을 개발하여 삼양이란 이름을 세운 삼양식품 전중윤 회장의 고집이 겨울이 긴 고원에서 무슨 목장이냐는 반대와 강원도 사람들도 혀를 찰 만큼 궁벽진 산골 횡계를 목장으로 바꿔놓은 것입니다.
초지개발을 1972년에 개시되어 1985년에 이르러 현재 목장의 모습이 완성되었습니다. 고랭지에서 겨울의 눈과 높은 기온차를 이겨내는 양질의 풀 "리드 카나리그라스"와 "티모시"가 성공적으로 자라나 농약 살포없이 무공해 목초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대관령 목장의 뒤를 이어 충남의 서산목장, 제주도의 제동목장, 경기도의 안성목장 등이 문을 열었습니다.
워낙 넓은 탓에 1년이 가도록 소의 발자국이 한번도 지나지 않은 초지가 도천에 널려있어 봄이면 얼레지가 지천이고 가을이면 구절초가 군락을 이룹니다. 또 소들의 목마름을 달래기 위해 조성해 놓은 삼정호에는 천연기념물은 원앙이 아예 텃새로 들어 앉았습니다.
목장의 울타리를 따라 난 백두대간 능선에 종주산행의 발길이 잦아지고 대관령 목장의 뛰어난 경관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관광객이 늘어나 겨울이면 구릉을 오르내리며 눈썰매를 타는 것이 관광회사의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2리 산 1-107
△ 삼양대관령목장
△ 삼양대관령목장
△ 삼양대관령목장
- 양떼목장 : 이곳 대관령 양떼 목장은 대관령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태백산맥의 웅장한 자태와 목장 산책로의 아기자기한 모습은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합니다.
특히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바뀔 때 마다 와 닿는 그 느낌은 마치 유럽의 알프스로 착각할 정도로 매우 아름답습니다.
건초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서 순한 양들과 무언의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약 40분간 시원하게 탁 트인 환상적인 산책로를 걷다보면 어느덧 일상의 잡다한 상념들은 저 멀리 사라지고, 내 자싱은 이미 대자연의 품속에 동화되어 진정한 호연지기를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유익한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는 정겨운 데이트 코스로,중.장년층에게는 지나온 세월을 다시한번 새로이 느끼게 하는 장소로,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잔잔한 감동과 추억을 간직해주는 소중한 공간이 될것입니다.
-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3리 14-104번지
△ 양떼목장
△ 양떼목장
△ 양떼목장
△ 양떼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