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클리오 쿠션에 얼마나 진심이었냐면요.. 이정도에요...ㅎㅎ
이것도 많이 버리고 아껴놨던 리필들 바꿔서 끼워놓았던 거고요 ㅎㅎ
진짜 클리오 쿠션 너무너무 사랑해 마지 않았는데, 아쉽다고 느껴졌던 부분이 몇가지 있었어요.
첫번째는 지속력이었어요.
지금은 마스크 시국이라 지속력이 중요하잖아요?
근데 마스크 시국 이전에 나온 클리오 쿠션들은 광채가 중요했기 때문에 지속력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꼭 파우더 처리를 해줘야 했던 부분이 아쉬웠어요.
두번째는 무너질때 피부가 정말 안예뻤어요.
모공에 송골송골 끼어서 지워지는 게 정말 최악이었거든요 ㅠㅠㅠㅠ
사실 지속력은 그렇다고 쳐도 무너질 때가 안예쁘면 손절했던 사람인지라 ㅋㅋㅋㅋ
마지막은 두꺼운 피부표현이에요.
얇게 바른다고 발라도 특유의 두꺼운 피부표현이 너무 아쉬웠어요.
파운데이션에 비해서 쿠션이 피부표현이 두꺼울 수 밖에 없지만,
'킬 커버'라는 이름처럼 커버력을 걸고 나온 쿠션이라 그런지 피부표현이 상당히 두꺼웠어요.
그런데 ! 이런 단점들을 잘 극복하고 나왔더라구요.
뭐 자세한건 피부에서 사용한 모습들을 보여드리면서 소개해드리는 걸로 하고,
컬러칩들 스와치로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