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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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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아기님은 왜이렇게 피부가 건조한지 오일을 바르고 크림도 두둑하게 발라주고

수시로 발라주는데도 불구하고 건조함이 있어서 엄청난 보습크림을 구매했어요.

어떤 걸 살지 고민 중이었는데 우연히 유아 비누를 사서 썼었는데 괜찮길래 같은 브랜드로 알아보다가

이름이 강력해보이길래 구매한 그린핑거 힘센 보습 울트라 크림이에요.

이름만 들어도 진짜 보습이 짱짱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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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크림도 보습이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또 오일도 사용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특히 다엘이가 건조하니까 되게 간지러워하는 것도 심해서 보습크림을 구매했어요.

친구 아기도 그린핑거 제품을 사용한다길래 저도 구매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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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은 300g이고 큼직한 jar 타입으로 되어있어요.

사실 jar 타입을 선호하는 건 아닌데 대용량이니까 그냥 뭐 쓰지! 싶더라고요.

다른 사람이랑 쓰는 것도 아니고 다엘이가 혼자 쓰는거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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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자극테스트 완료가 되었고, 48시간 보습과 저자극이라고 해서 솔깃했어요.

그리고 파라벤, 미네랄오일, 타르색소가 무첨가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아기들에게는 성분이 중요하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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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돌려서 열어주면 중간 플라스틱 캡이 있는데,

일부러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하려고 그냥 뒀거든요.

근데 크림의 특성상 점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주변에 묻게 되고,

플라스틱 중간 캡이랑 뚜껑이 찰싹 달라붙어버렸어요.

그래서 뚜껑을 열면 중간캡이 없어보이는 현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다엘이 혼자 쓰는거라 크게 신경은 안쓰고 있어요.

제가 관리를 잘 못한 탓이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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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차있었는데 제법 사용했죠?

올해 초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했으니 약 3개월 정도 꾸준히 쓰고 있는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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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이 있는 쫀쫀한 크림이에요.

뿔 모양을 그대로 잘 유지하는 편이라서 멀리서 보면 밤타입 같은 느낌도 들고요?

그린핑거의 장점이라 하면 향이 되게 은은하니 좋아요.

뭐라 형용할 수 없지만 자연이 느껴지는, 그러나 강하지 않은 고런 순한 아가들 냄새.

아가냄새 = 파우더리한 향 이런 고정관념이 아닌 정말 순수한 향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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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더러운 건 죄송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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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한 느낌으로 발려지는데 매끈하고 부드러워요.

여러번 토닥여줘야 흡수가 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제법 보습감이 깊다는게 발려지면서도 느껴지더라구요.

왜.. 다들 아시잖아요 ㅋㅋㅋㅋㅋ

손 끝에서 느껴지는 깊은 보습감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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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다엘이는 매일 샤워하고 난 이후에 오일을 바르고 나서 크림을 발라줬는데도

지속력이 약한 탓인지 조금만 지나면 건조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건 약간 얇은 막처럼 씌워주는 느낌이라 지속력이 확실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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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콕콕 찍어주면 자기가 스스로 바르기도 하고요.

온 몸에도 스스로 바른다고 하고, 자기가 목욕 후에 가지고 와서 뚜껑을 열어달라고 하기도 해요.

부담없이 팍팍 쓸 수 있는 용량에 향도 좋고 순하니까 잘 샀다 싶은 고런 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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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너무나 제 취향이라서 ㅋㅋㅋㅋ 다엘이도 쓰지만 저도 샤워하고 나서 가끔 써요(?)

몰래 훔쳐쓰는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내돈으로 샀으니까 같이 쓰는거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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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핑거 힘센 보습 울트라 크림, 저는 너무 마음에 들어요.

아기의 건조함 때문에 보습크림을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유아보습크림이에요.

비누로 입문해서 크림을 샀고, 최근에는 샴푸도 샀어요. (지금 배송중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그린핑거 덕후 될 것 같다며 ㅋㅋㅋㅋㅋㅋ

머지않아 태어날 2번 아기도 그린핑거 제품 쓸까 싶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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