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맛집 정석같은 곳이라 부를까
| 맛집(상호) | 한마음식당 | ||
|---|---|---|---|
| 주소 | 경남 통영시 해송정1길 6 (동호동) | 전화 | 055-645-0971 |
| 인기메뉴 | 한마음굴코스요리(1인) , 통영굴정식 , 통영물회 | 주차여부 | 가능 |
안녕 안녕하세요 똥깡이에여 ^^*
반가워용
요즘 계절도 바뀌고 가을이라서 그런지 마음도 뒤숭숭 하니 가을타는 거 같아요 ㅠㅠ지난 여름에도 날씨가 워낙 더워서 어떻게 보내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네요.
최근 날씨도 좋고 시간이 어떻게 생겨서 큰 맘 먹고 친한 패밀리들과 함께 다도해의 절경과 볼거리와 먹거리,즐길거리가 넘쳐나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인 남해 그곳으로 떠났습니다.
통영 맛집도 갈 겸 여기저기 들릴 겸해서 찾았져
최근 젊은 사람부터 여행 관광객을 이곳으로 향하게 만드는 루지는 신선한 가을을 환상적으로 즐기기에 제격일 것 같아요.~
끝내 주는 바다를 배경 삼아 트랙을 따라 스피디 하게 즐기는 활동적인 시간. 국내 최초의 루지라 웨이팅도 상당히 길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언제나 관광객으로 북적이는데 그로 인해서 더 유명해졌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스릴넘치는 어드벤쳐로 인정 받고 있어서 정말 가볼만 할 것 같습니다. 타는 사람이 스스로 조정하고 제어하면서 길고 긴 1.5km 트랙을 내려올 수 있다니 정말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신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놀이기구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미륵산 꼭대기까지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눈 아래에 보이는 아름다운 바다와 주변 섬들까지도.
보고 있노라면 스트레스는 모두 사라지는 거 같더라구요. 가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나이 구분 할 것 없이 이 곳으로 주말 여행을 떠나는데 해상케이블카는 정말 안 타보면 후회 될만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설레임과 짜릿함을 주는 기가 막힌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아래로 보이는 붉은 단풍은 감동을 더 크게 해 줬구요. 그 뷰는 완전 예술이었습니다^^
빠라밤~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는 이 도시엔 여기저기 가볼만한 곳이 많았어여.
제가 원했던 그런거였죠. 특히나 통영의 많은 여행코스 중에서도 제 맘을 끌었던 건 맑은 공기가 가득했떤 시원한 편백나무숲속을 맨발로 즐길 수 있는 곳에 간 것
그 곳은 여름철에도 모기 한마리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커플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여행을 하면서 잔잔한 시간을 자연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 소확행을 즐길수 있는 예쁨이 담기 멋진 곳이었어여~*^^*
농원에 들어가는 순간 모두 맨발이 되어야 한다고 ~ 열두가지나 되는 다채로운 힐링코스가 준비되어 있었다요. 피도 맑게 해주고,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편백 신선차를 마시면서 풍요로운 힐링코스를 경험하니깐~ 너무나 해삐한 기분이 샤르르
체험코스도 많았어요. 원적외선 족욕타임. 효소의 길, 명상쉼터, 이끼관찰로, 피톤치드 에어샤워, 피라미드충진소, 잔디받침대, 열대온실, 냉족욕탕, 청진기체험, 해먹침대, 족욕장 등 여러가지 즐기고 누릴꺼리가 넘~~~~나 많다요. 여기 내 스따일^^~
그 밖에도 폐와 기관지에 도움이 되고 청소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에어카페가 있다요. 에어테라스 전망대카페와 잔디밭과 카페 등 원하는 곳 여기저기에서 몸에 좋은 피톤치드 공기를 마시면서 시원한 음료와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였어여~!!
체험로는 대략 1킬로미터 정도의 길이인데 편백나무 톱밥에 효소를 발효시켜서 깔아놓았다고 하던데 말 그대로 효소의 길이었답니다. 면역력에도 도움이 된다하니 저처럼 피로를 느끼거나, 감기를 달고 사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성인요금은 11,000원 어린이는 7,700원~ 이렇게 착한 가격으로 자연속에서 많은것을 얻어갈수 있다니. 전혀 돈이 아깝지 않은 진짜 머물고 싶은 그런곳이었어요. 일상탈출이져
현대인들은 이런곳에서 쉬어가면서 스트레스 지수를 팍팍 내리고 오는게 좋을것 같다요~~!!
단체로도 할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는 곳. 비누만들기와 화분만들기 체험 모두 5천원에 가능해요. 바리스타 핸드드립은 6천원, 수망 로스팅체험은 1만원, 등 합리적인 금액이라서 큰 부담없이 체험학습이 가능하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인 부분도 좋고,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알찬시간으로 되어 있는 이런 프로그램 정말 좋아요. 가족끼리 함께와서 하는 모습이 보기좋던걸요~~~~~
그 담에 간 곳은 미래사
그냥 평범한 절로만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 좋았어요. 자연스러움이 딱딱 맘에 들고 막 대충 찍어도 이쁘게 나오는 풍경이 눈 앞에 있다는것 자체가 설레게 했다죠. 특히나 좋은 날씨에 하늘은 높고 청량한 공기까지
아~좋다요!! 지저귀는 새소리까지 이런게 힐링포인트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넘 길지 않아서 걷기에도 참 좋구요. 편백나무가 좋다는건 울님들도 잘 아시죠? 피톤치드가 막 쏟아지고, 보기만해도 좋은 나무들. 숨쉴때마다 마음이 평온해지는건 저만 느끼는게 아닐것 같아요. 제대로 숨을 쉬고 있구나를 깨닫게 되었답니다~ 올만에 느껴보는 상쾌한 기분이에열~
계속 올라가다보니 전망대가 보였어요. 그 곳엔 제가 좋아하는 냐옹이들이 많아써요. 에공 이뻐랑 ㅠㅠ. 안녕 얘들아♡♡
예전에 동물관련 티비프로그램에서 본적있는데 떠돌이 강아지 한마리가 산행하는 사람들이 주는 음식을 먹기위해서 달리다보니 다람쥐마냥 산을 날라다니듯 하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요런 고양이들도 그렇게 음식을 찾아서 다니는건 아닌지~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 좀 안쓰러운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도 이날 만큼은 제가 이쁨이쁨 해주었어요. 쓰담쓰담하면서
아주 오래전 일본사람이 심어서 가꾸다가 그 것을 미래사에서 매입해서 지금의 이런 큰 숲이 되었다는~ 이 절 주변의 편백나무숲.
이날은 유난히 더 날이 좋은것처럼 느껴졌더라능. 제 기분 탓일까요? ㅎㅎ 하늘도 이뻤고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와서 완전 청량했어요. 절이 나무로 전체적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아늑하면서도 차분하면서 조용했어욜.
이렇게 참으로 오래간만에 여유를 즐기면서 가볍게 땀을 빼고 나니 말랑말랑한 기분이 다가왔어열~ 이제는 배가 고프니 기력 보충을 위해서 통영 맛집 그리로 향했답니다!!!
저희가 향한 곳. 굴이란 건 모든 사람들이 잘 아실꺼예요. 남자에겐 스테미너, 여성들에겐 피부에 좋기로 유명한 먹거리잖아요
통영하면 굴요리를 빼놓을 수 없는 것. 제대로 된 맛있는 집을 찾는 것이 급선무.
제철을 맞아서 생으로 먹어도 좋고, 다양한조리법으로 먹어도 좋은 것. 모든 연령층에서 좋아하는 인기만점인 이 곳으로 택했답니다. 가을하고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굴코스요리~ 이 식당의 대표메뉴로 굴삼겹살, 생굴, 굴찜, 굴전까지 많은 것을 갖춰놓은 여기로 찜. 맛깔나게 만드는 손맛과남도만의 인심까지. 멀리서 이 곳까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가족이든 친구든 누구와 가도 만족도 높은 여기에서 좋은 식재료와 신선하고 영양이 가득한 먹방하러 바로 고고씽
여긴 벌써 소문이 났네요. 이미 방송에도 여럿 출연한 경험이 있네요. 어쩐지~~ 왠지 포스부터 다르더라능.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있는 배틀트립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음식점이었던것 있죠? 굴요리로 굴삼겹살은 생전 첨이네요. 들어간 재료만 들어도 벌써부터 군침이 폭포수처럼 ㅎㅎ 이거이거 어쩔까욤 ㅠㅠ
안으로 들어갔더니 깔끔하면서도 넓고 쾌적한 홀이 눈에 확 들어와요. 곳곳에 있는 독특한 기둥도 특이하고, 이런 인테리어 구조물 덕때문일까? 더 높아보이고 넓고 편안한 기분이 들었더여
게다가 좌석도 있고 입식도 있고. 편리한 방법대로 앉아서 폭풍흡입? ㅎㅎ 이러니 단체로도 오기가 좋겠죠? 정돈된 인테리어나 내부의 모습에서 좋은느낌을 받았더여! 글고 테이블마다 하얀 종이가 깔려 있어서 그런지 디게 위생적임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굴 코스 요리에는 통영 바다의 맛이 있고, 향이 있어요. 가득 품고 있는 재료들. 진심 상다리 휘어지는 줄 알았다니깐요.
수분감 많은 굴을 익혀 먹을땐 고소하면서도 촉촉하다죠. 차려지고 세팅 되어지는 순간순간에 설렘이 ㅎㅎㅎ 즐기지 않는 분들도 즐길만큼 굴향이 나지 않는다는게 이집만의 노하우라네요. 이것저것 구성된 메뉴덕에 누구나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곳 인정
근데 아마도 통영 맛집 여기에 다녀가심 그간 별로좋아하지 않던 분들도 매력에 흠뻑 빠져서 팬이 될런지도 몰라욤
옴마야. 왜케 커요. 정말 손바닥만한 석화가 푹쪄서 나와요. 짠내는 없고, 귀한 덩어리와 영양가만 남은 먹거리가 포동포동 저의 시선을 사로 잡았어요. 글고 수증기를 머금어서 수분끼충만한 굴찜까지 나왔다요. 감동적인 비줠!
껍질만 크고 속은 작을꺼란 예상관 달리 열어 젖히는 순간 엄청 큰것. 역시 특산물은 다르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더요.
실하고 큼직한 알을 초장에 살포시 찍어 먹으니, 엄지척. 톡 터지는 굴즙에 온몸에 전율이 ~ 정말로 녹아내리는 줄 알았답니다. 입안 가득 퍼지는 그 맛에 폭풍 감동이였다네
물회 전문점 못지 않고 어찌보면 그 이상. 한그릇을 넘어서 이건 한대야라고 표현해야 할만큼, 양이 많았어요. 인심이 여기서 느껴지네요. 우리동네엔 그런 마음씀씀이가 별로 없던데 ㅠㅠ. 넓고 큰 용기 안에 가득찬 새콤달콤 육수 한마당.
그 위쪽엔 홍합도 엄칭 많고, 회가 푸짐하게 올라가있어여. 소면에 야채들까지 많이 들어서 풍성함이 으뜸. 비빔밥처럼 푸짐쓰~슥슥 비벼서 확인해보니, 회의 사이즈도 적당하고, 비린느끼미 없는 홍합까지. 이제는 후루룩 퍼먹는 상황까지. 이 새콤함 어쩌노. 결국 쉽게 바닥을 보이게 되더랍니다. ~
역시나 추운날이나 겨울철에 먹어야 탱탱하고 큼직한 굴들. 여긴 진심 크기부터 굉장히 크고 실했어요.국내굴의 80퍼센트 정도가 이 지역에서 생산된다고 하던데. 굴의고장이라고 불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1년내내. 하루도 빼놓지 않고 키우거나 까는 작업이 이루어져 어디서든 쉽게 구할수 있긴 하지만. 이렇게 찬바람이 불어오는 요맘때쯤이 가장 살이 오른다고 하니, 이럴때가 찬스네여!!
제철에 생으로 먹었을때 가장 최고인 햇굴. 바닷속에서 조류나 플랑크톤 같은 것을 먹고 사는데 이렇게 통통스럽게 올라왔을때 먹는거죠. 사이즈가 클수록 단맛이 터지는 경우가 많다니 잘 알고 드세요. 요즘 배송이 아무리 좋고 빠르고 한다해도, 제철 산지에서 먹는것과는 비교자체를 거부합니다. 절대 따라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 레알 생굴은 진짜 올만에 접하는데 비린내 제로~ 초장 없이도 살포시 짭쪼름한 간이 되어있으니 저절로 손이 가요. 완전 사랑의 맛이였다능.
팔색조의 매력이 이만큼^^ 굴이란게 원래 다양한 요리로도 조리를 할수 있기에 집에서도 종종 해먹곤하는데. 이 지역엔 여러가지가 있어서 더 서프라이즈~ 예쁘게 노란옷을 그것도 계란옷을 차려입은 굴전.
이건 만들기도 간편하니깐 자주 활용해서 먹잖아요. 바닷속 영양가들이 이 안에 듬뿍 숨겨있어요. 맛도 좋고 담백함이 좋고. 겉면은 바삭한데 속쪽은 완전 부드러우면서도 꼬소함이 넘쳐났어요. 전을 먹으니깐 괜히 명절이 된것처럼 풍성한 맘까지 생기더라니깐요 ㅎ
열기 아세요? 볼락이라고 불리는 야행성 바닷가 물고기.
이건 다른것들관 다르게 뱃속에서 알을 부화시키고 새끼를 낳는다고 하던데. 이 열기란 놈은 크기가 작아야 더 맛있고 그렇습니다. 뼈회, 소금구이나 매운탕, 통회로 쓰이는 건데 맛도 좋고 꼬소함이 매력터져서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어종이지요. 생선과 그닥 친하지 않는 분들도 이것을 먹음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어요.
섬유질도 풍부하고 저칼로리인데 고단백 식품이라서 여성들도 이뻐할 수 있는 먹거리. 뇌나 기억력에도 좋다고 하니, 성장기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모두가 섭취해줘야겠죠? 직원분께서 설명을 해주셔서 저도 알았는데, 좋은점이 어마무시하네요. 많이많이 먹어야겠슴돵!~
열기요리의 정석을 보여주다.
역시 구이입니다. 맛간장을 살짝 더해서 내어주시는데, 짜지 않은 먹기좋은 간장에 구이가 합해졌으니, 우린 순삭~ 싹 비우기. 질리지 않는 담백함과 큼지막하고 도톰한 크기~ 살짝 오바해서 씹지 않아도 입 속에서 사라져버림, 완전 녹아내려욧.
냄새가 없으니깐, 성별나이 관계없이 누구든지 흡족한 마음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이게 요렇코롬 맛있는거였어여^^
통영 맛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스페셜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생전 첨 먹어본 굴어묵.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데 비리는 것도 없고 굴향이 은은하게 나오는데, 학생이나 아이들도 엄청 좋아할 맛입니다. 제 입맛에도 꼬~옥 맞았꾸욤. 생선을 잘게 다지고 으깬다음 야채와 합해 반죽한건데. 씹는 느낌도 탱탱하니 맛나욤.
일반적으로 먹던 오징어나 다른어종을 사용하는것과는 확연히 달라요. 역시 전문점답게 굴을 쓰니 새로운 맛과 특성화된 이 것은 집에서도 자주자주 먹고 싶었어요. 울가족들 사다드리고 싶옹.
특히 어린아이들도 좋아할 탕수육. 놀랍게도 이 또한 굴로 만들어졌어요. 정말 이곳아니면 맛보기 힘든 고급먹거리. 살포시 달달한 쏘스와 잘 어울리는데요.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지만, 술안주로도 정말좋겠꾸나 요런 판단이 서더라구요~ ~~
취향저격이란 말을 이런 타이밍에 쓰는것 맞죠? 제대로 훌륭하게 즐기고 싶다면 여기로 가야함이 마땅합니다~ 나오는 것마다 맛있으니. 클났네염 ㅠㅠ
시금치보다 훨씬 더~ 우유하고도 비교가 안될 정도로 칼륨이 넘쳐나고 풍부한 바다의 보물 미역~ 제가 알기로도 수십배 차이가 난다던데. 열량은 낮고 저지방 음식이라서 저처럼 몸매관리에 신경쓰는 분들에게도 좋고, 장운동에 좋아서 화장실 문제로 속 썩을일 없다능. 제가 평소에도 미역국을 즐겨먹어서 그런지, 제가 그 부분은 확실히 알아요 ㅎㅎㅎ
미역은 사람에게 반드시 있어야하는 많은 양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어서, 여러가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워낙 좋은점이 많아서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이렇듯 좋으니 우리나라 옛선조들때부터 사랑해온 식재료잖아요.
먹기도 좋고 영양가도 높고, 이런 미역에 바다에 우유굴까지 더해지니 이건 완전 최상의 꿈의 조합이죠? 뜨끈할 때 먹으니 몸 속 깊은 곳까지 열기가 채워지는 기분좋은 상황이^^
지금까지도 여러가지를 먹었는데 나오는것마다 굉장한 기대감이 생기네요. 이제는. 제가 원래 매운것을 좋아하는뎅.
매콤한 굴무침이 눈앞에 있어요. 요런건 진짜 한잔해줘야하는데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끌리더라구욤. 빠알간 무침인데도 어떻게 만드셨는지 향을 그대로 살렸어요. 싱싱한 야채와 보기좋게 어울립니다. 매콤한것을 먹으면 뽀얀 밥이 생각나잖아요. 저도 그랬답니다. 양념이 디게디게 맛나여^^
코스요리를 시키니깐 좋다. 왜냐면 밥까지 나오니깐여. 밥도 평범한 밥이 아닙니다. 그러면 말도 안했쪄. 탱탱한 굴밥이 나오는데 간장에 짭쪼롬하게 비벼먹는데 알이 실해서 그런지 이건 끝판왕의 밥이 완성되었어요~
최근 식사량을 줄여볼까했는데, 여기와서 확 늘리네요~~ 먹지 않음 큰 손해인것 같아서 그만 ㅎㅎㅎ 함께한 언니는 저보다 더 왕성한 식욕을 보여줬다요!! 프로먹방러들입니다.
통영 맛집 사장님께서 노하우를 전수하다.
더 맛깔나게 먹는 방법인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고추장 양념이 없는 멍게젓~ 저도 첨 봤어요. 이거랑 함께 비비는거예요. 이 곳 바다에서 나온 싱싱한 멍게라서 평범한 젓갈이 아니에요. 밥과 먹으니 꽤 색다르라구요~
젓갈반찬을 좋아하는 여봉달이 생각났어여~이렇게 여행을 오니 이런것도 먹어보네 했어요. 어린잎채소랑 같이 챙겨주시니 부담갖지 않고, 가볍게 먹는것처럼 편안했더랬죠.
입맛다시게 만드는 이색먹방. 여기 다 있습니다요.
울님들도 한입씩 드리고 싶었다요. 굴비빔밥과 멍게비빔밥 두개를 한꺼번에~ 쌍으로 먹을수 있다늬. 이거야말로 1등메뉴. 만족도가 극에 달했져.
양념도 디게 맛있다며 바닥 긁는 소리가 ㅎㅎㅎ근데 가격까지 착하니. 여긴 참 착한곳같아여. 좋다라는 말이 여러번 나왔어염.
이건 무조건 감동비쥬얼. 진짜 메인요리 답죠?
굴하고 대패삼겹살하고 김치가 한판에 모두 모였다?? 이것은 지금껏 단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굴삼합 아니던가요?
진심 여기와서 처음 먹어보는 게 많네요. 메인재료들은 하나인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요리들도 변신을 하는지. 특징은 살리되, 각자의 장점을 확 돋보이게 하는 놀라운 먹거리들 한자리에 모였네요. 우리들 입이 귀에 걸려 내려오지 못합니다!
다들 폰 꺼내서 사진찍기 바쁘공 ㅎㅎㅎㅎㅎ
노릇노릇 잘도 익은 삼겹살외 다른 재료들~ 굴굽기 했을때 퍼석해질때가 있다는것을 어찌알고, 식감은 삼겹살이 보충해줘요.
부드럽고도 맛깔스럽게 먹을수 있는 이 것은 쌈을 싸서 먹어도 원더풀타임~ 쌈이 더해지니 거부감없이 더 풍요롭게 섭취하기 딱이었다능요.여기와서 그간 생각했던 틀과 기준을 바꾸게 된것 같음요.
이곳은 모든 요리에 건새우나 건표고버섯 그리고 직접 담근 매실엑기스를 사용해서 모든 요리를 진행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맛이 깔끔하고 질리지 않아요.
어쩐지 입에 착착 붙어 라고요 게다가 여긴 코스요리가 2인부터 시키는게 아니라 1인 부터도 가능해요.그래서 혼밥족들에게 정말 정말 좋은 곳이죠. 정말 손님들을 많이 배려해주는 쵝오 맞죠?
전국엔 유명한 벽화마을이 참많죠 그 중에서도 전 여기가 가보고 싶었어요. 이런곳은 지속적인 관릴해줘야 이쁘고 볼만하거덩요. 안 그럼 망가지거든요.
근데 여긴 해마다 벽화그리기 축제를 해요 그래서 갈 때마다 새로운 그림을 볼수 있어요 보고 사진찍을 곳도 많고, 아기자기 러블리한 카페들도 많고,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기분전환 하고 오세영. 참 행복이 이런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
동쪽 벼랑이라는 뜻을 가진 동피랑
이 마을에 이름입니다 원래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고 동포루를 복원하면서 공원처럼 조성을 할 생각이었대요. 그러던중 전국 벽화그리기 공모전 열렸는데 그러다 작품이 채워지고 채워지다가 입소문이 나서 많이 유명해져 있나 봐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곳을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거든요. 이제는 SNS에 단골로 올라오는 인기 관광지랍니다
사진 찍고 돌아 다니다 보면 힘이 들잖아요 그러다 보면 중간중간 카페에서 쉬어 가는 거예요 갈증 났던 순간에 마시는 음료들은 제대로 된 휴식이 됩니다.
간혹 매너 없이 너무 시끄럽게 떠들거나 소란을 피워서 그곳에 사는 주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경우가 있나 봐요 ㅠㅠ그런 안내문도 있더라구요 그런 것을 생각해서 행동하는 문화 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되자구요 조용히 관람하고 다른 사람들도 배려하고 이런게 진짜 멋진 모습이지요.
해가 진 다음에는 관람 자재 문구도 있고요 그 아름다운 작품을 훼손 하는 낙서 같은 것은 당연히 하면 안되겠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소중히 다뤄줘서 계속 멋지게 남아 있었음 하는 바램이 큽니다.이 마을이 오래오래 잘 보존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제 진짜진짜 진심입니다.
정상에 있는 동포루 복원을 위해 집 3채를 허물고 복원한 거래요 이것도 관광명소로 많이 유명한 거 같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곳에 왔으니 사진을 안 찍을 수 없고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그림 같더라고요 예약된 고지도가 전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진관과 옛 교복을 대여해 주는 곳이 있어서 더 즐거운 일이 많네요.
뿐만 아니라 이것은 매우 알려져 있는 느린 우체국이 있어요 엽서에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여행에 대한 기억이 잊혀질 때쯤 엽서가 도착해서 잊었던 통영 여행의 추억을 되 살릴 수 있다고 하네요.
참 아이디어도 좋고 의미도 큰 거 같아요 센스 있죠?
맛있는 음식과 다양하게 보고 즐길거리까지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아염. 한번에 모두 즐기니 완벽한 여행이 되고도 남았져.
앞으로도 제 이 도시는 제 기억에 좋게 각인되어 있을 것 같아여~ 언제든 또 가고 싶은 곳이 되었네여~ 그 곳에서의 모든 일들을 잊지 않고 머리속에 다 저장해두고 싶어여^^ 주말도 자알 보내세여.
영업시간은요 매일 9시부터 21시
휴무일은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
055-645-09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