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맛집 가족외식 고민될 때
| 맛집(상호) | 계백수제갈비본점 | ||
|---|---|---|---|
| 주소 | 인천 부평구 원길로 7-2 (산곡동) | 전화 | 070-8201-1112 |
| 인기메뉴 | 수제생갈비 , 수제양념갈비 | 주차여부 | 가능 |
다들 즐건시간들 보내고 계시죠? 쉬시기도 하고, 온식구들이 모여서 함께하는 이순간. 즐기세요. 그런날들이 모이고 모여서 큰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때그때를 긍정적으로 여김으로써 삶엔 더 웃음꽃이 필꺼라 믿어요.
좋은 마음을 갖고 살았을때 더 나은 결과가 나올거라는 확신을 가져보면서. 이젠 마인드를 조금씩 바꿔보려구요.
한 주를 열심히 보람있게 최선을 다해서 그런마인드로 일을 초집중하다보면 때론 심신이 지치기도하죠. 물론 뿌듯하긴 하지만, 나중엔 좀 지칠수 있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전 대충하는 편이 아니고, 최선을 다해서 하는 편이라, 일이 끝나고나선 힘이 쭉쭉 빠지는 현상이 있어요. 그만큼 열정적으로 한것이니 좋긴하지만. 그래도 ㅎㅎㅎ그런날엔 정말 맛있는 음식과 함께 기분푸는 재미로 인생을 즐기죠. 하지만 그렇다해도 날씨도 춥기도 하고, 어딜 가고 싶어도 이거 미세먼지가 막아버리고, 참 씁쓸한 세상이죠.
그렇다고 해도 친구가 생일이기도 하고, 필요한 기기가 있어서 빌리러도 갈겸해서 그 친구집쪽인 부평쪽에 다녀왔어요. 신세를 지는 상황인만큼 맛있는것 쏠테니 부평 맛집 좀 미리 알아보고 검색 좀 해놓으라고. 다행히 육식파인 부분에서 코드가 맞아서 올만에 갈비 쫌 뜯자고 해서 계백수제갈비라는 곳에 갔다왔어요.
저희는 부평시장역 근처쪽에서 만났습니다. 걸어서 그 쪽으로 가면 되는 상황, 부평구청역하고 시장역 사이쯤에 위치해 있어서 살짝만 걸어가주면 금새 찾을 수 있는 곳이 바로요기였습니다. 그 친구 사는 곳이 원길삼거리랑 가까워서 멀지 않고 가까워서 좋다고, 게다가 위치 자체도 큰길쪽에 있어서 찾는데 있어서 어려울게 전혀 없는 계백수제갈비 였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오픈을 하려고 준비중인 타임. 저희가 좀 일찍 갔거든요. 대략 11시쯤이었던것 같은데. 알아봤더니 그 시간에 항상 문을 연대요. 타이밍이 기가막히게 맞아떨어졌네요. 여기는 좀 맘에 드는게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집에서도 편하게 맛볼 수 있는 시스템이 준비된 곳이였어요. 와우 대박. 요즘은 이렇게 편하게 집에서도 맛볼 수 있구나. 부럽네 부러웡. 이 근처에 사시는 분은 좋겠다 싶었어요.
추운날엔 나가지 않고도, 먹을수 있다는 것 자체가 완전끌리는 장점이죠.
영업시간은 11시~22:30 입니다. 미리 알고 계세요. 닫아서 기다리거나 돌아가는 일 없게. 체크하세요. 그리고 평일날엔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그때는 준비시간이니, 그 때만큼은 피해서 가셔야 헛걸음 하지 않겠쬬?
이런 기본적인 사항은 알고 계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알려드려요.
요즘은 대체적으로 맛이좋은 그런 집들이 중간에 이런 쉬는시간이 있어요. 왜냐하면 손님이 많으니깐 충분히 준비해야할 그럴 타임이 필요하고, 거기에 맞게 대비와 맞이하고 제공할 많은 사항들을 체크하는거니깐요. 그런 기분좋은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전문점으로 입성을 하는 그 순간입니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사 중인 분은 없었어요. 왜냐하면 저희가 첫손님이었으니깐. ㅎㅎㅎ 저희가 가면 이상하게 손님이 마구마구 몰려오는 그런 현상을 여러번 경험했는데. 이날도 예외는 아니였어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수 있던 날이라 더 좋았지요. 유난히 배고픔이 심했던 날이었기에.
둘러보니깐 환기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매우 깔끔하고 잘 되어있어서 편리하겠다 싶었어요. 확실하게 장비를 구축해놓으셨더라구요. 게다가 테이블 마다 칸막이들도 쳐 있어서, 가장 편안하면서도 쾌적하게 맛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꾸요. 가장 마음에 드는 자리로 찜콩하고 자리를 잡은 다음, 망설일 틈 없이 즉시 주문. 배고프니깐 동작이 빨라짐
주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신속정확하게 빛처럼 빠른 속도로 ~ 꼬기랑 즐기기 좋은 훌륭하고 맛있어보이는 갓가지 반찬이 세팅되기 시작했어요. 하나하나 올려주는 그 과정에서 뭐부터 먹을까? 이런 순위를 매기고 있는 나를 발견.
잘 나오네~ 대충 가짓수만 채우기 위해서 나오는 찬류가 아니라 정성이 가득담긴 먹음직스러운 것들 위주로 챙겨주는 것부터 달라보였어요. 기본에 충실해주는 그런 느낌? 고퀄리티의 반찬들만 봐도, 여기 손님많겠구나 싶었죠. 메인 구이와 함께 먹어도 좋겠지만, 그냥 먹어도 좋고, 먹기위한 준비로 먹을 수 있는 아삭아삭하고 신선한 샐러드가 제일 먼저 손이 갔다는 사실. 관리를 철저히 했는지 식감 자체에서 신선도가 느껴질만큼 싱싱했다능. 아주 씹는 맛이 좋구만, 채식주의자 이상의 먹성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김치. 하지만 놀래긴 이릅니다. 평범한 게 아니라 아주 상큼하면서도 손이 자꾸가는 백김치가 나온다는 것 뽀얀 모양새처럼 깔끔하고 싱싱함에 매료될뻔. 그 밖에 꼬들빼기 김치도 나오긴 하지만, 이것이 아주 시선을 꽂히게 만들더라구요.
칙칙했던 기분까지도 막 상쾌하게 해줄 것 같은 하얗고 뽀얀 빛깔. 잘 나왔으. 축쳐지고 늘어진 너무 익은 상태도 아닌 아주 이상적인 상태로 먹기 좋은 신선함 그대로. 제대로 나오는 이 것은 시원함을 주면서도 개운함까지 더해주는 참좋은 메뉴였네요. 기름진 식사에서 빠져서는 절대로 안될 굉장한 역할을 해준 셈이죠. 확실히 드실 줄 아는 분이라면, 이것을 선호하죠. 귀한거라 내놓지 않는 곳도 은근 있는데~
그 밖에도 여러종류의 음식들이 세팅이 되어져서 하나하나 맛을 보면서 좋아했어요. 없으면 뭔가 서운하지만, 있으면 완전 땡큐인 잡채가 있더라구요. 이 거 내놓기 쉽지 않은데. 왜냐하면 손도 많이가고, 많은재료와 오랜시간이 필요하고 복잡한 조리가 필요하기에, 어려우실텐데.
이 것을 주시다니, 완전 반가우면서도 고마운 것. 그렇다고 조리한지 오래되어서 딱딱하거나 흐물해진 상황도 아니고, 당면의 상태나 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금 만든것처럼 상태 최상. 이렇게 맛있는걸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거임? ㅎㅎ 참 맛있게 한접시를 후딱 비웠죠.
후루룩하고 순식간에~ 놀라운 흡입력을 보여줬어요
고깃집에선 확실히 양파나 파가 맛있어요. 여긴 양파채소스가 나오는데 그 소스가 침고일 정도로 일품이었어요. 여기 같은 경우는 채 썰어진 양파를 접시에 따로 챙겨주시고, 큰 병에 소스를 담아서 제공해주세요. 원하는 만큼 취향대로 뿌려먹는 그런 곳이었어요.
그러니깐 내게 맞는 스탈로 먹을수 있고, 매번 더 달라고 찾을 이유도 없고. 완전 괜찮던걸요~ 쏘스 기가맥혀^^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이렇게 소소한 배려는 참 고맙기도 하고 칭찬받아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가게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신경을 써준느낌이었거든요. 사람마다 양파자체의 아삭함을 원하면서 향을 더해서 먹길 바라는 분들도 있꼬, 어떤분들은 푸욱 절여서 조금은 연하게 소스맛을 음미하는 살암도 있으니. 취향 다른 모든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이렇게 따로 제공된다니. 이거 논란종결자네요. 한방에 해결되는 순간입니다.
저는 생양파를 먹는것도 좋아할만큼 조금은 매콤하고 아삭아삭함을 좋아해요. 그러기 때문에 너무 많지 않게 적당히 살짝 적은듯하게 뿌려봤어요. 먹다가 더 뿌림 되니깡. 살짝은 달달한 맛도 느껴지고, 시큼하게 전달되는 그 느낌이 과하지 않아서 먹는내내 참 좋네라는 말을 되풀이했어요. 뭔가 맛에대한 균형감~ 발란스를 잘 조절한것 같은 삘을 받았어요.
소스에 대한 비중을 크게 생각지 않고, 그냥저냥 쏘쏘하게 만드는 집도 많은데, 여긴 사소한 것 하나까지 이렇게 큰정성을 담는구나 싶었어요. 달큰한 소스와 매콤쌉싸름한 양파의 융합. 이것이 먹방의 기초이자 완성인거죠
그렇게 잘 갖춰진 찬거리를 찍으면서 하나씩 맛보며 즐거워하고 있다보니 시간도 금방금방 가는 것 같음. 그렇게 있다보니 어느덧 우리가 주문했던 첫메뉴가 도착했습니다. 바로바로 생돼지갈비~ 꽤 빨리 도착했슴돠.
일반적인 것이라면 양념에 푹 절여서 나오는 것 아닌가? 우리가 잘못주문했나? 이런 헷갈리는 상황. 여기는 절여서 나오는게 아닌 진짜맛을 보여주기 위해서 생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육질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한 곳이네! 싶었어요. 그것을 직접 느껴보겠구나 하니 기분이 업되는 것.
생돼지갈비를 판다는 곳이 많이 없다던데 여기 부평 맛집 에서 만났구나 ~ 그런기회를 드디어 얻다니. 오늘 기대수치 쭉쭉 상승곡선
그 귀한부위와 함께 있었던 게 바로 뭔지 아세요? 고급진 곳이 아니면 나오지 않는 멜젓.
진짜 반갑더라구요. 이거 나오는 집 거의 없던데. 멜젓이란 자체가 제주도에서 온 방언이거든요. 쉽게 표준말로 말하면 멸치젓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게 육지음식의 대표먹방 중에 하나인 돼지고기에다가 바다의 참맛을 더해주는거죠. 생선으로 만든 젓갈과 함께라는 것이 상상되지 않을텐데요 먹어보면 그 독특함과 끝내주는 조화에 박수치면서 더달라고 할 수도 있어요.
워낙 맛있게 어우러지다보니깐, 찾는 이는 많고, 귀하다보니깐 내놓기는 쉽지 않고. 이런걸로 알고 있는데. 징짜 방가방가
아무리 맡아도 질리지 않는 고기 구워지는 냄새. 사람을 아주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죠. 하하하 넘 좋아합니다. 그울때 나는 이 냄새가 바로 잘 익어가는 단백질의 스멜이라고 하던데. 양념으로 가득채워진 것을 굽는것보다 생으로 된 이 것을 굽는향이 더 매혹적인 것 같은 느낌. 캬~ 좋네요 좋아. 군침이 저절로 생성되고, 떨어지지 않게 주기적으로 삼켜야 하는 상황.
고기향이 나는 향수를 주위에 막 뿌려놓은 것 같은 느낌. 잘 구워진 이 스멜에 기분 좋아졌으. 엄청 먹어줄테다. 의욕이 쭉쭉 올라가네요
잘구워지면서 노릇노릇한 색상으로 조금씩 변해가는데, 그 끝내주는 비주얼을 보고 있다보니~ 갈비살이 원래 이렇게 아름다운거였구나 새삼 감탄하면서 감성적으로 변하고 ㅎㅎㅎ 그러다보니 괜히 더 배고픔은 커지고. 구워지고 익어가는 이 순간을 참는건 쉽지 않은일. 왜케 이 기다림은 길게만 느껴지는지. 항상 참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한점을 ~ 그것도 젤 큰것으로 잡아서 바로 먹고 싶지만, 아직 최상으로 익어버린 상태가 아니라 조금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무리 먹고 싶어도, 익을때까진 참아줄 수 있지요? 인내심은 이럴때 더 필요한 겁니다. 참는 자에겐 복이 있습니다.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하시니깐 냄새와 사운드를 전해드릴까요? 시각적인 요소가 더해지면 더 흥미롭지요. 불판위의 끝내주는 작품을 함께 감상하시구요. 격정적인 가위컷팅모습과 숨막히는 현장에 집중해보세요. 빨리 익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담아서 이 것을 찍어보았는데요.
그 날의 현장감있는 느낌을 찍어봤는데 조금이라도 느껴지길 바라면서. 함께 확인하고 같이 먹어봅시다의 의미로 찍은건데 보고 있는 제가 오히려 힘이 듭니다. 이날 먹방이 더욱 생생하게 떠오르는 계기가 되었네요.
익었다. 드디어 먹기 참 좋은 상태의 생돼지갈비 완성. 완죤 잘 익었답니다. 도저희 참을 수없는 비줠을 뿜어주시고. 사진 간다히 찍고 난다음 빨랑 입속에 집어넣기. ㅎㅎㅎ 이 맛을 보기위해 여태껏 잘 참은겁니다. 무쟈게 두껍고 두툼하면서도 무거운 불판을 쓰는 것 같던데. 왜 그러냐고 여쭤보니 이런류의 판으로 구워줘야만 속까지 고루고루 잘 익는데요. 그래야 식지도 않으면서도 섭취하기 좋은 이상적인 온도를 유지해준다니. 열전도율이 높아서 그런지 확실히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과학적으로 다가가니 맛에있어선 당해낼 재간이 없네요. 그리고 불이 중요하잖아요. 숯으로 피워서 최고의 절정으로 인도합니다. 방법을 아는 집이였어요. 어떻게 해야만이 미각을 사로 잡을 수 있는지를 알고 계신 사장님. 멋져요. 홀딱 빠졌네요.
역시나 고기집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파절이~ 그래요 이거랑 먹음 또 그 맛이 기가맥힘.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잘 구워진 꼬기에다가 이렇게 매콤틱하면서도 상큼함을 뽑아주는 파절이가 만나서 먹는다면, 이 보다 대단한 맛은 없었다. 라는 대사가 나올 수 밖에요. 진짜 뛰어나게 먹는법이라고 말할 수 밖에요.
통일성이 있는 두께감으로 썰려진 파채와 붉게 물든 초장이 더해지니, 먹부림이 업그레이드 되는 순간. 그냥 마트에서 파는 초장이 아니라 고퀄임이 느껴지는 프리미엄급 소스. 집에서 만든것 같은 느낌도 나오고, 역시 부평 맛집 식탁위는 풍년입니다. 최고의 밑반찬 중 하나라고 자부해요.
잘 구워진 그 살점을 들고 파절이랑 같이 먹어봤지요. 품질좋고 맛보장된 그런 돼지갈비살이 들어오니 바로 엄지손가락이 올라갑니다. 혹시나 비리거나 안좋은 향이 날까 의심하실까봐. 전혀 그런거 1도 없어요. 좋고 담백한 맛과 풍부한 맛만이 느껴집니다.
삼겹살과 비교했을땐 뭔가 진득한 듯한 돼지고기의 맛이 전해지는데, 질기지 않고 입에 착착 붙는 맛있는 음식. 이 것이 근육과 지방질이 알맞게 조화를 이뤄내서 내는 씹는맛이라고 표현을 하고 싶어요. 품질 좋은게 확실하네. 깔끔하게 파가 잡아주니 그 어떤것과 바꾸리오. 저는 고급스테이크보다 이게 훨 낫네요. 꿀리거나 밀릴 것이 없는 이 퍼포먼스. 예쓰!~
혹시나 정신없이 배가 고프다고 많이 굽거나 할 수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탄다거나 너무 익혀서 굳거나 탈 수 있는데 그런것을 대비해서 불편 가장자리에 이렇게 올려놓을수 있는 판이 또 별개로 준비되어 있다는. 넘 좋지요? 이런 배려 맘에 쏘옥 듭니다.
이거 오늘 영어 나옵니다. 땡큐베리머취 !ㅎㅎ먹는 내내 일정한 굽기의 정도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한 아이디어 좋죠. 처음 굽는것과 맨 마지막에 구워먹는 것이 최대한 같을 수 있도록 한거죠. 이 장치는 신의 한수입니다. 굳잡.
잘 구워진 것을 잘관리하기 위해 아까 그 판에 잘 옮겨둡니다. 그것이 먹는 사람으로써 할일이죠.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보전하는 것도 중요한법. 그러고 나서 잘 익은 것을 하나 집었어요. 그렇게 집은 것은 어디로 향했을까요? 아까 제가 칭송했던 멜젓으로 고고씽.
판에서 이 또한 따끈하고 먹기좋은 온도로 끓여지고 있더라구요. 그 향내까지 더해지니 무조건 찍어먹어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 큼직한 한점을 퐁당 찍어서 맛을 보았습니다. 감탄하게 되고 미소짓게 되고, 원했떤 것을 얻은 기분이었어요. 풍부하게 나오는 식감과 풍미. 그것이 믹스가 되어 더 놀라운 맛을 보여주었는데요. 잔잔한 감동과 편안함이 내 몸과 마음을 행복케 해주었어요. 바로 또 하나 같은 방법으로 더먹기
꼬기먹을때 젤로 중요한 것중 한가지가 뭐냐면 바로 쌈야채지요. 이 곳이 관리를 잘하는 곳인지 별로인지를 판단하는 잣대가 바로 이것이죠. 가장 베이직하면서도 꼭 챙겨야 할 건데, 그 신선도는 어떠한지 꼼꼼히 체킹하는 편인에요.
빛깔부터 탱글거림. 싱싱한 정도를 파악해보는데, 여긴 확실하네요. 아삭아삭함도 합격이고, 기분좋은 초록빛깔과 물기 머금은 그 깨끗함까지. 야채에서 느껴지는 후레쉬한 질감까지. 무르고 흐느적거리는 그런 게 아니라서 얼마나 좋았떤지. 그런것에서부터 신뢰감은 쌓이고, 인정을 더 하게 되더라구요.
빛좋고 건강함이 느껴지는 깻잎을 골랐어요. 그것도 큼직한 걸로. 왜냐하면 궁극의 맛좋은쌈을 준비할 생각인지라. 이 것에 무엇을 담고 어떤크기로 알맞게 완성시켜볼까 이런 심정으로요. 여기에는 큼지막한 갈빗살 두점 플러스~ 멜젓을 찍었구, 개운함을 위한 필살 파절이에, 살짜기 매콤함과 알싸함을 첨가해줄 마늘과 거기에 딱 좋을 쌈장의 양을 추가하고 그렇게 하나의 완성도높은 작품 탄생.
이 것을 가장 크게 입을 벌려서 채워보았어요. 약간은 거칠게 느껴지는 깻잎의 질감이 먼저 느껴지고, 그 후에 이렇게 조화롭게 믹스된 한가지한가지의 맛이 뿜어져나와 혀끝에 전달되는데. 이건 파티와 잔치 수준의 행복감을 전해줬어요. 역시 한방에 모든걸 누리는게 제일로 훌륭합니다.
역시 이 것은 하일라이트입니다. 바로 발라먹는 이 참된 기쁨을 아는자는 제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수긍할꺼에요. 다른 부위에선 이 재미를 찾지 못하잖아요. 들고 뜯는 이 기분. 그럴때 씹히는 것은 다른 무엇과는 바꿀수 없는 또다른 특별함을 선물해주죠. 뼈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부위라서 그런지 뭔가 달라도 다른 감촉이 나오잖아요. 그 또한 미식가의 사랑을 받는 그런 것.
들고 뜯는 것을 좋아하는 킬러들은 무슨일이 있어서 포기하지 않는 그런 부분입니다. 들고 뜯는분은 정말 잘 먹는겁니다. 알차게, 확실하게.
이제껏 양념되지 않는 것을 실컷 맛보았으니, 이번엔 양념되어진 양념돼지갈비를 맛볼 차례다. 그게 올바른 순서라고 저희는 미리부터 캐치를 하고 있었죠. 그렇게 추가로 시켰더니 일하시는 분께서 불판을 교체해주시고, 세팅을 해주셨습니다.
근데 뭔가 다른데요? 지금껏 본것과는 다르게 컬러가 조금은 연한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하~ 과하게 양념치는게 아닌 연하게 살짝만 살리는 식이구나. 여기 부평 맛집 이렇게 만들어 나오는구나 느꼈네요.뭔가 거든다의 컨셉으로 본질적인 것만 살려내겠다는 의지표현인 듯한.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맛이 있어야하잖아요. 저희는 시간끌지 않고, 신속하게 불판 위로 바로 투입. 굽기 시작입니다. 아까 굽던 판이랑은 또 다른거네요? 아까처럼 무거웁고 두껍두껍한 불판이 아니라 이건 창살처럼 그렇게 빈공간이 많은 그런거네요?
왜 달라요? 라고 물어보니 이건 숯불의 진하고 맛좋은 향을 양념에 더하고 그 맛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함이래요. 그리하면 더욱 완벽한 풍미와 차별화된 그런 식사를 할수 있다는거죠. 이렇게 여러번 고려하는 곳이라니. 먹으면서 여러번 놀라게되네요.
숯불 위에서 익어가는 그 것은 끝내주는 황홀한 향을 뿜어내며 구워지는 중. 캬. 미추어버리겠다능 ㅎㅎㅎㅎㅎ살짝 달콤틱한 쏘스가 숯의 불을 만나서 그럴때 나오는 특별하고 스페셜한 불향이 나오는데, 코만 즐거운게 아니라 오감이 모두 만족하게 되는 순간. 행복이란 이런거구나, 이렇게 먹는거야라고 깨닫게 되는 것. 완죤 괜츈. 물론 다들 머리속에 상상이나 예상은 하시겠지만, 퀄리티의 차이는 다름을 인정하게 만듭니다. 두 메뉴를 다 접해보았지만, 둘다 굉장헙니다. 어느것을 더 좋다 말하기가 어려움. 둘다 매력폭발이니깡
열심히 굽고 기다리는 동안 참 잘 된 작품이 나왔습니다. 혹시나 탄것처럼 그을린 것처럼 오해할 수 있지만, 이게 무지하게 잘 조리된 상황이에요. 이건 못뺏겨 이런 마인드가 생기실 거에요. 제가 먹어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생과는 다르게 양념이 숯불과 어우러짐으로써 깊은풍미가 남았고, 그 특별한 씹는감이 남았어요. 황홀했구, 더 맛보고 싶어졌어요. 후각부터 시각, 미각에 이르기까지. 온 감각을 기분좋게 해주는데, 자연스럽게 군침은 생성됩니다. 다들 말없이 먹기만 하는데, 그럴 수 밖에요.
이럴때는 다들 집중력이 대단합니다. 숨죽여 지켜보고 익는 족족 먹기만 할뿐
조금은 달달함이 느껴지는 이런 양념돼지갈비를 더 맛나게 먹는 법은 꼬들빼기 김치를 이용해주는 거에요. 조큼은 시큼하고 매콤한 것이 더해지면 더 잘 어우러지죵. 혹여나 조금 느끼함을 느낄 수 있는 이 타이밍에 모든걸 초기화 시킬 만큼 훌륭하지요.
이 용어 자체가 방언인데 제가 알기론 씀바귀로 알고 있는데 ㅎㅎㅎ 아닌가? 그게 중요한건 아니니깐. 이게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다곤 들었어요. 그래서 겨울엔 많이 섭취해주면 좋대요. 잘 먹고 골고루 먹어야만이 감기를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니깐, 이것저것 골고루 잘 드셔야겠지요? 가리지 말고, 드세요. 어찌됐든 이거하고 먹음 참 잘 어울려요.
잘 익었으니 냉큼 맛보슈 ㅎㅎ 이렇게 부르는 것 같은 착각이. 보고 있을 시간이 어딨슈. 발랑 먹어야지. 젤로 마음에 드는 걸로 하나 잡아다가 한점을 먹었다니 ~ 캬. 놀랐어요. 그간 먹던 과하고 조금은 자극적이었던 맛은 온데간데 없고, 담백하게 고기본연의 맛도 내주면서 은은하게 다가오는 양념맛이 버무려진 느낌? 저절로 감탄하게 되고, 칭찬하게 되었어요.
뭔가 장점만을 쏙쏙 뽑아서 만들어낸 특급요리 인줄. 두께감도 딱 좋아서 먹기도 편하고 익히고 굽는데에도 이상적이고, 골고루 전달된 열기와 향들이 전체적으로 잘 조합을 이뤄낸것 같은 이상적인 두께였죠. 예상대로 양파채소스랑은 오랜친구처럼 끝내주는 하모니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먹어주니 jmt. 완전 강력히 권해드림
이것을 먹음에 있어서도 쌈을 빼놓으면 말이 안되고, 진행이 안되죠. 핵심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니깐요. 상추하고 먹어볼까요. 거기에 파절임과 쌈장을 살포시 더하고 양파채까지 챙겨서 가장 큼직하고 먹스럽게 싸서 맛봅니다.
상추의 아삭거림이 들리는 듯했고, 확실하게 여러가지 요소가 알맞게 합체해서 멋진맛을 연출해주었어요. 이거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을것 같은딩? 왜냥 맛있다냐~ 의견 교환중
이 또한 아까처럼 갈빗대살을 찾았지요. 눈치보면서 서로 먹으려고 하는 것 같아 제일먼저 찜했어요 ㅎㅎㅎㅎ 서로 먹고 싶어하니깐 사이좋게 양보하던지 먼저 드시던지 하는게 좋을거에요. ㅋㅋ다행히도 이 부윈 제가 젤로 좋아해서 거의 다 제가 차지했다는 후문이. 운이 좋았던 경우.
양념이 아무래도 첨가되니 역시나 진하고 풍부한 맛이 전달되요. 이 부분은 다른 살점보다 더 익히고 더 불판위에 두어서 그런지 확실히 깊고 찐한 포스를 보여줬어요. 그래서 뼛대까지 계속 물고 빨아먹었어요 ㅋㅋㅋㅋ 들고 뜯어보면 제가 말하는 포인트를 아실꺼에요. 확실히 이것뜯고 있다보니 한잔이 그리워지더라구요. 그럴수 밖에 없는 안주거리들이니깐요. 입에 유난히 착착 붙었던 날였어요
아끼는 사람과 친구들이 있는데 이 순간 한병 비우지 않음 말이 안되는 것. 게다가 이렇게 끝내주는 먹거리가 있는데. 거절하고 사양하는 것도 말도 안되지요. 우린 차를 애초에 가져오기 않았기 때문에 이 것이 가능했지요. 어쩜 그러기 위해 놓고 왔는지도. 아무런 제약이 없기에 당연히 먹어야겠쥬?
물론 밤이 아닌 낮인게 조금은 그랬지만, 과하지 않다면야 문제될건 1도 없습니다. 어차피 큰 일정이 있는 것도 아니니깐. 해가 떠 있음 어떻고, 밝으면 어때요. 낮술이 얼마나 맛나는데.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즐기고 해피해한다면 그것만큼 괜찮은 선택이 없쥬.
오늘의 식단에 잘 맞는 참이슬 하나를 긴급 투입해서 건배도 해가면서 대화도 나눠가며, 진솔한 시간을 가져보았네요.
우리는 한국인이잖아. 이대로 끝나면 안되지? 안그래? 밥을 먹든 면을 먹든 확실한 마무리가 필요한 법이지. 역시 그렇게 통해서 우정이 지속되나 봅니다 ㅋㅋ 우린 탄수화물이 필요하지. 맞지? 이렇게 부평 맛집 왔으니 오늘은 비빔냉면을 먹어보도록 하자. 밥도 좋지만, 오늘은 그게 더 땡기는 걸? 그래서 시켰는데, 이것또한 왜케 빨리 나오니? 우리가 시킬 것을 예상하고 있었나봄. 하하~ 빠른 도착에 기쁘다고 만세삼창
무김치도 보이구요, 덕분에 새콤한 유지, 거기에 칡이 들어가있는 듯 색이 좀 진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계란도 잘 삶아져서 들어가 있구요, 오이도 채로 썰어져 함께 있어요. 육수도 적당히 있어서 비비는데 있어서 딱이었고요. 이러니 벌써 침샘이 열리구요.
티비에서 우연히 봤는데 맛있는 녀석들이나 다른 먹방 프로그램에서 보면 음식이나 면을 엄칭나게 맛나게 드시던데, 저도 그런 포스로 먹어보려구요. 요즈음엔 면요리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다양해지고 새로워져서 가능하면 어딜가나 면에 대한 것을 맛보는 중이에요.
저도 그래서 요즘은 더 선호하게 되요. 티비에서 나오는 대로 김준현씨나 유민상씨 등을 보면 가위 없이 한방에 후루룩 사라지게 하던데 그분들은 정말 대단히 맛스럽게 드시더라구요. 저는 입구조가 그리 넓지 않은지 자르지 않고서는 불가능함. ㅎㅎ 그래서 잘라서 먹었어요. 먹기좋게 씹기 좋게.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지라. 알맞은 방법으로 드셔요. 저는 자르는 상황들도 좋기에~ 제 스타일로 하는걸로
제일 먼저 한일은 계란을 먼저 해치워줍니다. ㅎㅎㅎㅎ 저의 습관이에요 뭉치지 않게 잘 흩어뜨려서 알맞게 비벼주구요. 부족함없이 퍼펙트하게 비벼주는 잠깐의 노력이 필요한 것 아시죠? 잘 만들어진 그 비빔냉면을 맛을 봅니다. 푸짐하게 한젓가락 잡아서. 와우 맛쩌네.
냉면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문점과 다를게 없네. 그 이상이네. 이런 고퀄리티의 맛을 내주다니. 새콤하기도 하고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기까지. 이것저것 멀티의 맛을 내주는데 식감은 탱탱하다. 오~ 이렇게 졸맛을 표현해내다니. 오늘 먹방의 마무리를 이리도 잘 해주다니. 이거 젓가락한입마다 집중하게 만들었어요. 그간도 많이 먹었는데도 ㅎㅎㅎ
이 상황에 달달틱한 양념갈비랑 한팀을 이룬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 효과가 합해져서 더 맛있어지는 것은 당연한일. 두 개는 태생부터 한팀이었나 싶을 정도로, ~ 싫어할 살암은 1도 없을 것 같은 기분. 고기와 면의 이상적인 접선. 숟가락위에 이 모습은 최고의 꿀만남.
결국엔 남기는건 전혀 없이 다 먹어치웠다는 소문이 ㅎㅎ
넘나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인사를 드리는데 벽쪽에 상이 붙어 있네요. 뭔가 자세히 살펴보니 부평구에서 인정을 받아 수상한 것이었어요. 2016년에 이런 큰 대회에서 수상을 하다니. 역시 뭔가 달라도 다른 이유가 있었구나.
공식적인 곳에서 인정받는 곳이네. 이 근처에 사는 칭구도 첨 와봤는데, 그 친구가 완전 반했네요. 조만간 가족들이랑 외식하러 오겠다고 여러번 말하네요. 넌 가까워서 좋겠다라는 부러움만. 담에 우리 또 여기서 먹자고 약속했네요.
아까 말했듯 여긴 배달이 가능하다니. 이건 정말 잘 하시것 같아요. 저희 동네에도 저희집 근처에도 이렇게 맛좋은 것을 배달하는 곳이 있었음 좋겠네. 이랬네요. 우리집 근처엔 안생기나? 그런 마음까지 드는것 있죠~ 이 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이 시스템 잘 활용해서 편안하게 드셔보셔요
이날 제가 확실히 쐈습니다. 계산을 했지요. 당당하게 남자답게 ㅎㅎㅎ배가 부르니 커피 한잔하면서 기분매우좋게 식사를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잘 먹고 난 후의 행복함이란~ 계백수제갈비 이 곳은 꼭 한번쯤 가봐야 할 곳이라고 !! 여기가 부평 맛집 맞다고. 수제 맥주도 맛볼 수 있으니 애용하시길.
우리님들도 가보셔요. 잘먹고 오십시다.
전번은 070-820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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