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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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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리뷰의무가 없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올려보는

오하이오후 모이스트 매트립이에요.

오하이오후는 이번에 처음 접해봤는데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매트립스틱 좋아하시는데 요즘 건조해서 못바르고 있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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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후 립스틱 케이스도 너무 취저에요.

깔끔 그 자체..!

아이보리빛의 무광 케이스에요.

색상확인이 어려운건 아쉽지만 뭐 케이스가 예쁜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 ㅎ_ㅎ

(자기 합리화 잘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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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사용했던 립스틱들 중에서 가장 얄쌍하고 길게 뻗어올라간 립스틱 모양이에요.

살짝 굴곡도 있으면서 뾰족하게 올라가서 그런지 립라인 따서 그려주거나

세밀한 터치가 쉬운 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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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부터 7호까지 마치 그라데이션처럼 보여지는 색감들.

자연광에서 찍은 사진이니 참고해주세요 :)

전체적으로 웜톤에 좀 치우친 색감들이긴 하지만 쿨톤도 쓰기 괜찮은 색감들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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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실내에서 찍은 사진.

색감이 비슷비슷하지만 대부분 오렌지 느낌이 강하거나 채도가 높은 편의 색감이 주를 이뤄요.

제가 잘 어울리진 않아도 좋아하는 고런 색감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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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감이 진짜 좋아요.

모이스트 매트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촉촉하게 발려지는데 마무리감이 매트해요.

그래서 보송하지만 가볍고 바른것 같지 않은 진짜 가벼운 쉬폰매트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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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누디오.

베이스로 발라도 예쁘고 단독으로 발라도 예뻐버릴 색상.

와.. 저 이런 색 진짜 안어울리는데 이건 그냥 흐린눈 하고 발라야겠다 싶은 색이에요.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연어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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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 뮤트코랄.

코랄 컬러 잘 받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뮤트코랄이라고 하지만 뮤트한 느낌은 사실 크게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1호랑 비슷하지만 2호가 조금 더 형광빛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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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레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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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 - 라고 하면 떠오르는 느낌의 색을 진짜 잘 구현했다 싶은 색이에요.

어떻게 이럴수 있찌??? 싶은 느낌..ㅋㅋㅋㅋㅋ

오렌지 느낌이 들지만 살짝 브라운 느낌도 있어서 분위기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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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칠리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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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 컬러인데 레드빛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톤다운 된 느낌이에요.

그래서 가을이 연상되는 색감!

가을-겨울에 바르면 정말 예쁠 것 같더라고요.

단풍잎이라고 하기에는 그윽하고 무게감이 있는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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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클래시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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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빛이긴 한데 웜과 쿨 그 중간쯔음의 색이에요.

웜이라고 하기에는 좀 쿨해보이고,

쿨이라고 하기에는 좀 웜해보이는 미적지근한 색감.

개인적으로는 이 클래시 로즈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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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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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모브는 한참 톤다운 된 느낌인데요-

요건 모브빛이 감도는 레드 정도로 하는게 좋을 듯 해요.

모브빛이 느껴져서 쿨톤분들이 쓰기 좋은 레드립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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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 오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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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굳이 따지면 약간의 다홍빛이 느껴지는 레드에요.

정석레드 같으면서도 은근히 오렌지, 코랄 느낌이 감도는 색이라 진짜 오묘했어요!

한참 색을 바라보고 있었더니 이게 도대체 무슨색이지..? 싶기도 했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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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가지 색상 모두다 너무너무 괜찮죠?

색감도 색감이지만 질감이 너무 괜찮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오하이오후 라는 브랜드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고 알게 되었는데

너무너무 괜찮아서 다른 제품들도 궁금해졌다는 것이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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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먼저 올렸으니 인스타로도 놀러오세용 :)

http://www.instagram.com/sarnai_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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