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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순대맛집 꼭한번 가봐야할곳
14  pb이로 2019.01.25 08:47:54
조회 229 댓글 2 신고
맛집(상호) 순대실록
주소 서울 종로구 동숭길 127 (동숭동, 우성빌딩) 전화 02-742-5338
인기메뉴 전통 순댓국 , 순대스테이크 , 순대전골
별점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사실입니다.

그래요 맞아요. 오늘이 2018년 마지막날이에요.

뒤돌아 지난날을 생각해봤을때

후회없으셨나요? 아님 아쉬움이 남는가요?

어차피 되돌아갈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후회보다는 앞으로 살아갈날에 대해

멋진각오와 계획, 포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네요.

큰사람이 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잘먹고

에너지를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그런 힘의 원동력을 전 이 곳에서 얻곤합니다.

여러번 간다해도 실증나지 않고,

철따라 날씨따라, 방문시간에 따라

매번 한결같으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던 대학로순대맛집~

이 곳을 강력하게 추천해봅니다.

제 아는 지인이 백명있다면

백명모두에게 권해주고 싶을 정도의 괜찮은

곳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만큼 저도 자신있습니다.

근 유난히 추웠죠. 그런 한파를 뚫고 찾아갔어요. 추위를 이겨내고 간것도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추위를 없애기 위해, 온 몸에 온기와 뜨거움을 채우고자 갔어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추웠던 몸과 마음을 사라지게 만들기 위해.

연말이라서 업무도 모임도 많았었기에, 심신이 지쳐있었고, 피곤에 쩔어있었어요. 든든한게 맛난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요기. 이 스테이크가 어찌나 생각이 나던지요. 저랑 소통을 많이 나눠본 분이라면 제가 여기 어느정도의 단골인지 아실꺼예요. 그동안 올렸던 폿팅들도 많으니깐요.

그래요. 그래서 간곳이 혜화에서도 엄칭 유명한 순대실록을 간거구요. 전통슌대를 복원하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메뉴개발과 맛을 위해 엄칭 노력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저희가족도 여러번 찾다보니 이젠 거의 준전문가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

전통성과 정통성을 잇는 알려진 대학로순대맛집입니다. 웨이팅은 늘 있을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고 가세요~ 그래서 저희는 식사시간보다 살짝 일찍 가거나, 쫌 지난후에 갑니다. 그런 노하우가 생긴 것이죠.

한국에서도 유명한 곳. 순대 4대천왕에 선정되었고, 우버이츠배달맛집으로 알려지고, 테이스티로드까지 반하게 만든 이 곳의 맛을 꼭 한번 경험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서민적이기도 하고 대중적이도 한 음식 중 하나기에 누구나 꺼려하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메뉴이지만, 현대에 와서 이렇게 이색적으로 다양성있게 변신했다는게 참 근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구쪽에 있는 문구처럼, 역사를 만들어가고 만들어내고 있는 그런 곳이 여기라고 생각했어요.

평범함을 거부하며, 건강한 먹거리로 우릴 감동시켜줄 곳이 이곳이란 사실은 변치 않습니다.

지 않은 홀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꽉 차있었습니다. 들어가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만석이 되어버린 이 곳. 항상 오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이곳에 방문하시는 연령층입니다. 가족들은 기본이고, 20대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곳이에요. 연인에서 모임에 이르기까지, 풍요롭고 따뜻한 음식을 앞에두고, 나름대로의 맛있는 시간을 보냅니다.

한잔이 생각나서 왔거나, 출출해서 왔거나, 추워서 왔거나, 술을 깨기 위해 왔거나. 저마다의 다른 이유로 이곳에 왔겠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먹는이의 표정은 모두가 밝다는 것. 이날은 외국인들도 제법 보이더군요. 한국의 맛을 점점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죠. 제가 괜히 뿌듯한 것 있죠 ㅎㅎㅎ 연말모임의 현장이 여기에서 많이 볼수 있었어요.

대통대잎술에 맥주에 와인에 막걸리나 청하~ 어떤 것과도 잘 어울리는 플레이스에요. 근데 더 놀랍고도 반가운 것은 이 곳은 24시간 늘 열려있다는 것이에요. 24시간영업을 하기 때문에 아침을 맛보거나 늦은밤의 허기짐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뜨끈한 국물을 채우고 돌아갈때의 그 포근함이란 이런 글로 정의내리긴 어렵습니다. 직접 몸으로 느껴보셨을때 진면목을 경험하게 되는거니깐요. 혜화역 1번출구와 많이 가까우니 꼭 한번 찾아보시라능~

음식이 나올때까지 제가 늘 하는 행동이 있어요. 티비 브라운관을 봐요. 그간 여기에 다녀갔던 연예인들이나 방영된 프로그램이 항상 나오고, 만드는 과정이나 사람들의 반응, 숨은 노력과 볼거리가 계속 나오거든요.

기다리는 동안 보고 있으면 금새 음식이 나와요. 이 곳에 관련된 다양한정보를 얻을수 있는 또하나의 채널이니깐, 기다리면서 보셔요. 저처럼요.이게 또이것저것 많이 나오니 은근 재밌어서 자꾸 시선을 잡아두는 매력이 있어요 ㅎㅎㅎㅎㅎ

11번 테이블에 자리잡은 우리부부는 오늘 가성비도 좋으면서 훌륭한 맛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킬건데요. 무엇을 먹는지 함께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울 님들도 가셔서 드실때 참고하시면 좋을테니깐요.

테이블 옆쪽에 냅킨이나 물티슈와 수저가 모두 있어서 정말 좋답니다. 그런것까지도 모두 맘에 드는 곳.

기본찬이 세팅되어지고, 무얼 먹을지 심사숙고 모드. 반가운게 여긴 세트메뉴도 잘 갖춰져있고, 단품도 많아서 먹고 싶은게 참 많다는게 걱정.부추도 열심히 먹고, 아삭아삭 깍뚜기도 먹고. 먹다보니 비어버린 반찬들 어찌합니까? 어떻게 해야하죠? 간단합니다.

메뉴판을 열어보면 아시겠지만, 예상하셨던것보다 종류가 많음에 살짝 놀라실수도 있어요.

바로 이렇게 셀프바를 이용해서 부족한 것을 채워오면 문제해결. 대신 버려지지 않게 과도한 욕심은 없는걸로. 서로를 위해서 남기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먹을만큼만 챙겨와서 남기지 않는 것이 환경적으로도 좋으니.

이 곳에서 찬이나 장 같은 것을 더 챙겨서 드시면 되니깐, 참 좋죠. 이런 씨스템은 칭찬해~ 많은 야채를 더 곁들여 먹으니 더 맛있다옹

짜잔 ~ 일차적으로 먼저 나온게

이 곳의 시그니처메뉴 중 하나인 순대스테이크.

어떻게 칼로 썰어먹는 이런 것을 개발할 생각을 하셨을지~

이건 지금에와서도 놀랍고, 대단하다고 여겨지는 먹거리에요. 그간 먹었던 틀에박힌 방식을 과감하고도 획기적으로 탈피한 이 것은 상을 받아도 될 만큼 혁신이라고 생각하거등요. 깨소금 솔솔 뿌려져 나온 이 노릇하게 구워진 이 비주얼을 보소. 어찌 감탄치 않을수가 있을깝쇼 ㅎㅎㅎㅎ

에궁 안되겄다. 내가 요즘 즐겨먹는 청하1병 주문이요. ㅎㅎㅎ 아내를 위한 칠성사이다도 함께 나왔다오. 지는해를 달래고 아쉬워하면서 건배한잔 하자며, 내년엔 더 잘살아보자고 작전도 짤겸 각 일병씩 주문. 두개를 나란히 붙여서 찍으니 더 싱싱해보이고 맛있어보이고, 시원해보이는데, 저에게만 그렇게 보이는건가요?

올한해동안 고생했다며 서로 다독여주고 토닥토닥해주고, 늘 고맙다며 훈훈한 시간을~

서로 주고받는 사이에 애정도 마음도 기분도 좋게좋게 채워지는 기분. 이 순간을 위해 순대실록에 온거지 아무렴. 그렇고말공.

뚜껑을 열어 첫잔을 따르는 그 소리는 언제들어도 감미롭다. 녹색의 마실거리를 사이에 두고, 그렇게 이 밤은 깊어가고. 얼굴이 붉게 물 들듯, 서로를 향한 맘도 붉고 진하게, 흐려지지 않게 노력합시다요. ㅎㅎㅎ 캬 기분끝내주넹. 실감나게 그날의 모습을 잘 찍은 샷입니다. 그쵸?

이 것이 대학로순대맛집 대표메뉴라고 불리울 만큼 사랑받는 것. 물론 철판볶음이나 전골, 소순대도 인기품목이지만, 이것은 맛도 좋고, 나갈때 구입해서 집에가서 해먹을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것.

녹두와 흑미, 견과류와 녹두 등이 이 속에 가득 들었슈. 무려 27여가지의 엄청난 재료가. 그러니 맛은 맛대로, 몸은 몸대로 챙겨주는 것. 좋은 것을 가득 품은 이 것은 가족모두의 특급간식이자 먹거리. 혹은 안줏거리. 바삭함은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엄지를 치켜들게 만든다에 한표

이때 때마침 나온 뼈전골.

캬~ 좋지 좋아. 이렇게 바람 쌩쌩 불고, 양손을 주머니속으로 넣게 만들고, 뺨 얼얼하게 만드는 이런 날씨에 이렇게 뜨겁디 뜨거운 국물에 몸 좀 녹이는 것 좋지. 오늘 메뉴 지대로네. 지대로야.

이렇게 서로 잘했다며 칭찬하는 분위기. 현명한 선택이라고 줄여서 말할 수 있어보입니다만^^

테이블 위에서 버너를 끓여가며 익혀가는 중입니다. 딱 타이밍 상으로 좋은게 이게 끓고 국물이 확실하게 우러나는 동안 우리는 작전대로 다른 먹거리를 즐기면서 워밍업을 하는 것이죠.

오케이~ 우리 계획대로야. 오늘 하루 수고했어~ 하면서 건배 한마당. 둘만의 데이트는 이렇게 무르익어갑니다.

우리의 한 상을 항공샷으로 찍어볼까요?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잘 차려진 푸짐쓰한 이 모습은 큰 기대와 행복이 무언지를 가르쳐 주는 듯한 느낌이죠. 끓어가고 있는 전골을 잠시 바라보며 스테이끼를 썰어서 먹는 순서를 가져봅니다.

사진찍는 동안 아내가 썰어주고, 완벽하게 분업화해서 프로먹방러 다운 모습을 몸으로 보여줍니다.

덜 터지고, 예쁘게 써는 방법 없을까요?

이쁘게 잘 자르고 아내신공. 그녀의 노하우라면 자를때 밀면서 힘을 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깔끔하게 컷팅된 모습으로 즐길수 있습니다. 물론 모양이야 어떻든 간에 맛있긴 하지만 ㅎㅎㅎㅎ

이 것을 첨 접했을때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엥? 이런게 다 있어? 특이하게 잘라먹네 ~ 게다가 구운 방식이잖아? 하면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도 그 순간이 여전히 생생합니다. 그 바삭함과 가득 담긴 내용물에 감탄하면서 먹고 또 먹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 맛에 반하고, 그것에 폭 빠져서 정말 자주 찾곤 합니다. 그 특이하고 독특한 식감과 씹는 즐거움, 그리고 입안에 들어오는 많은 재료들. 고소하면서도 담백하고, 느끼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 음식은 저를 넘어서 온가족을 빠져들게 만들었다지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지금도 저희 집 냉동실엔 언제 생각날지 몰라서 한팩을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날 꺼내먹으려고 준비해뒀습니다.

밤에 헛헛할때 야식으로 먹지 않을까 싶은데요. 요건 베리베리굿입니다.

붉은 칠리소스와 먹느냐, 흑임자 소스와 먹느냐는 당신이 선택해야 할 몫입니다. ㅎㅎㅎ 대부분 둘다 찍어 먹어보겠지만요. 양도 적지 않은 편이라 하나 주문해놓고 마주보며 안줏거리로 활용해도 좋을 이것은 모두에게 사랑받기에 충분합니다.

눈을 가리고 맞춰보라면, 아마 이 것의 정체를 맞추지 못하는 분들도 꽤 될껄요. 신선한 메뉴에 대동강 페일에일이라도 한 잔해?

기냥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나오는 샐러드와 함께라면 더 부러울게 없다능. 이 맛있는 것을 더 자주 먹고 싶어요. 한정된게 아니라 전국 모든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그래야만 내 고향에 있는 친구들이랑 친지들도 더 즐길텐데.

이미 검증된 맛이니깐, 푸짐하니깡~입안 가득한 진짜맛을 경험해보세요. 저희처럼요.

이렇게 폭 찍어서 먹으니 핵맛, 맛은 있는데, 하나씩하나씩 줄어가는 모습을 보는건 좀 가슴아프다 ㅠㅠ 그렇다고 아껴서 먹진 마세요 ㅎㅎㅎ 제 경험상으론 쪼끔이라도 더 뜨거울 때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이건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 인기먹방스테이꾸. 앞으로 또 어떤 식으로 진화할 지. 더 가짓수가 많아지는 건 아닐까? 갑자기 더 기대가 됩니다.

캬~ 이 순간 기가 맥히네. 입에 착착 붙는 깔끔한 청하에. 이 좋은 안주꺼리가.

난 이때 행복감을 느꼈고, 추위는 모두 잊었다. 훌륭한 맛과 편안한 분위기에 오직 이 자리에만 집중하며 분위기 좋은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찌요. 이날따라 왜이렇게 맛있던지. 평소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건, 더 추웠기 때문이 아닐까?

아차차~ 기부니도 좋고, 넘나 맛좋은 음식에 정신팔려 이 것을 잊고 있었구려. 팔팔 끓는 이 게 눈에 들어왔어요. 끓일수록 우러나는 향과 진해지는 국물은 영하의 날씨 자체를 잊게 해줄 뜨겁고 열정적인 것.

보글보글 울려퍼지는 그 소리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조마조마~. 언제 먹지? 지금 먹을까? 좀더 우려낼까? 이제 먹자. 때가 됐다. 그렇게 이것도 먹을 시간입니다.

크고 잘 익은 것을 앞접시에 담아주는 그녀는 항상 저를 먼저 챙겨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 덕에 저는 늘 잘 먹고 다니지요. 살점이 덕지덕지 많이 붙어 있는 놈으로다가 큰것 하나를 담아주는데. 그 앞에 마주하고 있는 저는 침을 한번 꼴깍~

배고프다고 먹고 싶다고 덥석 한번에 물었다가는 많이 뜨거울수 있어요. 그렇게해서 데이면 마음이 아프죠. 그러니 과한 욕심은 금물. 차근차근 맛을 음미하면서 드실것을 권해요. 뭐든 급해서 좋을게 없다는건 모두가 아실테고

뜨끈뜨끈 살이 가득한 것으로도 한덩어리 드릴까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데 우리님들의 시야에도 들어왔는지 몰겠네요. 진한 국물까지 위에 파와 버섯과 떡까지 한사라에 묶어서 한그릇.

이거 한번 잡솨봐. 이 한파에 이것만한게 어딨겄소. 특히 여기의 국물은 진하고 깊은 맛이 나니깐. 무조건 드셔보시라구욧~

창밖의 풍경은 점점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고, 많이 추운지 주머니속에 두손 꽂아 넣고, 모자 푹 눌러쓰고 걸어가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얼마나 추운지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요.

창문을 열어 이 것 한국자 하면 언 몸이 녹을껄요라고 귀띔해주고 싶었어요. 레알 맛있고, 푸근함. 먹어본사람은 제 심정을 백퍼센트 이해할텐데. 이걸 어찌 설명할 방법도 없고, 그럴만한 문장력도 없고. 아 답답해 ㅎㅎㅎㅎㅎ 깝깝해 ㅎ

잘 발라서 미리 준비한 장에 찍어먹으니 이 또한 나를 뿅가게 만드네. 내가 그간 이 곳에 와서 먹어본 메뉴가 다양한데 , 그 중에 별로 였던것이 없네. 어떤것을 시켜도 성공적인 맛을 보여줬기에, 여기에 대한 믿음이 더 생긴 것 같음.

양도 맛도 모두 찬사를 받아야 할 대학로순대맛집. 최고닷~넘버원, 따봉!

아내의 앞접시에도 하나~ 얼른 식기 전에 먹어~질기지 않고 연하기 때문에 치아 교정 중인 와이프에게도 참으로 좋은 먹방.

오늘 몸보신 확실하게 하면서, 우리 몸 좀 챙기자. 최근 모임도 많고 해서 체력도 달렸을텐데. 오늘 이날이 우리에겐 에너지 충전 및 휴식의 시간이로다.

부모님하고도 여러번 왔었는데, 모두들 대만족하심. 지금도 여기 가자고 하면 좋아하십니다.

큰 덩어리 뜯어서 그대로 살포시 찍어서 입안으로 골~ 씹을거리가 많은 것도 좋고, 든든하고 넉넉해서 좋다. 먹을수록 더욱 끌리는 건 나만 그런건 아닌가보다. 아내도 참 맛있게 먹는다. 그래서 흐뭇흐뭇.

피어오르는 김에서 느껴지듯, 그 따뜻함은 이 계절에 딱이란 생각이 든다.

어떤 조리법과 노하우가 있는지 잡내나 질김은 없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깊어지는 이 국물맛에 취하게된다. 당면까지 싹 건져먹고 이젠 밥을 먹을 차례다.

일년내내 24시간동안 꺼지지 않는 가마에서 나오는 순댓국도 이만큼 맛있다. 그러니 순대실록은 모든사람들이 외면하지 않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자리매김 한 듯~ 갈때마다 만족감 쵝오~

직원분께서 오셔서 능숙한 솜씨로 볶아주셔요. 빠르게 작업을 해서 주셔서 기다림없이 맛있게 먹었다능. 근데 더 놀라운건, 아내가 아까 그 고깃덩어리의 살점을 미리 발라놓아서, 함께 더해서 먹었더니, 확실히 더 맛있어지는 마법이.

살점을 왜 그렇게 모아놓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네. 수고했어. 똥꺙

그렇게나 많이 먹었었고, 이 냄비를 다 채운 밥을 우린 남김없이 모두다 싹쓸이 했다고 한다. ㅎㅎㅎㅎ 밥한톨 남기지 않고, 흔적없이 먹은 우린 프로먹빵러~. 우리를 위해, 인류의 환경을 위해 우린 최선을 다했죠.

고소하고 맛깔난게 입에 착착 붙어주는데, 이거 진짜 안먹음 섭할뻔했네. 진한 양념이 골고루 배서 그런지 진짜 끝판왕.

이날 여기와서 힐링하고 체력끌어 올리고 돌아갔습니다. 올해도 여기를 아꼈지만, 내년엔 더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나를 기쁘게 해주는 곳인 이 곳을 울님들께도 소개합니다.

먹방모음을 간단하게 영상편집해보았네요. 구경하십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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