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동 맛집 그 곳에서 왕새우 두마리를 만났다.

저희동네에 맛있기로 소문난 곳을

찾았습니다~ 

그 곳은 늘 많은 사람으로 가득찬 곳이고

늘 기다려야 하는 곳입니다.

저와 아내는 저희 동네 맛집
홍익돈까스를 찾아갔습니다.

늘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한다.
우리는 식사 시간에 가서 일까?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
일단 대기표에 명단을 적어놓고 기다려본다.

늘 기다림이 있는 곳이니 참고하자!

아내가 유독 좋아하는 곳이다.
인기랭킹을 확인해보자
내머리보다 더큰 왕돈까스가 1위
우리가 자주먹는 세트a가 4위에 랭크되어있다.

포장판매는 하지 않는곳!
단, 먹고 남은 음식은 포장해 갈 순 있다.

매번 갈때마다 사람이 많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는것은
맛과 서비스가 어느정도 확실하단 얘기!
난 그렇게 생각해주고 싶다.

일단 내 입엔 잘 맞으니깐 ㅋㅋ

우린 새우세트A와 새우볶음밥을 주문하기로 한다.
출출한 우리 부부
배고픈 아내와 나
새우를 좋아하는 우리!

메뉴선정에서도 우린 참 잘 통한다.

새우튀김을 정말 좋아하는 아내와 나
최근에 먹어본 튀김중에 제일 신선하고
제일 큼직했다. 
깨물었을때의 그 식감과 향이 감동적이다.
게다가 양도 많다 ㅋㅋ 고맙습니다.
'왕새우 넌 감동이었어.'

돈까스와 소스의 조화도 매우 잘 맞았고,
돈까스의 바삭함의 정도도 일품이다
매번 갈때마다 우린 즐겁게 기분 좋게
먹게 된다.

"자기야 !맛있어?"
"응!! ~ 자기 많이 먹어."

이런 류의 대화가 오고 가게 된다.

일단 맛도 합격이지만
큰 쟁반과 접시에 가득 채워 나오는
어마무시한 비쥬얼이
일단 우릴 쇼크를 먹게 만든다.
완전 큼직큼직 파워풀한 먹거리다 ㅋㅋ

곱게 튀겨진 그 맛에 
나도 모르게 눈을 살포시 감게 된다.

소스가 부족한가?
그럼 더 달라고 하자.
더 달라고 했더니
알라딘의 요술램프에 담겨서 오는것 같다.

크게 입을 벌려 씹고 또 씹고를 반복한다.
정말 정신없이 먹게 된다 ㅎㅎ

새우 살이 가득한 매우 흡족한 맛이다.
약간 매콤한 듯 하지만, 맵지 않다.
도톰한 살점이 입안 가득 들어오는데
느끼함은 거의 없다.
베리굿!
먹는 내내 사진 찍는 내내 나에게 기쁨을
주었던 멋진 메뉴다. 

둘이 가서 한명은 밥으로 한명은 까스로 먹으면
아주 만족할수 있는 곳이다.

숟가락이 넘칠듯이 크게 담아서
욕심 내지 않고 입을 하마처럼 벌려본다
목구멍 깊이까지 숟가락을 넣은 후
입을 오므려서 숟가락만 뽑아낸다

체하지 않게 잘게 잘게 부순후 삼킨다.
바로 맛있다는 신호를 접수할수 있을것이다.

나와 아내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나와 같은 유쾌함을 느끼고 있다.
이곳은 깍두기와 국물까지 맛있다.

별내맛집으로 정말 손색없는 곳이다. 
돈까스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남긴 음식은 셀프로 포장해 갈수 있다.
하지만 우린 남긴게 없다. 
몽땅 흡입해버린 우리 부부.
따봉!!

다 먹고 나오는 길이다. 
배불리 먹었기에
맛있게 먹었기에 밤 풍경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다음에 분명 또 갈 것이다.
이건 확실하다.

별내동 맛집 홍익돈까스의 약도를 보시고
소중한 사람과의 데이트 즐기고 오세요!

아! 배부르다.
이 순간 가장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