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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뷰티블로거 사르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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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인생파데를 소개하려고 해요.

진짜 많은 파운데이션을 써봤지만 저의 인생파데는 이거에요.

사실 이거 말고 하나 더 있는데 일단 저의 첫번째 인생파데를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슈에무라 파운데이션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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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은 슈에무라 언리미티드 파운데이션이에요.

기존의 슈에무라 파운데이션을 574호를 사용해서 이것도 574호로 골랐어요-

21호 피부톤을 가진 분들께 무난히 잘 맞을 컬러에요 !

컬러 선택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때문에 직접 테스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_^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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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슈에무라에서 지속력 끝판왕의 절대파데가 나왔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그것이 저의 인생파운데이션이 될 줄이야 싶더라구요.

사실 수부지 피부이다보니 촉촉하면서도 지속력이 좋은 파데를 찾게 되는데요-

그러면서도 커버력이 있으면 좋겠다 !! 했는데 이 슈에무라 파운데이션이 저의 이런 기준을 충족시켜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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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각형 모양의 반투명한 바틀이에요.

작은 사이즈인 것 같았는데, 은근히 용량이 있더라구요?

35ml의 용량에 유통기한은 12개월이에요.

서둘러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ㅋㅋ

자외선 차단기능도 있고, 색상은 말씀드렸듯 57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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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진 파운데이션 중에서 가장 군더더기 없는 외관이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슈에무라 파운데이션은 요렇게 수집병 돋게 생긴 모양을 하고 있구요.

펌핑기의 블랙 컬러가 포인트라면 포인트가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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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한번 펌핑해보았고요!?

사실 색이 제 마음에 백프로 들지는 않아요.

왜냐면 저는 핑크베이스를 선호하는데, 슈에무라 파운데이션들이 대부분 옐로 베이스더라구요.

이 언리미티드 파운데이션이 노란끼가 많이 빠졌다고 하던데,

그래도 제 기준에서는 노란편에 속하더라구요.

뭐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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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제형이 되게 쫀쫀해요.

워터리하면서도 쫀쫀한 느낌이 드는게 처음부터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딱 좋아하는 제형이랄까요!?

엄청 워터리한 편은 아닌데 퍼지면서도 파운데이션끼리 잘 잡히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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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완전히 펴바르고 나니까 손등 컬러랑 거의 동일해지네요-

얼굴보다 손등이 조금 더 어두운 편이긴 한데, 손등이랑 비슷해지는 컬러감은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ㅅ;

조금 더 화사한 색을 살껄 싶지만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쓰면 되니까요 ^_^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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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언리미티드 파운데이션을 만나기 전에 제가 너무너무 잘 썼던 나스 파운데이션과 비교해보기로 했어요-

나스 내츄럴 래디언트 롱웨어 파운데이션도 제가 여전히 잘 쓰는,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파운데이션 중 하나거든요.

색상은 몽블랑 컬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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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스 파운데이션은 핑크베이스라서 색감은 훨 마음에 들어요.

그치만 조금 더 어두운 느낌이죠!?!?

나스는 상대적으로 조금더 되직하고, 슈에무라는 조금더 워터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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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바르면 확실히 제형이 달라요.

슈에무라 파운데이션은 쫀쫀하지만 워터리함이 더 강하고,

나스 파운데이션은 쫀쫀함 그대로 유지하면서 생크림처럼 발려져요.

그래서인지 나스 파운데이션이 더 가볍고 얇게 발리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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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 시키고 나면 확실히 슈에무라는 손등이랑 비슷하고, 나스는 조금 더 밝은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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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무라 파운데이션은 상대적으로 가볍고 얇게 발린 느낌이 강해요.

워터리하게 발려지지만 피부에 밀착되고 나서는 세미매트한 느낌으로 마무리가 되구요-

나스도 세미매트한 편인데, 슈에무라 파데에 비해서는 조금더 매트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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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두가지 모두 잘 맞긴 한데, 슈에무라가 자연스럽게, 나스가 화사한 느낌으로 쓰기 좋더라구요 ^_^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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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전과 후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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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피부표현이 너무 예뻐요.

깐달걀 같은 피부표현이라고 해야하나요 ?

그런 느낌으로 매끈한 피부표현이 가능해요.

그러면서도 두껍게 발리는 느낌이 아닌 가볍게 발리는 느낌이라 더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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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적당한 커버력을 지녔어요.

저는 사실 트러블이 많아서 가릴게 많은지라 컨실러 필수지만,

컨실러 없이도 제법 커버력이 좋아서 웬만한 잡티들은 잘 가려주더라구요.

그래도 커버력이 약간 아쉽긴 해서 컨실러를 쓰긴 써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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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녀석이 저의 인생파데가 된 이유는 지속력때문이에요.

지속력이 좋은 파데들을 많이 써봤지만 두꺼운 느낌이나 발림성이 좋지 않았던게 많았는데,

이건 발림성도 좋으면서 너무 매트하지도 않으면서 지속력도 최고더라구요-

무너지는 것도 거의 없는데, T존이 살짝 무너져도 화장이 많이 지워지는 느낌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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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거 쓴지 1년정도 되었는데, 여름에도 진짜 완벽했거든요-

여름에 파운데이션은 이걸로만 썼던 기억이 나요.

그만큼 저의 인생파데 역할을 톡톡히 해준거죠 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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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무라라는 브랜드만 아니면 더 쟁이고싶은데 슈에무라라서 아쉬워요-

그래서 좀 아껴쓰고 있는데 똥 되기전에 빨리 다 써버려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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