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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고기집 짱맛있게먹은곳
14  pb이로 2019.01.31 08:43:11
조회 232 댓글 0 신고
맛집(상호) 반갑다 하대포 종각역점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9길 8 (인사동) 전화 02-779-5718
인기메뉴 삼겹살 , 통목살 , 꼬들살
별점

여기라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닥

세상 맛있게 먹은집은 잊혀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다녀와서도 몇일간은 생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죠.

게다가 잊혀질 만하면 이렇게 글을 쓰다가

또 떠오르고.

든든하고 깔끔하게 먹었던 이 곳은

여전히 제 기억속에서 막막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그날 먹었던 음식들이 슬로우모션으로

왔다갔다합니다.

그 날의 기억만 떠올려도 든든해짐을 느끼는데요.

이렇게 깔끔한 한국식 음식을 먹고나면

푸짐히 먹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이런 먹는 즐거움을 모른 채 외면하며

살라고 한다면 살 수 있을까?

이런 상상까지도 해봅니다.

그런 오늘의 먹방을 바로 시작해볼까해요.

아침을 먹지 않은 분께는

내가 왜 먹지 않았을까? 아 ~ 배고프다

이런 마음을 갖게 해드릴 지도 모릅니다.

야속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이제부턴 아침식사를 챙겨먹는걸로^^

참말로 잘 구워졌구만~

노릇노릇 익은 이 목살 보소.

여기가 어딜까요?

이 두장의 사진만으로도 여러분의 식욕과 식탐을 동시에 끌어올리지요? 여긴 종각 고기집 ~

그 중에서 맛있기로 알려지고 소문난 반갑다 하대포 입니다. 저도 타이핑을 하면서 입맛을 다시고 있는데, 볼수록 끌리는군요. 역시 사람은 시각에 민감하니깐~ 더더욱!!

종각역 3번출구와 걸어서 1,2분이면 갈 수 있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이런 꼬기와 한잔 걸쳐줘야하 하니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어떻겠습니까? 마신 후엔 절대로 운전은 금물 잘 아시지요? 교통이 편리하다는 건 모임하기에도 좋음을 말해줍니다. 이제 연초모임들 많이 하실텐데, 이왕 하는것 든든한 먹거리가 있는 곳에서 하는것 추천합니다.

여긴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알고 계심 좋겠지요?

저도 조만간 팀모임을 해야되는 상황인지라 단체석이 있는지 여쭤보았어요. 둘러보았는데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짱이죠?

좌측사진은 2층 독채식으로 쓸수 있는 완전독립공간이구요, 우측사진은 룸식으로 된 또다른 공간입니다. 프라이빗한 이런 장소가 있어서 모임하기에 회식하기에 그만이더라구요.

꼬기란게 그렇잖아요, 조촐하게 먹어도 맛있지만, 여럿이서 단체로 먹을때 더 맛있다는 것. 울님들 잘 기억해두세요

1층 홀의 모습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 또한 가림막이 되어 있기도 하고 해서 끼리끼리 편하게 굽고 먹기에 정말 좋아요. 친구끼리 가족끼리 동료끼리 연인끼리, 추위를 떠나보내고, 출출함을 날려보내기에 좋은 먹방 플레이스.

저희가 잘 찾아온것 같아요. 조금 이른 시간인지라 손님이 많지 않았지만, 곧 한 두팀씩 들어오더라구요. 아점을 먹었더니, 출출함에 이른 저녁을 시작하게 되었었거든요. 의자를 열면 옷이나 물건을 넣을수도 있게 되어있어요.

반갑다 하대포엔 뭐가 있는지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시면 좌우 버튼을 눌러서 하나씩 확인하시면 되요. 꼬기만 있는 줄 알았죠? 비빔밥도 있고, 만두국이나 찌개와 돈까스, 제육볶음까지도 준비되어 있어서 온가족이 총출동해서 누가누가 잘먹나 하면서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최고의 방법.

통구이 전문점 답게 먹을게 많은 곳이니 뭘 먹을지 찬찬히 골라보세요.

기본적으로 갖춰진 한 상~ 이제 먹어야 할 시간.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사장님도 고마웠고, 따뜻했어요~.

은근 추웠던 날에 다가오는 온기와 정감~ 좋다옹

밑반찬이 디게 깔꼼하고 정갈하네~ 아내와 찬을 마주하고 나눈 대화였다. 고사리, 깻잎, 파무침과 백김치~ 그 빛깔과 색채만 보아도 먹음직스러웠고, 입맛을 끌어올려주는 기분.

메인이 나오기 전까지 하나하나 집어서 맛보았는데, 역시 예상대로 훌륭함~ 그뤠잇!

그 중에서도 나를 사로잡은 것 중 하나는 대파김치? 큼직한 파가 양념과 어우러져 기냥 먹어도, 꼬기들과 먹어도 너무나 맛있는 것. 밥반찬으로도 훌륭하고, 윤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진짜 맛있고, 입에 착착 붙고, 알싸하면서도 탁트인 맛에 사라졌던 밥맛도 돌아올 상황

돌아와돌아와~ 갑자기 이런 노래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ㅎㅎㅎㅎ

지막하고 도톰한 목살 2인분의 등장으로 우리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어요. 위에서 찍은 사진들이라 그 두께감이 어떻게 느껴질 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꽤 도톰했어요.

저희가 바랬던 그 모습 그대로 등장했어요. 배고픈데, 쫌 크고 두꺼웠음 좋겠다. 게다가 질기지 않은 목살인데, 그럼 좋은데, 그래야 씹는 느낌도 살고, 입안가득 육즙이 뿜어져 나올텐데.

이런 이야기를 들었는지 어찌 우리 맘을 아시고, ㅎㅎㅎㅎ 여기 종각 고기집~ 분명 다르군.

숯불로 뜨겁게 달궈진 불판 위에 놓여진 그 묵직한 먹거리들은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익기 시작했어요. 커팅을 하기 시작했어요. 가위가 무지하게 잘 들었어요. 스치기만 해도 잘리는 것처럼~ 목살부위가 연한건지~ 어찌됐든 쉽게 잘라져서 좋아좋앙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침 한번 꿀꺽 삼켰는데, 그 소리가 왜케 크게 나는 것 같지? ㅎㅎㅎㅎㅎ 익어가는 그 사운드도 냄새도 넘나 좋은 것.

요즘 제가 자주 찾고 밀고 있는 마실거리가 생겼어요. 쏘주는 넘 쓰고 그런데 이건 순하면서도 목넘기이 너무나 좋고, 맛도 깔끔한게 딱 내스타일이야. 청하입니다. 맑고 깨끗하죠.

은은하게 취기도 올라오면서 쓰지 않아서 먹기도 좋고. 마실수록 저랑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올커니 좋다. 한병을 주문했죠. 안사람과 건배를 해야하니깐. ㅎㅎㅎ 아내를 위해선 사이다를

익어가는 이 풍경을 보고 잠자코 있을 수 만은 없었지요. 일단 일잔 하자며, ㅎㅎ 한잔 비우고 나면 곧 익을꺼라며, 그렇게 믿고 이 주체할 수 없는 기분을 만끽하면서 캬~ 좋다.

몸 속으로 전해지는 뜨끈함과 부드러움이 더해진 이 순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여서 좋고, 무리하게 마시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이 좋다. 부담감이 없다는게 이렇게나 좋은거구나. 여기가 더 좋아지는 순간.

노릇노릇 도톰한게 잘도 익었다.

질기지 않고 담백하게 익은 그 것은 환상적인 맛을 보여줬어요. 그렇지 않아도 출출한 상황이었던 우리였던지라. 질기지 않고 연하고 바삭하며 말랑말랑한 그 식감. 씹을수록 즐겁고, 먹을수록 맛있었어요.

저는 초반엔 항상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그냥 먹기도 하고, 소금만 찍어서 먹기도 해요. 야채없이.

그냥 먹어도 매우 훌륭한 맛을 보여준 맛이었어요. 알콜을 호출하는 순간입니다.

이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바로 건배타임. 아내는 비록 탄산을 마시지만, 기가막히게 분위기를 맞춰줍니다. ㅎㅎㅎㅎㅎ 꼭 잔도 저렇게 먹는다니깐요. 그래야 기분이 난다나.

같은 잔에 먹으니 서로 기분도 내고, 진짜 서로 취기가 올라오는 것처럼! 안주가 너무나 훌륭해서 취할 일도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쨍소리가 은은하고 맑게 울릴때마다, 기분은 더욱 좋아지고 든든해짐을 느낍니다. 편안한 분위기도 한 몫 하구요.

아내는 쌈을 참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게 잘 쌉니다. 무얼 먹어도 맛있게 먹지요. 이 날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쌈싸기신공을 보여줍니다. 알록달록 이쁘게 싸서 저도 챙겨주고, 우리둘의 러브스토리는 또 한번 씌여집니다.

서로의 관계를 좋게 만들어주는 이런 푸드스토리는 일상에서 꼭 필요합니다.

이번엔 또 다른 방법으로~

그린과 레드의 보색대비로

시각적인 효과까지 더 돋보이는 것 같죠?

이 대파가 그렇게 색다르고 맛이 좋더라구요. 씹히는 소리부터 시원시원하고. 꼬기와의 조합도 훌륭하고. 야채니깐 당연히 몸에도 좋을테고. 이래저래 잘 찾아왔다는 생각에 아저씨 미소 방출~ 광대 승천모드 작동.

중간중간 마늘도 먹어주는 것은 필쑤코스. 먹을땐 항상 야채를 많이 먹도록 합니다. 먹을수록 맛있어서 넘나 좋은 종각 고기집.

우리 둘다 이 맛에 심취해서 정신 못차리고 폭풍흡입. 얼마나 맛있게 굽고 씹었던지. 순식간에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지요. 출출한 순간에 이렇게 푸짐스런 것을 맛본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 상황이 어땠을지~ 그 순간의 기분이 어떠했을지. 게다가 맛까지 좋아.

딱 그랬어요. 정말로.

윤기 폭발하고, 육즙 가득한 이 목살은 정말정마~알 맛있었어요. 잘 구운것도 있었겠지만. 모든 조건이 다 맞았겠죠. 기분도 분위기도 음식도 고기질도 불판도 숯도 모두모두.

밤이 깊도록 잔을 비우고 싶다거나, 못견디게 공허한 뱃속을 탄탄하게 채운다거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거나, 업무의 연장이란 이름으로 회식을 한다거나.

이런 상황에 놓여있다면, 강추 오브 강추~

어디 이번엔 좀 더 도톰한 녀석으로 쌈을 맹글어볼까나? 제 와이프는 현재 치아교정중입니다. 딱딱하거나 질기면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죠. 근데 이날은 진짜로 땡기고 맛있었는지, 열심히 진짜로 잘 먹더라구요. 너무맛있다공.

쌈을 싸는 기술부터 다른 그녀는 엄지척입니다. 복스럽게 먹는 모습에 이 곳 사장님도 좋아하실 법 합니다. 이날도 바쁘셔서 그런 모습을 유심히 보시진 못했겠지만요.

때마침 올게 왔다. 하이얀 쌀밥과 된장전골의 등장에 우리의 눈빛은 더욱 더 또렷해졌다. 테이블 위에서 버너로 끓여가면서 먹는 형태인지라 보다 더 뜨겁고 열정적으로 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셨어요.

게다가 참으로 반가웠던건 하얀 밥의 양. 최근 가본 식당 중에서 가장 많은밥을 주셨던 반갑다 하대포 입니다.

손이 크신지 이 또한 양이 꽤 많았어요. 뽀글 뽀글 끓는 소리만 들어도 밥달라고 꿀꿀꿀 하고 싶은 상황. 밥은 이미 나와있고, 얼른 끓기를 바라면서 남은 꼬기를 섭취중. 빛깔보소, 엄청 깔끔하고 고소할 것 같은 느낌이 저절로 드는데, 이건 완전 한국인의 맛일 것 같은 포스.

냄비 자체가 큼직해서 그런지 몰라도, 내용물도 완전 풍성해. 두부도 엄칭 많은 것.

이럴 줄 알고 목살들을 좀 남겨두었지~ 같이 먹을라고. 거기에 밥하고 세가지를 믹스해서 먹으면 끝판왕 인 것.

이건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사랑하고, 외국인 조차도 반하게 될 필살먹거리. 이것을 세계에 알리자규. 잘익은 고기와 펄펄 끓는 된장국물의 만남이란 뭘 더 어떻게 설명할깝쇼. ㅎㅎㅎㅎ 퍼펙트한 조합인디.

혼을 빼고 먹는 먹었따. 종각 고기집 ~ 맛있는집 제대로 찾았음을 알리노라. 이날따라 마늘은 또 왜냥 맛있던지.

진하고 구수하고 깊은 이 국물과 정성가득담긴 이 전골은 엄지척. 집에서 먹는 것 이상의 포근하고 구수한 맛. 깊었으며 진했으며 끌렸습니다. 찐하게 다가오는 토속적인 매력과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끌리는 이 것 덕에 앞접시 바닥을 긁는 소리가 여러번 났다지요.

싹싹 쌀한톨도 남김없이 먹어치웠어요. 이 깊은맛의 비법을 레시피를 알고 싶었어요. 퐁당 빠지게 만든 맛! 인정. 최고닷~

이리도 맛있게 먹을까?

밥과 함께 먹으니 핵맛체험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시도로 같은 방식이 아닌 다른 조합으로 먹는 그녀야말로 진정한 프로 먹방러.

어떻게 꾸려서 먹을 것인가? 어떤형태로 만들어서 맛볼 것인가. 그것은 그 곳에서 내주는 작은 숙제처럼 느껴지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먹어주면 되니까. 체하지 않게 꼭꼭 씹어서 먹음 되고, 익을때까지 기다려주면 되고. 진한향이 우러나올 수 있도록 끓는동안 잘 참아주면 되고. 그 것만 지켜주면 끝내줌~ 오케이?

금새 바빠지신 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오는데,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었어요. 너무나 맛있고 좋았기에, 이 곳이 더 알려지고, 인기있는 곳이 되었음 하는 진정성있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만큼 만족했다는 얘기겠네요.

그건 저 뿐 아니라 제아내똥깡도 마찬가지였네요. 이런 즐거움이 있기에 인생이 즐거운 것 아니겠습니까?

점잖게 걸어오는 노신사도 저 뒤에오는 커플도 이 곳~ 스지요리 전문점에 가는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보았네요. 정말로 들어가는지 까지는 확인은 못해봤지만, 그 다음 장면은 어떤 장면이 펼쳐졌을까요? 들어가서 반가움을 표현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을지~

밤이 깊어질수록 이 곳은 더욱 북적이고, 그들만의 스토리가 이 안에서 씌여지겠죠? 반가운 사람에게 전화하세요. 만나자고. 보고 싶다고. 밥먹자고. 종각 고기집 괜찮은 곳 알고 있다고, 맛있으니 어서 보자고.

얼른 스케쥴을 잡고 행동에 옮기세요. 약속을 정하세요. 만남을 이어가고, 혹은 새로운만남을 이곳에서 만드세요.

종각역에 이렇게 괜찮은 곳을 찾다니. 이렇게 알아두면 좋을 곳은 항상 명함을 챙기지요. 반갑다 하대포~

상호명처럼 반가움을 표현하고 싶어요. 조만간의 모임이 이 곳에서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얘들아 우리 여기서 하자? 응?

https://tv.naver.com/v/4983144

그날의 먹방의 모습을 간단히 네이버tv에 올려봤어요.

그곳의 현장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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