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처음으로 가습기를 사용해보았다. 주변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관리하는 것이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어서 마련해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1주일을 사용해 본 결과, 한경희스마트가습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나에게 '불편함'이란 느껴지지 않았다.

처음에 가습기를 작동시켰을때가 생각난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LED가 켜지며 가습기의 사용이 준비가 되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우리부부가 가장 잘 사용하는 버튼은 AUTO버튼이다. 전원을 켜고 AUTO버튼을 3초간 눌러주면 "띵"하는 소리와 함께 수증기가 뿜어져나오는데 , LED상단에 보면 습도가 어느정도인지 표시가 되고 가습정도를 내가 선택할 필요가 없이 집의 건조함에 따라서 알아서 습도를 조절해준다.

밤새보다보면 어떤 시간대에는 분무가 적게 되고, 어떤 때에는 분무가 아주 활발하게 일어나는데 새벽대나 아침에 보면분무가 엄청 나오는 것으로보아 우리집은 새벽과 아침대에 많이 건조한 것으로 보인다.
겨울철에는 강력한 가습으로 겨울철 적정습도 40~80%를 유지한다고 한다.

방안이 너무 추운데, 차가운 수증기를 뿜어낸다면? 왠지 방안이 더 으스스할 것 같지 않은가. 
겨울에는 겨울에 맞게 따뜻한 가습을, 여름에는 시원한 가습을 할 수 있는 설정이 한경희스마트가습기 기능에 있다. 바로 AUTO로 표시되는 버튼 위에 꼭 목욕탕 표시같이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자는 동안 LED 불빛이 수면을 방해한다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가습기를 LED패널이 안보이게 돌려버릴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을 위해 배려해놓은 버튼이 하나 있다. 바로 야간모드!  

누가봐도 야간모드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달모양에 잠을 자는 표시이니, 아이콘이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 
버튼을 눌러주면 전원버튼과 야간모드 버튼만이 활성화되며 다른 상태표시등은 모두 꺼진다.  

한경희스마트가습기의 장점은 사용자맞춤설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앞에서 설명했던 야간모드,따뜻한가습,오토기능 등 여러기능이 있고, 오토로 설정해주는 것이외에 가습정도를 설정하는 버튼이 있는데
여러단계로 나뉘어진 것은 아니고 바로 두 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적게,풍부하게! 

가습량을 설정할때 습도표시 아래에 바가 있는데 바를 보고 설정하면 된다. 좀 길게되어이싸면 풍부한 가습을 , 
바가 줄어들었다면 적은량의 가습을 볼 수있다. 알아보기 쉽도록, 가습량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넣어놓았는데
적고 많음의 차이가 눈으로 보기에도 확연히 차이가 있으므로 이해가 쉬울 것으로 생각된다. 

가습을 내가 자고 일어나는 시간까지 하길 원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총 5시간만 가습하고 싶은데일어나서 끄기도 귀찮은 일. 이런 일을 방지하고자 한경희스마트가습기 MH-5000WT는 10시간까지 설정이 가능한 타이머모드가 있다. 1시간에서 10시간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설정시간에 도달하면 가습기는 자동으로 꺼진다.

설정하다가 타이머기능을 하고 싶지 않다면 C라고 쓰여있는 부분에서 멈춰주면 된다. 

앞서, 다른 가습기들을 사용하는데 잇어서 관리가 여간 번거로운것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전에 벌어진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나면서 화학 약품을 함부로 사용하기도 꺼려지고 매일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씻어내기에도 번거로움이 크다. 그래서 세균번식을 막는 대안으로  UV 램프기능이 있는 가습기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한경희스마크가습기가 바로 UV 램프가 있는 가습기로 , 우리부부는 매일 UV 버튼을 사용하면서 세균걱정을 덜고 있다.  

번거롭게 가습기의 방향을 계속 돌렸다면, 한경희스마트가습기는 노즐만 돌리면 방향 설정 OK 
노즐이 2개라서 두 방향으로 설정도 가능하다. 360도 회전하는 듀얼 노즐은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분무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한경희스마트가습기는 가습 중간에 물을 보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또한 물부족시에 판넬 led 색상이 빨간색으로 변경이 되기 때문에 물이 부족한지 아닌지에 대해서 LED 패널만 보고도 확인이 가능하다.

나도 모르게 물이 완전히 없어진다면? 똑똑한 스마트가습기인만큼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게 설정이 되어있어서 
물이 없는데도 계속 가열이 되고 있는것은 아닌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건 개봉기에도 이야기했던 것인데, 한경희스마트가습기의 특징은 통이 넓어서 관리가 쉽다는 것이다. 
UV램프가 있어서 세균걱정이 없는 가습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세척은 주기적으로 해줘야하지 않을까?
이럴때, 통이 좁으면 세척이 너무 힘들텐데, 한경희스마트가습기는 부품들을 분리하기도 쉽고, 통이 넓어서 세척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손도 쓱쓱 들어가서 솔이 따로 필요없다. 다른 제품들은 솔로 세세하게 씻어야하는데 그럴필요없이 곳곳에 손이 닿는다. 아무래도 매일 사용하는 가습기이다보니 관리가 편리함에 대한 중요성은 계속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다. 

1주일동안 사용해본 한경희가습기는 우선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었고 신랑이나 나나 둘다 사용하고나니 방안의 건조함이 사라져서 좋다는 의견이었다. 그리고 오토기능이 있어서 알아서 습도를 조절해주는 기능도 우린 꽤 만족하며 , 오토기능과 함께 UV 살균기능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중간중간 가습할때 물이 부족시 뚜껑을 열어서 물을 보충할 수 있어서 그 부분도 엄지척,
단지 가습 중간에 물보충시에 뚜껑을 주의깊게 열지 않으면 뚜껑에 붙은 수증기들 방바닥 아래로 또르르 ㅎㅎ
그 부분만 주의한다면 사실 처음 사용한 가습기치곤 만족 대만족이고, 겨울내내 잘 사용할듯하다! 선택하길 잘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