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메뉴 중 인기있는 것은?

요즘엔 어딜 가든 먹을거리와 마실거리가 
많은 아주 누리기 좋은 그런 세상입니다. 
몇걸음만 걷다보면 들어가고 싶은 곳이
보이잖아요. 
이토록 먹기 좋은 세상!! 잘 먹었으면
후식도 제대로 챙겨먹어야죠~~
백종원씨가 생각나는 그 곳 들어가볼까요? 
빽다방 메뉴 무엇이 있을지 확인합세다 ㅎㅎ

이 곳은 다른 프렌차이즈 점보다 
일단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매리트다.
이 업소에서 내세우는 컨셉도
싸다! 크다 ! 맛있다! 이다. 

싸면서 크고, 맛까지 있다면 이 보다 더 
좋은건 없다고 생각한다. 
고객들은 그것을 원하고 그것을 희망한다.
손님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캐치해냈따. 
2006년에 생겼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 
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곳이었다. 

푸근한 캐리커쳐가 반갑고 정겹기마저
하다. 

친근하고  편안한 컨셉이 있기에 
사람들은 이 곳으로 향하게 된다. 
익숙한 듯 반가운 아저씨 같은!
삼촌같은 느낌이 가득하다. 

크지 않은 매장이다. 
우리처럼 일부가 앉아서 편안히 차를 즐기고
느끼고 음미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바쁜 시간을 쪼개서 나오는 사람들인지라 테이크아웃해 가는 모습이 자꾸 보인다.

한명이 다녀가고 두명이 다녀가고
10명, 20명..

내가 있는 동안에도 너무나 많은 이들이
다녀갔기에 깜놀하고 또 깜놀했다. ㅎㅎ
빠른 동작들과 서비스로 많은 손님들을
맞이하는 직원들이 멋지게 느껴졌다. 

귀여운 액자가 눈에 띄고, 
그 액자 사이에 숨어있는
소세지빵 2,500원~~
그것은 액자를 가장한 광고! ㅎㅎ

이 곳은 이름이 센스있고 재미지다. 
아메리카노가 아니고 앗!메리카노
핫초코고 아니라 완전초코다. 

메뉴이름까지 산뜻하게 색다르게 지어놓으니
괜한 친근감과 친밀감이 생긴다. 
작은 아이디어지만 내 마음에 쏙 든다. 

양도 엄청나고, 맛도 괜찮다. 
넉넉히 담아주는 게 인심 좋게 느껴진다.
달달함에 기분이 좋아진다. 

1.원조커피(2,000~2,500원)
  믹스커피의 결정판이다.
2.호두크런치(3,000원)
  다양한 씨리얼이 팍팍~~
3.불량쥬스(2,500원)
  상큼한 가득한 오렌지음료
4.완전 핫쵸코(3,000~3,500원)
  진한 초콜릿맛
5.빽엔나(3,000~3,500원)
  아메뤼카노와 아이스크림이 만남

그 밖에 아이스티와 레몬티도 있고 
몽키빠나나마키아또도 레몬티도 있다.

특이한건 양송이 스프와 포테이토릭 스프까지
있다는 사실 ㅎㅎ 정말 독특하다
가격은 2,500원이다. 

독특한 메뉴들도 은근 많은
휴식처이다. 
왜 직장인들이 학생들이 식후에 이곳을
그렇게나 많이 찾았는지 이제는
충분히 이해가 된다. 
우리들에겐 쉴 공간이 필요하고, 
목을 축일 달달함이 필요하다. 
바쁜 우리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곳

율무이이, 노말한소프트,빽스라떼
꿀밤라떼, 몽키빠나나 등 재밌고 기발한 
메뉴이름이 돋보인다. 

장난끼 가득한 유머러스한 이름 덕에 
메뉴이름도 손 쉽게 외워졌다. 
이 또한 색다른 마케팅 기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분명한건 매우 착한 가격으로 우리앞에
대중앞에 나왔다는 반가운 사실.

처음 가본 곳이었지만, 
친근함을 얻고 달달함을 얻었던 즐거운
공간이었다. 
무엇보다 가격의 거품을 뺀 곳이기에
좋았다. 

현대인들이 이토록 달콤함을 원하고, 
이토록 부드러운 커피향을 원하며 사는지
깨달았던 곳이다. 

이제는 합리적으로 즐겨보자.
오늘의 포스팅 끝!

중간중간 차 한잔 마시며 여유를
가져보는 의미있는 하루 만드세요~
pb이로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