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가 별내카페거리점 꼬기 쥑이네~
| 맛집(상호) | 구이가 별내카페거리점 | ||
|---|---|---|---|
| 주소 | 경기 남양주시 두물로39번길 30 (별내동) | 전화 | 031-573-2267 |
| 인기메뉴 | 삼겹살 , 목살 , 갈비 | 주차여부 | 가능 |
구이가 별내카페거리점 그 곳의 맛은?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왠지 모르게
삼겹살과 소주 한병이 생각납니다~
그런 습관이 몸에 배어서 일까요?
이날도 식사겸 반주도 한잔 하기 위해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기에
마음 편히 갈수 있었습니다.
출출하신 분들~
구이가로 함께 들어가보실까요?
주룩주룩 비가 내렸다. 가을의 끝을 알리는 것인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것인지지 모를
그 비는 주적주적 내리고 있었다.
우리는 이 곳을 찾았다.
비오던 이 날은 꽤 많은 이들이 매장 안에 자리잡고 있었다.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매우 분주했다.
사장님과 사모님 직원들까지 매우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그들의 눈빛과 입가는 살아있고 활기찼다.
그 첫 느낌을 아직도 기억한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고기를 맛 보기 위해
비오는 날의 짜릿한 희열을 느끼기 위해 이 곳에 가득하다.
8번 테이블에 앉은 우리~
은은한 조명아래에서 구워질 고기 향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군침은 생산되기 시작한다.
"여기요!~ 초벌한근세트 하나하고 소주한병 주세요."
초벌한근세트28,000원
삼겹살과, 목살,프라이김치찌개가 어우러진 세트이다.
참이슬 한병과 함께 깔끔하고 상큼한 밑반찬이 세팅되어진다.
양파절이는 내 맘에 쏙 들만큼 맛이 괜찮고 신선했다.
고기를 접할 수 있는 종류별 소스가 있다는 생각에
흡족해졌다.
꽤 두꺼운 두터운 두툼한 고기가 통으로 등장했다.
"우와~ 진짜 두껍다."
이런 대사가 저절로 튀어나왔다.
후라이가 담긴 깔끔한 김치찌개까지 구석엔 옥수수콘과 버섯과
마늘까지 맛볼수 있는 아이디어 용기라 생각이 들었다.
구이가의 꽤 좋은 아이디어다.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시원하며 얼큰한 찌개와 함께
한잔 두잔 술을 마셔본다.
비를 헤치고 들어오는 손님들은 갈수록 많아진다.
그들또한 나처럼 이런 분위기를 그리워 했으리라!
두툼했던 고기를 잘라서 배열했다. 한곳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녀석들은 내가 원하는 내가 갈망하는 색으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다.
잠시후 맛볼 생각에 나의 심장은 두근두근!
'기다림에 끝엔 언제나 기쁨이 있기 마련이지.'
혼자 싱거운 생각을 하며 술잔을 한잔 더 기울여본다.
"캬! 좋다. 사장님 이 국물 정말 맛있어요!"
상추를 챙겨주시기 위해 다녀가신 그 분께
솔직한 내 마음을 그대로 전했다.
정말 그랬다. 맛있었고, 개운했고, 얼큰했다.
비오는 날의 우울함을 날려줄수 있는 꽤 맛있는 찌개다.
국물맛에 반해서 즐거워 하고 있을 즈음
어느덧 고기는 다 익어져 한쌈한쌈 싸먹기 시작한다.
아내는 쌈을 즐겨한다. 푸짐하고 맛있게 싸먹기로
유명하다. 그 모습이 참 귀엽기마저하다.
생각보다 많은 고기들! 가격대비 양도 많은데
질도 괜찮다. 씹는 내내 맛있다를 연발하며 소주잔을 기울였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기가 그 향기가
그날밤 우리를 풍요롭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고기만 맛있어서 감동을 한 걸까?
맛있는 음식과 함께 게다가 친절하신 모든 분들
그 덕에 그 맛은 더욱 소중한 맛으로
더욱 가고 싶은 곳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날의 고기 정말 굿이었다.
꼭꼭 씹어먹자! 빨리 먹으면 체한다.
덜 익은 고기를 먹게 되니 충분히 익히자.
물론 익는 과정을 참기가 어렵긴하다. 나도 그랬으니
아내가 쌈을 준비해 나의 입에 쏘옥 넣어주었다.
그녀가 싸주는 그 쌈의 맛은 푸짐하며 맛있으며
매우 고마웠다.
양파의 향과 고기의 담백함!
이 맛은 힘들었던 현대인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줄수 있는 맛이다.
추억의 도시락~~
코흘리개 어린시절, 빡빡머리 학창시절
철제 도시락에 비벼먹던 그시절이 생각나지 않는가?
도시락을 주문했더니 추억까지 서비스로 주신다.
쓱삭쓱삭 비벼먹는 그 맛은 엄지척이다.
마지막 먹는 된장찌개까지~~ 제대로 된 식사시간이었다.
구이가 별내카페거리점의 그 곳의 맛은
기분좋게 맛있게 먹을수 있었고, 가격 또한 좋았다.
끝까지 편안히 유쾌하게 먹을수 있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하신 분들은 친절함을 베풀어진
구이가가족분들이였던것 같다.
한결 같다면 분명히 큰 성공을 하실꺼란 확신이 든다.
정말 잘 먹었습니다! 별내 맛집이 또 탄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