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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먼저 핀다는 매화, 순천 금둔사 납월매
9  도꾸다이 2019.02.14 23:58:21
조회 539 댓글 0 신고
여행지 순천 금둔사
전남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3-2 금둔사 전화 061-755-3809
별점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순천 금둔사의 납월매

날씨 때문인지 올해는 왠지 봄이 더 빨리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복수초를 비롯한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등을 만나러 당장이라도 산으로 달려가고 싶다. 매화를 생각하면 항상 통도사의 홍매화만 떠올렸는데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매화는 순천 낙안읍성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금둔사의 납월매라고 한다.

/ 여행지 : 순천 금둔사

/ 주소 : 전남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3-2

/ 전화번호 : 061-755-3809

/ 소개 : 순천 금전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금둔사는 1530년(중종 25)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금둔사 재금전산’이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사찰이 존속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으나 창건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언제부터인지 모르나 폐사되었다가 1984년 이후 지허선사가 불사를 하여 오늘에 이른다. 금둔사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금둔사지 삼층석탑(보물 제945호)’과 ‘금둔사지 석불비상(보물 제946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


도착했을 때 이미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매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계셨다.

많은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서둘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올해의 첫 매화를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순천 금둔사 납월매

선암사 주지를 지낸 지허스님이 폐허가 된 금둔사를 1984년부터 중창을 시작하였는데, 지허스님이 1985년 6그루의 홍매화를 사찰 주변에 심었으며 그 후 계속해서 매화나무가 심어져서 현재는 100그루가 경내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홍매화는 별칭이 ‘납월매’인데, 납월은 음력 섣달을 말하는데 그만큼 추운 겨울기운을 이겨내고 일찍 피어나는 매화라는 뜻이다.

경내에 있는 매화나무를 찾아 천천히 둘러보았다.

순천 금둔사에는 매화에 가려졌지만 대웅전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금둔사지 삼층석탑(보물 제945호)’과 ‘금둔사지 석불비상(보물 제946호)’ 등의 문화재가 있다.

오전에 들렸던 송광사는 아직 겨울이던데 금둔사는 이미 매화가 만개해 너무 늦게 찾았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였다. 내가 원하던 사진을 찍으려면 1월에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시간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

그래서인지 다시 한번 대웅전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매화를 만나고서야 돌아설 수 있었다.

 

 

​*순천 금둔사 주차장 TIP 정보 

 

금둔사는 도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사찰로 올라가면 두개의 주차공간에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평일에도 주차할 공간이 거의 없었으니 주말이면 매화를 찍으러 온 분들로 인해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 같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버스정류장이 있는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면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버스정류장에서 대웅전까지는 170m정도로 5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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