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의 특징은 경치가 참 좋구요. 마당이 꽃과 소나무, 화단까지. 정원속에서 아름답게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이에요. 여기의 이름은 바로 향촌이에요. 녹색의 자연공간이 눈을 즐겁게 해줘요.

어서 들어가볼까욤? 여긴 회식이나 모임하기에 딱 좋아요. 1층에 홀도 쾌적하고 좋지만, 2층엔 룸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팀들 신경쓰지 않고, 멋진시간을 보낼수 있거든요. 완전 캡짱이죠?

a급 재료를 사용한 이 곳의 맛의 비결 중 하나는 육수. 깊고 정성가득한 맛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어찌됐든 우리 일행은 이 곳으로 결정^^

메뉴가 참으로 많고 다양한 율동공원맛집~ 점심특선부터 먹을게 넘나 많답니다. 우린 무얼 먹었게요? ㅎㅎ 곧 알려드립니다.

기본찬부터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디게 좋아하는 콩나물국이 딱 나오는데. 그것만으로도 넘 좋았어요.

샐러드와 양파절임, 부추무침에 김치에 땅콩, 겉절이에 이르기까지 잘 갖춰진 반찬으로 세팅을 해주더라구요. 첫느낌부터 쪼아!!

우리 오랜만에 만났으니 맛있는걸로 골라볼까? 여기에서 잘나가는 메뉴로 말이야.

친구의 간절한 바람에 따라서 우린 소막창과 특양을 주문했답니다. 구워지는 모습만 봐도 흐뭇한거있죠? 향기를 전달드리지 못하는 것은 아쉬움이네요 ^^

이 맛있는 것을 친절하고 완벽하게 직원분께서 구워주셨어요. 숙련된 솜씨는 확실히 제솜씨와는 크게 다릅니다. 막힘없고 끊김없는 동작으로 끝내주게 완성. ㅎㅎ

사람 두근거리게 만드는 율동공원맛집이네욧

역시나 모든 음식을 맛있게 만드는 것중 하나가 쏘스지요.

이 날 제가 맛본 특제소스는 정말 놀라울 정도. 달달하기도 하고 상큼하기도 하면서도 고소하기도 한 서프라이즈한 맛.

곱창이나 대창과 막창하고 아주 꿀조합. 진짜 계속 먹게 만드는 특제소스입니다.

소막창이 이토록 맛있었던거구나. 역시 돼지하곤 비교가 안되는군~~하. 쫄깃쫄깃함은 훨 느껴지면서 잡내도 없공. 따따봉!!

찍어먹으니 더 맛있음.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게 ~ 먹기가 너무나 좋아 어른들, 아이들도 맛나게 먹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자꾸 땡기더라구요 ㅎㅎ

양념이 살짝 되어 있어 감칠맛이 나오는데 그 식감과 쫀득거림은 매력만땅. 양파절임과 같이 먹으니 이건 뭐 바랄게 없습니다.

바라는게 있다면 더 먹고 싶다라는 작은 소망? ㅎㅎㅎ

조개가 들어가서 그런지 구수함은 으뜸~ 칼칼한 맛도 나와 다른 음식과 참 잘어울렸어요. 시골된장의 진한 맛에 빠져. 그래 이 맛이야

맛있게 매운 이 맛은 여름철 별미이자 훌륭한 후식의 완성체. 소막창 먹고 난 후에 먹음 더 좋겠쥬? 돌돌 말아서 먹는 재미까지 느끼면서 확실한 마무리 했답니다.

마당이 예쁜집 ~ 정말 그랬습니다. 그 곳 율동공원맛집 향촌에서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오감만족하고 올 수 있는 곳. 역시 전문점에서 먹어야 지대로 된 맛을 경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