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거실 천장조명은 거실크기에 비해서
조금 어두운감이있었답니다
55W LED조명인데
3년가까이 사용하면서
조금 빛이 부족하지 않나해서 고민하던 차에
밝고 예쁜 조명으로 이번에 셀프교체했어요

빛이 조금 부족하면
저녁에 눈이 침침해져서
시력이 걱정이기도 했고 해서
어떤조명을 할까 열심히 골라봤지요

8개의 볼전구를 꽂을수 있는
 캐리지8등 직부를 선택했어요
블랙 화이트가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화이트로!
주문하고 다음날 바로 집으로 배송되었어요

실제로는 좀 큰편인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네요
안전하게 배송되어 왔구요
이제 설치를 해볼까요?

조명철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안전한 작업을 위해
작업전에 꼭 전열스위치는 내려주세요 
그리고 브라켓까지 다 제거하면

천장에서 내려오는 전선 두개만 남아요

전등의 브라켓 연결나사를 풀어서
새전등의 브라켓을 분리해 줍니다

새전등의
브라켓이 이렇게 생겼네요

천장에 손을 살짝 넣어보면
혹시 목 지지대가 지나가는지
안지나 가는지 확인해 볼수 있어요

목지지대가 지나가면, 그 방향을 따라서
브라켓을 나사로 고정해주면
튼튼하게 고정이 된답니다

마침 목지지대가 지나갔고
그 방향을 따라서
나사로만 고정이 가능했어요

브라켓을 설치한 후에는
천장의 전선과
전등의 전선을 연결하구요

이제 천장에 전선을 밀어넣고
브라켓과 나사를 조여주면
천장조명 교체 완료예요

아까 풀어주었던
나사를 단단하게 돌려주구요

이제 전구를 끼워주면 끝 :)

전 주광색 LED 볼전구를 끼워주었어요
형광등색에 익숙해져 있다보니까
천장조명은 주광색으로 선택해 주었지요

주광색 - 형광등색
전구색 - 노란불빛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불을 켜면 이런 모습이예요
불이 너무 밝아서 조명에 촛점을 맞추니까
꼭 주변이 어두운것 처럼 사진이 나왔네요 :)

이제 조명 밝기도 밝아져서 마음에 들고
게다가 덤으로 예뻐서 더 좋은것 같아요
이제 천장까지 마음껏 사진찍어도 된답니다
헤헷

그리고, 사실
이 캐리지8등 직부에 끌렸던 점이 하나있어요
볼전구의 방향을 조절할수 있다는 점인데요

연결부분을 위아래로 이동할수 있어서
내가 원하는 쪽으로 방향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예요

이렇게 이쪽 저쪽,
천장으로 향하게
아니면 아래를 향하게
필요에 따라서 조절이 된다는 점이
저에겐 제일 장점이었어요

55W 조명을 쓰다가 96W로 변화되니
세상 밝아져서
남편과 저는 아주 만족이랍니다

조명의 예쁨은 덤이고 말이죠 헤헷
천장조명 셀프교체 어렵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

조명도 예뻐지고
밝기도 원하는 만큼 밝아졌어요 :)