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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조이의 신발을 가지고 왔어요.

아기신발은 늘 사이즈가 고민인 것..!

이건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조이에게 신겨보고 구매한 거에요.

브랜드마다 약간 크게 나온 것도 있고 작게 나온 것도 있고 정사이즈도 있고-

초보 엄마는 아기신발 구매하는 게 가장 힘들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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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조이의 첫 나이키 운동화인 코트 보로우 로우2를 소개합니다.

사이즈는 140으로 가지고 왔어요.

조이는 이제 막 두돌이 지난 꼬맹이인데, 남들에 비해 발등이 높고 발도 크고 발볼도 있어요.

암튼 발이 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디다스는 150 사이즈 신으면 딱 맞고,

나이키는 140 신으니 딱 맞아서 140 사이즈로 데려왔어요.

(아디다스 슈퍼스타360는 150 사이즈 신고,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은 145 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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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이랑 커플운동화를 하고 싶었던 엄마였는데 -

일단 조이가 발이 커져서 신고 있던 운동화들이 작아져서 급하게 사러 갔거든요.

조이 할아버지랑 같이 가서 사왔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 중에서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걸 골랐어요.

아기신발은 생각보다 디자인이 많지 않아서 고를 수 있는 게 한정적이기도 하고 ㅠㅠ

인터넷으로 사면 더 다양하지만 사이즈가 고민이 되어서 어쩔수 없이 직접 가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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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 색상이 다른 색상들에 비해서 조금 더 다양하게 잘 신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역시나 찰떡같이 모든 옷에 다 잘 어울려요 :-)

저는 운동화는 화이트가 진리지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화이트 컬러로 선택한 건 아주 잘 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아기들은 걸음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신발이 쉽게 더러워지는 건 어느정도 감수하셔야 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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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신발을 고를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벨크로의 유무와 쿠션감이었어요.

직접 신어볼 수 있지만 말을 못하는 아기라서 엄마아빠들이 손으로 직접 눌러보고 결정하는게 좋아요.

저는 남편이 직접 눌러보고 코트 보로우 로우2가 가장 괜찮게 느껴진다고 해서 골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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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끈으로 되어있는 아기신발도 있고, 벨크로가 되어있거나 아니면 그냥 슬립온처럼 착화하는 것들도 있지만,

조이는 발등이 있는 아기라서 벨크로로 착화할 수 있는 신발을 고르려고 했어요.

그래야 조이의 발등 고에 따라서 벨크로로 조절을 해줄 수 있으니까요.

신기는 것도 끈으로 된 것보다 훨씬 편히 신길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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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발목부분에는 벨크로로 한번 더 잡아주고,

아래쪽은 끈으로 되어있는 타입으로 고르긴 했지만요!

어쨌든 끈은 거의 건드리지 않고 벨크로로 조절해서 신고 벗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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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은 숨구멍이 뚫려있어요.

약간 포스를 보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나중에 엄마랑 포스 신자, 아들 :-)

깔끔하게 잘 나왔죠?

너무 예쁘고 귀여움.

아기신발은 특히나 작아서 그런지 볼 때마다 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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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쏙 들어오는 140사이즈라니..!

이걸 신고 걷는게 더 신기하고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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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신발은 뒤쪽에 이렇게 끈으로 고리가 되어있어요.

여기에 엄마가 손가락을 넣고 잡아당겨줘서 신발을 신기면 편해요.

아기들은 신발 신는 법도 모르거든요........ㅎㅎ

정말 언제 사람이 되나 싶은 느낌 ^_^..

신발도 직접 신겨드려야 하는데 발에 힘주는 법도 아직 잘 모르시고 ㅎㅎ

요즘은 조금 터득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신겨드려야 하기 때문에 요렇게 고리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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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발 고를 때 또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미끄럼 부분이었어요.

미끄러우면 넘어질 수 있고, 그것이 아기들에게는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미끄러운가를 많이 살펴봤거든요.

물론 직접 신어보는 것과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바닥면을 손으로 만져보면 미끄러운 것과 덜 미끄러운 것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더라구요.

역시나 저보다 더 꼼꼼하게 조이 신발을 골라주신 남편님이 잘 살펴봐주셨던 부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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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가 이 신발을 구매한 게 초가을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아주 잘 신기고 있어요.

역시 운동화는 하얘야 한다며 ㅋㅋㅋㅋㅋㅋㅋ

어디든 다 잘어울리고 캐쥬얼한 룩을 많이 입는 활동적인 조이에게 아주 딱이에요.

나이키 키즈 운동화 중에서도 무난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신길 수 있는 게 코트 보로우 로우2가 아닐까 싶고요.

거의 단벌신사 마냥 ㅋㅋㅋㅋ 조이는 요즘 데일리신발로 잘 신고 있어요.

물론 신발을 더 안샀음(...)

신발을 더 사줘야할 것 같긴 한데 마침 지인이 두돌 선물로 뭐 필요하냐고 해서 ㅋㅋㅋㅋ

신발을 말해서 또 하나가 생겼거든요.

그것도 조만간 리뷰해보는 것으로 할게요 ?

(그러나 나갈 수 있을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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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또 가정보육 시즌이라서 어린이집도 못가고 ㅠㅠ 하느라 조이 착장도 못찍다보니

과거 사진이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거의 진짜 주구장창 이 운동화만 신었던 것 같고요 ㅋㅋㅋ

발이 더 커지기 전에 주구장창 신길 예정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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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돈내산 (시아버지 돈으로 내가 산 것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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