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지하상가엔 소노야가 있었다. 

서울역이든 회기역이든 왕십리역이든
영등포역이든 어딜 가든
배가 고플때가 있지요~~ 
늘 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 음식 섭취지요 ㅎㅎ
그래서 늘 먹는다는 것은 일상의 큰
소재가 될수 밖에 없는 듯합니다.

오늘은 강남역 지하상가 맛집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이름은 소노야입니다. 

다들 분주하게 어디를 가는지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작지만 눈에 띄는 곳이 있었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배를 채우러 온 사람들이
가득한 그 곳은 소노야였다. 

간단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들이 참 많다.
밥부터 우동까지~
일본 정통의 맛을 느껴보자.

홀은 작지만, 순환이 매우 빠르다. 
아기자기한 공간속에서 나름대로의
메뉴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이 곳은 혼자 먹으러 온 사람들도 꽤 됐다.
때를 놓쳐 식사를 못한 이들도 꽤 있으리라.

강남이면 뭐든 비쌀텐데.
이 곳은 꽤 고마운 가격으로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판매한다. 

모든 메뉴 포장이 된다하니
집에가서 사무실가서 드실분들은
참고하시옵소서 ㅎㅎ

일본라멘으로 즐겨볼까? 
장인의 맛을 느껴볼까? 
농후한 국물을 누려볼까? 

오늘은 면의 유혹을 뿌리치고 밥을 먹으련다.

그 곳엔 일본식의 느낌이
전해져온다.
여기저기 면을 쭈욱 빨아 섭취하는
소리가 전달되니, 면을 먹을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생각보다 매운 푸짐한 양과 회~
가격이 저렴해서 좀 적을줄 알았는데
내 생각은 완전히 잘못된 판단이었고
예상이었다. 

예상을 뒤집은 반전의 양과 맛!
따끈한 우동까지 곁들여 먹을수 있어서
매우 흡족한 식사타임~~

생각보다 꽤 큰 냄비같은 느낌의 용기에
나오는데 디게 친근하고 반갑기만 하다. 
그릇부터 푸짐해서 그런지 더욱
풍성한 느낌이 들어 기분 좋다. 

착한 가격에 놀라울 정도로 많은양이 ㅎ
든든했다. 허기짐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숙련된 조교의 솜씨로 알차게 비벼줬다.
많진 않지만, 게 살의 향도 맛도 느껴졌고
잘근잘근 씹히는 알의 느낌도 나를
만족하게 했다. 
허기졌던 시간이라 그런지 알맞게 알차게
맛나게 먹었던 그런 곳이다. 

개운하고 따끈한 그 국물은 
나를 편안하게 즐거웁게 든든하게
배를 채울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며
끝까지 나의 식사를 책임져주었다. 

국물이 참 좋다~

아무리 바빠도 밥은 먹고 삽시다.
강남역 지하상가 안에 있는 소노야
가격도 착하고 맛까지 좋은 그런 곳임을
알려드립니다. 

혼자 먹는 분도 은근히 있는 곳.
바쁜 현대인들이 밥은 꼭 챙겨먹자.
굶어서 좋을 건 없다고 본다.
내 몸은 내가 챙기는겁니다 
알겠습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